2023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했습니다 비행기 한 번 타 보고 싶다는 막내딸의 말이 항상 생각나고 기회가 되면 서울로 가든지 제주도로 가든지 비행기 한 번 타자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비행기를 타는 제주도 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첫날 사무실에서 오전 근무 마치고 오후부터 다음날 그 다음날까지 2.5일 연가를 내고 우리의 2박 3일의 가족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 2시에 유진이가 유빈이 태우고 시청앞으로 와서 만나서 차 타고 출발 유정이가 있는 롯데몰로 가서 유진이 옷 하나 사고 유정이 2시 50분 일 마치고 곧장 김해공항을 향해서 유정이가 운전하여 달렸습니다.
5 시 25분 비행기 출발 시간이라 30분 전까지는 티켓팅 하라고 되어 있고 1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도착하라는 안내를 받고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공항까지 소요시간 1시간 30분 그런데 콩이를 김해에 맡기고 공항으로 가야 해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창원터널 지나가는 고속도로 정체로 차량이 밀리고 속도가 나지를 않네요 김해시내를 경유 해야 하는데 여기도 차량이 얼마나 밀릴까 걱정에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까 모두 걱정에 걱정을 하며 서김해를 내려 서니 신호등의 신호도 자꾸 걸리고 계속 되는 걱정 속에 핸들을 잡은 유정이 손이 달 달 떨린다고 ~~~
콩이 내려주고 출발할 때 시간이 4시 30분 이제 공항까지 소요 시간이 30분 30분안에 티켓팅 못하면 탑승할 수 없다는 안내 문자는 다시 옵니다. 그래도 과속 하지 말고 운전대 잘 잡고 떨지 말고 차분히 천천히 운전하라고 좀 늦어도 괜찮을거라고 한번 가 보자고 공항으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 동김해로 올려서 공항으로 가는데 톨게이트는 우리 차에 하이패스가 없는데도 하이패스 구간으로 그냥 달렸습니다. 나중에 요금은 청구 될 것이라고 하여 믿고 달렸습니다. 북부산 내릴때도 하이패스로 달렸습니다. 공항 주차장까지 도착하니 4시 50분 다행히 입구 가까운 곳에 빈 칸이 하나 있어 주차를 하고 가방 들고 뛰었습니다. 무사히 항공권 신분증 보여주고 유빈이는 주민등록등본 보여주고 통과를 했습니다. 짐 맡기고 몸 수색 당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제야 안심 드디어 비행기를 탑니다. 너무나 힘들게 도착해서 무사히 비행기를 탑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비행기를 타는 유빈이와 나란히 앉아 사진도 몇 장 찍고 하늘을 날아 오르는 에어부산 비행기 속에서 꿈을 꾸듯 우리의 제주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김해의 하늘에서 제주의 하늘까지는 잠깐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제주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이제는 여유가 생겨 제주공항에서 사진도 찍고 임차를 한 특별한렌트카 구역으로 가서 조금 기다리니 미니버스 도착 5분정도 달려 특별한렌트카 회사 도착 계약서 작성하고 렌트카차량 빌려서 짐 싣고 유정이가 운전을 하고 우리의 제주도에서의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예약한 숙소 엠버시티호텔로 가다가 방향을 돌려 동문시장으로 먼저 갔습니다. 네비게이션 따라 동문시장은 찾아 갔는데 공영주차장이 만차이고 인근 주차장도 모두 만차 주차할 곳이 없어 주위를 몇바퀴 돌다가 다시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대기하면서 천천히 진입을 해서 지상5층 옥상주차장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고 우리의 첫 목적지 동문시장을 돌면서 맛있는 음식 골라 골라 싸 들고 커피숖 들어가서 음료 시키고 음식과 같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시장통에서 마카롱 젤리 딱새우 등 좀 더 사서 숙소로 갔습니다. 제주 드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옆에 엠버시티호텔 도착 우리의 여행 첫날밤은 여기서 1박을 했습니다.
