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J3 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400km 이상 영남대로 천리 길 1부 (부산에서 한양으로 과거보러 가는길)
배병만 추천 0 조회 934 23.10.16 13:4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10.16 15:08

    첫댓글 한양에 오셨으면 미리통보라도 해주시지 플래카드라도 걸어놓구 환영이라도 해주었건디 아쉽습니다 긴걸음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0.16 18:48

    연락을 드릴려다가 집에 급히 올 일이있어
    경복궁에서 주상 전하만 뵙고 곧바로 내려왔습니다.
    훗날 다시가게 되면 곡 연락 드리겠습니다.

  • 23.10.16 16:49

    방장님~ 긴 걸음만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난 이야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먼길 걷고 피곤하실텐데..
    크게 쉬시지도 못하시고..ㅜ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0.16 18:49

    대간길 200km축하드리구요
    대간길 무사한 걸음 기원드리겠습니다.

  • 23.10.16 17:29

    아니 지경고개에서 양산시청으로 갔으면
    분명 우리집 대문 앞으로 지나갔을텐데
    연락도 없다니 미워요
    집앞이 과거길이였음
    그나마 인연이 있는지
    고향땅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23.10.16 19:51

    새벽 4시무렵이라 연락 드리면 주무실것 같았습니다.
    다방리가 집인가 봅니다.
    그리고 얼굴봐서 무지 좋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잠시 뵌 걸로 만족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 23.10.16 19:50

    @배병만 사송신도시 동면 사무소 앞 입니다
    담 주변 지날땐 꼭 연락
    주세요

  • 23.10.16 19:47

    예나 지금이나 공부 쉽지않네요 과거 보러가는 양반이야 그렇타 처도 솥이며 이불까지 지고가는 하인은 먼죄고.....

  • 작성자 23.10.18 20:17

    하인들 데리고 가다가 돈 없으면 그냥 팔았답니다.
    그 당시에 안 태어난게 천만 다행이죠

  • 23.10.16 22:31

    밀양 차타고나 지나며 한번씩 보던 영남루 ㅋㅋ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가끔 산책가는 관수루도 너무 반갑구요.
    이번에는 연락 한번 안주시고 생~~ 지나가셨네요.
    도개 유명한 오복맛집에서 따끈한 짬뽕이라도
    한 그릇하고 가시지 ㅎㅎ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10.18 20:18

    연락 드리려다가 길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분입니다.
    감사해요

  • 23.10.17 16:18

    예전에는 무조건 걸어다녔으니
    다리 아픈것보다는 한양가서
    과거시험 치르는 그 과정이
    더 중요하게 인식되었을것 같습니다.
    풍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 같구요.

    옜 정취를 물씬 풍기는 글 즐감하였습니다.

  • 작성자 23.10.18 20:19

    과거 시험 보다가 집안의 전재산 날린 선비들 한,둘이 아니겠죠
    그래도 개인의 명예와 가문을 위해서 공부 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글 감사합니다.

  • 23.10.17 14:23

    시대가 흘러 지난날의
    이동수단이 오로지 걷고또걷고
    먼길을 나서는데는 위험과
    두려움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양천리 과거길 주변을 걸으면서 무슨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학식과 정보도 공부를 많이
    해야되겠네요
    여러가지 새롭게 접해봅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0.18 20:20

    주간에는 눈으로 보고 야간에는 생각으로 보고
    그 생각을 다시 글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눈보다 더 신났던 생각이란걸로...
    대장님 글 감사합니다.

  • 23.10.17 19:49

    발끝에서 손끝으로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후기글
    사진을 타고 전해져 오는 글 하나 문장 하나 하나
    생각지도 못한 글들이 담겨 있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거의 한 줄로 이어지는 과거길 여정
    봇짐 대신 커다란 배낭 짊어지고 걸었을 고된 길
    고생 많으셨구요.
    덕분에 이것저것 찾아볼게 많아졌습니다.
    ^^ 역시 방장님 글.

  • 작성자 23.10.18 20:22

    내가 과거보러 가는 선비라면 어땟을까
    그런 마음으로 걸으며 참 많은 생각의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글 고마운분 산 공부 대한민국 공부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23.10.20 22:03

    이런 저런
    모든것들을 생각하고
    천리길 한발한발 장원급제
    ~~~~~~~
    응원합니다

  • 23.11.02 23:35

    1990년 초 1년간 재수를 한 후 약해진 체력에도 부산~임진각까지 보름간 걸어보겠다고 나섰다 이틀만에 청도까지 갔다 넉아웃 되어 기차 타고 귀가했더니 딱 1시간 걸리데요. 좌절감 많이 느꼈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