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개구리 기르기
분포및 종류
양 식 법
채란과 부화
올챙이 사육
성 와 사 육
개 구 리 병
Ⅰ. 분포 및 종류
원산지는 미국이며 멕시코에서부터 캐나다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분포와 서식장소에 따라 그 종류가 나누어지며 현재까지 밝혀져 있는 것은 8종으로 다음과
같다.
○ 황소 개구리 (Bull frog)
○ 캐스케이드 개구리 (Cascadie frog)
○ 황색다리 개구리 (yellou - leggad frog)
○ 적색다리 개구리 (Red - leggad frog)
○ 표범 개구리 (Leopard frog)
○ 서쪽반점 개구리 (Western Spotted frog)
○ 태평양 청개구리 (Palific tree frog)
○ 꼬리 개구리 (Tailrd frog)
이중 양식대상종은 황소개구리로 1918년 일본으로 이식된 것이 1973년 일본 대판부 시험소
에서 국립수산 진흥원 내수면연구소로 황소개구리를 이식 토착시험을 거쳐 1975년부터 올챙
이를 생산하였다. 황소개구리는 개구리종류중에서 가장 대형으로 충분히 성장한 것은 몸길이
25cm 전체길이 약50cm 몸무게가 2kg이나 된다.
250g ~ 300g 이면 시중출하가 가능한데 부화 후 1년이 지나면 이정도 크기가 된다.
Ⅱ. 양 식 법
식용개구리는 생활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 서식분포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양식지로는 수해 및 한발이 없는 곳이 좋다.
양식법으로는 새끼개구리 혹은 올챙이 저수지나 양식장에 방양 자연번식을 하도록 조장하는
조방법과 일정한 장소에 망을 둘러쳐 개구리가 도망을 가지 못하도록하고 사육하는 집약법 이있다.
조방법은 방목성인 개구리의 특성을 살려 천연먹이에 의존생산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범위가 넓어 출하시 어려움이 따르고 넓은 장소가 필요하므로 부락단위 혹은 단체가
경영을 해야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집약법은 개인이 하기에 좋은 방법으로 좁은 면적에서도 사육이 가능하고 인건비가 거의 들
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1. 채란과 부화
부화후 만2년이 지나면 성와가 되어 산란을 한다.
채란용으로는 4 ~ 5년 이상된 것으로 비대하고 건강한 개구리가 좋다.
산란기가 되면 수놈은 황소의 울음소리와 흡사한 소리를 내어 암놈을 유인하는데 암놈은 수
놈보다 발정이 더디므로 일정한 간격을 두어 암놈이 충분히 발정을 한 후에 산란시켜야 한다.
산란시엔 암수를 같은 수효로 배정하여 산란지에 옮긴다. 산란지에 수용한 후엔 먹이를 주지
말고 산란지의 물을 정지상태가 되도록 해 안정에 도움을 준다.
보통 산란지에 옮긴 후 2 ~ 3일이 지나면 산란하나2~3일이 지나도 산란을 하지 않으면 암수
를 잠시 별거시켜 휴양을 시킨 다음 다시 산란지에 수용한다.
개구리는 반드시 수초위에 산란하므로 산란지에 수초 갈대등 수생식물을 심어 산란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10평정도면 5~6쌍의 산란용 개구리를 수용 7만~10만개의 알을 얻을 수 있다. 산란을 하면
알 덩어리를 양동이등으로 물과 함께 떠서 미리 준비한 부화지에 옮긴다. 이때 알을 둘러싸
고있는 한천 질같은 물질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부화지는 물을 미리 빼내고 햇볕에 말려 소독 해적이 될 만한 것들을 모두 제거한 뒤 물을 23.1~26.4cm정도 주입한다. 부화지의 물은 매일 한번씩 깨끗한 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부화지 주변은 새, 들쥐 등의 해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대발등을 덮어주고 아침저녁 두
차례 정도 걷어 햇빛을 비춰 준다. 특히 부화지의 물을 바꾸어 넣을 때엔 물과 함께 물고기나
수생곤충따위의 해적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주수구에는 가는 눈의 철망을 쳐서 이를 통해 물
을 넣도록 해야 한다.
산란 후2~4일이 지나면 부화하는데 부화율은 대체로 90%이므로 한배에 1만마리 이상의 올
챙이를 얻을 수 있다.
2. 올챙이 사육법
부화한 올챙이는 알에 부착돼있는 한천질을 먹거나 흔들말, 염주말 등의 남조류를 먹는다.
올챙이의 방양수는 대체로 1평당 1개월 이내의 것은 약2천마리 1개월 이상의 것은 1천마리
50일이 지난 것은 7백마리 정도가 적당하다.
사육지 주벽은 콘크리트나 판자벽 또는 흙벽으로하며 콘크리트로 할 경우 시멘트의 독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사육지의 밑바닥엔 점토질의 진흙을 3cm이상 깐다.
사육지의 물은 5~7일에 1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
부화 후 3~4일이 지나면 올챙이들은 먹이를 먹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는 입이 발달되어 있
지 않으므로 큰 먹이나 고형물을 섭취할 수 없으므로 물벼룩류와 같은 작은 먹이를 주는 것
이 좋다.
물벼룩류는 인분, 오줌, 쌀겨, 우분, 대두박 등을 연못밑바닥 전체에 살포 인공적으로 번식
시켜 이용한다.
부화 후 1주일이 지나면 올챙이의 입부분이 발달해 물벼룩류 이외에도 클로렐라와 같은 녹
조류를 먹을 수 있다.