방 하나에 4명이 잤는데 아빠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 밤새 잠을 못 잤다는 유진 그래도 잘 잤다는 유정 유빈 유빈이가 끓여주는 모닝커피 한잔 하고 숙소를 출발 우리의 둘쨋날 첫 목적지 하멜 치즈몽 판매하는 곳으로 곧장 달렸습니다. 원래는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는데 줄 서서 기다릴 거라 생각하고 서둘러 갔는데 오늘은 10시30분부터 미리 판매한다고 그것도 1인 1개만 판매 하는걸 오늘은 1인 2개까지 판매 한다고 정말 운이 좋은 날이라며 하멜 치즈몽 17,000원짜리 7개를 샀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자매국수식당 제주도에는 고기국수가 유명하다고 선택한 곳 공항 바로 옆이라 국수집에 도착하니 비행기가 착륙을 계속 하네요 가깝게 보이는 비행기 계속 보며 즐거워 하는 유빈이 같이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고기국수 비빔국수 한 개씩 시키고 돔베고기 하나 시켜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블루보틀 커피숖 이곳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올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우산을 안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내 가방에 있는 우산 하나 뿐 이라 우산 하나 같이 쓰고 커피숖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없어 아이스크림 2개만 주문하고 그거 받아 들고 바로 출발 다른 사람들도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자리가 없다고 아쉬워 하며 그냥 가네요
다음 목적지 역시 커피숖 밭디 라는 커피숖인데 말도 타고 말 먹이도 주고 쉴 수 있는 곳이라 선택했다는데 비가 계속 내려서 말 타기는 못하고 음료 시켜서 먹고 놀다가 비가 조금씩 내릴 때 망아지 간식 당근 한 바구니 사서 망아지 한테로 가져 가서 먹이도 주고 망아지와 달리며 제주도를 힐링 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숙소인 표선 모호 라는 팬션을 찾아서 갑니다. 4시부터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비가 많이 내린다며 좀 일찍 와도 된다고 연락이 오고 그래서 좀 일찍 숙소에 도착해서 들어가 보니 와인도 한 병 준비해 두었다며 네식구 잘 쉬었다 가라는 손편지도 적어 놓고 벽난로 영상도 켜놓고 아담하게 아름다운 팬션 너무 좋았습니다. 몸채 하나 뒤에 별채 하나 방이 두 개 짐을 풀고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저녁식사 하러 갑니다.
제주도 유명 맛집 칠돈가 고기집 표선 칠돈가 찾아가서 흑도야지 근고기 1근 600그램에 66,000원 2-3인분 우리는 4명이니까 1.5근 900그램 시켰습니다. 고기는 구워 주네요 유진이와 소주도 한병 제주도 한라산 소주 17도 몇 잔 마셨더니 기분 좋을 만큼 취하네요. 배불리 맛있게 먹고 표선 해수욕장 바닷가 선착장 등대 앞 모래사장을 잠시 걸으며 놀다가 숙소로 이동 팬션 사장님이 준비해 준 와인 한 잔씩 또 했습니다. 유진아 오늘밤은 푹 자도 되겠네 아빠는 별채로 간다. 잘 자라 내 딸들아
밤새도록 비는 계속 옵니다. 아침에도 비는 계속 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제주항공 검색하니 비행기 결항도 있습니다. 이러다가 오늘 비행기 못 타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도 됩니다. 11시까지는 팬션에서 나가야 하는데 비는 계속 옵니다.
11시에 짐 챙겨서 모호팬션 출발 표선 바닷가 해녀의집 식당을 찾아 갔는데 식당앞에 펼쳐지는 파도 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유빈이와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노는데 언니들은 식당으로 바로 들어가 버리고 빨리 들어오라고 하여 식당으로 들어가 갈치조림에 전복죽 시켜서 점심식사 하고 파도치는 바다 같이 구경 좀 하고 해변도로를 달리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기가 제주민속촌이 잇는 곳이네요. 이제 비가 안 옵니다. 구름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도로가 깨끗합니다 너무 보기 좋습니다. 밀감인지 한라봉인지 도로변에는 노란색 귤들이 조랑조랑 달려 보기가 참 좋습니다.
