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 아파트값 조금 올랐네

[국빵위원장]

광주(0.02%)는 광산구(0.07%), 남구(0.06%) 일대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보합을 유지했다. 광산구에서는 도산동 일대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개별 단지로는 호반동1차 79㎡(전용 59㎡) 형이 200만원 안팎 상승해 4800만~5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남구에서는 봉선동 금호타운2차가 매수세 증가에 기인해 500만원 안팎 상승세를 나타내, 102㎡(전용 84㎡) 형의 경우 1억2700만~1억54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전남(0.09%)과 전북(0.13%)은 소형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남에서는 순천시(0.26%), 목포시(0.06%) 일대가 상승세를, 전북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군산시(1.02%)가 매수세 증가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개별 단지로는 목포시 산정동 삼학하이츠가 100만원 안팎 상승해 79㎡(전용 70㎡) 형은 3900만~4250만원 선에, 92㎡(전용 84㎡) 형은 4500만~51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군산시 산북동 산북주공 59㎡(전용 46㎡) 형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4500만~5000만원 선을, 구암동 현대2차 102㎡(전용 81㎡) 형은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해 7500만~8000만원 선을 나타냈다.

광주 남ㆍ동ㆍ광산구 등 전셋값 상승

전세의 경우 광주(0.07%)는 남구(0.27%), 동구(0.19%), 광산구(0.10%)가 오름세를, 북구와 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동구에서는 운림동(1.04%) 소재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개별 단지로는 동구 운림동 무등파크1,2차가 2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해 112㎡(전용 84㎡) 형이 7250만~8000만원 선에, 145㎡(전용 119㎡) 형은 9750만~1억75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광산구 도산동 호반1차 79㎡(전용 59㎡) 형은 200만원 안팎 상승해 3700만~4200만원 선을 나타냈다.

전남(0.06%)은 순천시(0.21%)소재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보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보합을 유지했고, 전북(0.00%)에서도 한가한 분위기 아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