번데기 우렁이등을 삶아 잘게 썬 동물성 먹이와 감자, 고구마, 깻묵, 보리등의 식물성 먹이를
6:4의 비율로 섞어 경단을 만들어 준다.
3. 성와 사육법
올챙이로부터 변태해 성와가 되면 습성도 올챙이 때와는 전혀 달라져 인공먹이만으로는
사육하기가 어렵다.
가. 조방적인 사육법
광대한 수면을 이용 단위면적당 방양수를 적게하고 먹이는 주로 천연먹이에 의존 사육하
는 방법이다.
(1) 사육지
사육지는 햇볕이 잘 쪼이고 공해에 오염되지 않은 곳으로 물이 많이 불어도 범람하지 않
는 곳으로 선택한다. 큰 사육지 1개보다는 이것을 구획 새끼개구리의 사육지 2년된 것의
사육지, 어미개구리의 사육지 등 3종류로 나누어 만드는 것이 좋다.
1개의 사육지 면적은 30~101평정도로 하는 것이 먹이를 주거나 건져내는 것과 대소를
가려 내는 경우 등에도 편리하다.
사육지의 수심은 1.5~2자 정도로하고 그 밑바닥엔 5~6치(16.5~19.8cm)의 연한 진흙을
덮어 밑바닥 전면에 수시에 그늘을 만들어주어 개구리가 휴식하는 장소를 만들어 주어
야 한다.
(2) 먹이 유치 및 먹이 주는 방법
먹이용 곤충을 유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머리를 쓰면 얼마든지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사육 지 수면에서 30cm정도되는 곳에 유아등을 설치하고 당밀, 벌꿀, 설탕을
바른 작은 널판지를 사육지 주변 군데군데 설치해 놓으면 각종 곤충들이 몰려든다.
또 섬 일부에 어수육의 내장이나 폐기물을 놓아두면 파리가 날아와 구더기를 파생기킨
다. 또 사육지 주변에 작은 웅덩이를 마련 그곳에 영양가가 있는 짚 삶은 물을 넣고 우분
이나 마분을 놓아두면 작은 벌레들이 많이 발생한다.
메뚜기, 잠자리, 작은 물고기, 새우등을 채집 산채로 넣어주어도 좋다.
(3) 방양수
변태한 직후의 새끼개구리는 평당 2백~3백마리, 몸길이8.25cm이며 몸무게 45g정도의
것은 50~70마리 16.5cm에 375g정도인 것은 약 10마리가 적당하다.
나. 집약적인 사육법
집약적인 사육법은 작은 면적에 최대의 생산을 올리는 방법으로 농가에서 개인적으로
하기에 좋다.
(1) 사육지
한 개의 사육지는 최소2평~10평정도면 가능하며 이러한 사육지를3개이상 설비 개구리를
대소로 나누어 사육하도록 한다.
햇빛이 잘 쪼이는 장소를 선택 남향으로 장방향의 사육지를 만들고 사육지 벽의 높이는
60cm정도로 하고 사육지의 밑바닥은 주수구쪽에서 배수구쪽을 향해 다소경사를 이루어
물의 교환이 잘 되도록 한다.
사육지 밑바닥 전면에 16.5~19.8cm가량의 연한 진흙을 깐다.
사육지 윗부분은 판자나 벽돌, 망으로 돌러쳐 개구리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다.
(2) 먹이주기
새끼개구리에게는 구더기와 같은 작은 산 먹이를 조금씩 떨어뜨려 준다.
먹이를 주는 방법은 조방적방법과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천연먹이에 의존할 수가 거의 없으므로 인위적으로 기른 구더기나 작은 벌레등을 모았다가 산채로 주어야 한다.
(3) 방양수
변태한 직후의 새끼개구리는 1평당 4백마리면 충분하며 성장함에 따라 방양수를 줄인다.
몸길이 8.25cm 몸무게 45g되는 것은 200마리, 13.2cm, 206g되는 것은 100마리, 16.5cm, 375g되는 것은 70마리씩 유치하는 것이 적당하다.
4. 해를 입히는 것들
식용개구리의 해적은 어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수생곤충 등으로 알과 올챙이 때 많은
해를 입힌다. 그러나 일단 어른개구리가 된 후엔 이러한 해적은 도리어 좋은 먹이가 된다.
백로, 왜가리, 매등의 조류는 사육지 수면에 철망 또는 새망을 덮어 피해를 막고 포유류등은
쥐약이나 덫을 이용 침입을 막는다.
어류 수생곤충등은 봄철에 개구리를 방양하기전에 사육지에서 물을 빼내 2~3일간 햇빛을
쪼이거나 석회를 뿌려 소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Ⅲ. 개구리의 병
개구리의 병에는 피부병, 호흡기병, 소화기병, 혈행기병안질, 근육병, 영양장애 등이 있다.
특히 올챙이가 성와로 변하는 변체기에는 아가미가 허파로 변하고 사지가 복잡한 변화가 일 어나므로 이때에는 수온이나 수질 영양공급등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때에는 호흡기, 혈행기의 병에 걸리는 수가 있다.
볼티셀라가 기생한 경우엔 50배의 식엽수로 구제가 가능하고 만성인 경우 병에 걸린 것만 빨
리 제거해주면 병의 만연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 만손씨 열두조충, 이형츰충, 등의 기생충으로 인한 병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청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청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첫댓글 좋은자료들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