제주도 돌담 사이로 노랗게 달린 밀감나무 아래 차를 잠시 세우고 사진도 한 장 찍고 달렸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양과자회관 여기서 차 한잔 하고 양과자도 먹고 사진도 찍고 쉬었다가 우리의 마지막 여행 목적지인 서귀포 동백포레스트로 갑니다. 동백꽃이 활짝 핀 곳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가 안 오니까 사람들이 모이는가 봅니다 입장료 5천원 청소년 3천원 동백곷과 한라봉 사이 사이를 다니며 사진 찍고 영상 찍고 우리의 제주도 여행에서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비행기 타고 제주 올 때를 생각하며 여유있게 출발하자고 했는데 7시 비행기 출발시간인데 렌트카 반납 시간이 5시30분 서귀포에서 제주시까지 1시간정도 소요 될 것이라고 4시20분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제주시내 들어 가서 자매국수 식당에 가서 물건 하나 찾아서 렌트카 회사로 가야 하는 경유지가 생겨 버렸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가는 길이 한라산 고개를 넘어서 가야 하는데 안개가 엄청 심해서 차량이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계속 늦어지고 제주시내로 들어 갈 때 까지 안개가 계속 심하여 또다시 우리는 긴장하며 달렸습니다 자매국수 도착 물건 찾고 특별한렌트카 가는데 반납시간 5시 30분이 벌써 지나고 렌트카 회사에서 언제 도착 되느냐고 전화도 옵니다. 6시에 렌트카 회사 도착 렌트카에 주유소 들러 기름을 넣어서 오라고 되어 있엇는데 시간이 없어 바로 왔다고 하니 기름값 25,000원에 30분 지연 5천원 보테서 3만원 결재하고 미니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유정이는 미니버스 타지 말고 택시 타고 공항 가지고 계속 말하며 택시콜을 시도 했는데 택시가 안 잡히고 결국 미니버스에 탑승 출발하니 공항까지 5분 거리 6시 20분 제주공항 도착 이번에는 또 한 가지 난코스 3명은 모바일 티켓팅이 되는데 내 항공권은 모바일 티켓팅이 안 되고 창구에 복지카드를 제출하라고 하여 제주항공을 찾아 가는데 줄이 엄청 길고 시간은 벌써 출발 30분 전이고 급하게 줄 안서고 바로 다른 창구로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항공권 발급 받아 티켓팅을 무사히 하고 몸 수색 당하고 비행기 탑승 대기실로 갔습니다. 정말 정말 힘들게 어렵게 긴장되게 비행기를 탑니다 항공권 복지할인 금액은 장애4급까지 항공운임 40% 5급 이하는 항공운임 할인은 없고 공공시설사용료 4천원중 50% 할인이 적용된다네요. 2천원 할인 받을려고 모바일 승차권 안되고 창구에 들러 승차권 받은 거네요.
공항가면 면세점 들로 선물 사기로 했는데 이제 남은시간 20분 면세점으로 달려 달려 마카롱이랑 초코릿 몇 개 사고 비행기 탑승구로 달려 갔는데 7시 출발 김해행 제주항공 비행기 7시 30분으로 연기 되었다고 안내를 합니다. 이제는 공항에서 여유가 생겼습니다 여기 저기 제주공항 구경도 하고 면세점 다른 곳도 구경 좀 하고 놀다가 7시 30분 비행기 탑승 시간 맞추어 비행기를 타고 제주 하늘을 날아 올라 캄캄한 남해 바다 위를 달리는데 비포장도로를 달리듯 비행기가 흔들리네요 불안정한 기류로 인하여 비행기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조용해지더니 김해공항 도착한다는 안내가 바로 나오네요 비행기 아래 펼쳐지는 김해 부산 낙동강 불빛들을 보면서 김해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내려 미니버스 잠시 아주 잠시 타고 다시 내려 공항 대합실로 들어가 짐 찾고 주차비 계산하고 주차된 차가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 짐 싣고 김해공항 출발 콩이가 있는 김해로 갑니다
김해에서 콩이를 태우고 진영휴게소 잠시 들러 쉬는데 마지막 에피스드 유정이 목도리가 없어졌다고 트렁크 열고 가방 다 수색하고 언제 없어졌는지 사진 찍은거 순서대로 다 열어 보고 분명히 제주공항까지는 목도로를 메고 있었는데 그 다음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없어졌는지 누가 챙긴 건지 흘린 건지 가방에 있던 목도리를 날씨도 안 추운데 왜 꺼내서 목에 감았는지 후회도 하고 뭔가를 잃어 버리면 온갖 생각에 마음이 엄청 불편하고 진영휴게소에서 진주까지 오면서 목도리 생각에 운전이나 제대로 됐을까???
자매국수에서 밥 먹다가 치아유지장치를 빼고 휴지에 말아 두었다가 챙기지를 못하고 잃어 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가 한참이나 지나서 식당에 전화해서 찾으니 그걸 어떻게 찾냐고 휴지에 말아 둔 치아유지장치를 그런데 이게 행운인지 복인지 식당에서 휴지통을 뒤져서 그것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네요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가면서 자매국수 식당을 경유하여 렌트카 회사로 공항으로 가는길이 그래서 시간이 더 걸리기는 했지만 치아유지장치 그것이 제법 비싼거라서 렌트카 지연 추가요금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단지 공항 도착시간이 늦을까봐 택시 호출해서라도 조금이라고 빨리 갈려고 햇던 것은 김해공항의 스릴 넘치는 그 순간이 다시 오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목도리를 분실했다고 하니 유정아 왜 그래 목도리도 제법 비싼건데 그런데 또다시 행운이 복이 찾아 오네요 목도리를 찾았습니다 유진이 손에 들고 있던 종이가방 속에 그 목도리가 들어 있을 줄이야 이렇게 목도리도 극적으로 찾고 후회 없이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세 딸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2박 3일의 여행 정말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우리 가족 아니 내 가족 언제나 행복하게 즐겁게 재미나게 잘 살자 아빠한테 잘 해 줘서 고맙고 고마워 유진이 유정아 그리고 유빈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