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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스크랩 호남정맥(개기재-예재-곰재(웅치)-피재
예삐 추천 0 조회 199 14.01.13 20:5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

호남정맥 여덞번째 산행(화순을 벗어나 녹차의 땅 보성의 산길을 마주하게 된다)

 

산행일자 : 2014.01.11~01.12(토,일/1박2일)

산행구간 : 개기재-계당산-예재-봉화산-고비산-가위재-큰덕골재(첫째날),

                큰덕골재-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재(웅치)-국사봉-땅끝기맥 분기점-삼계봉-장고목재-가지산-피재(이튿날)

산행거리 : 첫째날(17.7킬로/5시간25분)+둘째날(20.7킬로/8시간20분) / 소계≒도상 38.4킬로

산행시간 : 13시간 45분, 휴식시간 및 식사시간 포함

 

늘 행운이 따라 다닌다.

올 한해도 잘 될 것이다.

믿으면 그대로 눈앞에 이루어지리라고~!!!!!!! 

 

첫째날(계기재-계당산-예재-봉화산-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 산행시간:5시간 25분 /17.7킬로)

 

 호남 가는 길이 88고속도로에서 남해로, 오늘은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광양ic에서 영암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들머리에

접속하게 된다. 긴 여정이 하나씩 마무리 되어 가는 느낌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 번 길은 개기재에서 피재까지 도상 40킬로에 조금 모지라지만, 어느 산님의 산행후기에서 이  구간 봉우리가 너무 많아 하두

찡글찡글 해서 1/25000 지도로 확인해보니 62개 이었던 글을 본적이 있었다.

나에겐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까??

 

->(11:53) 지난 주 옆지기의역주행 산행이 있었던 개기재에 도착합니다.

 

->개기재 도착 전, 잠시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 쌍봉사를 거쳐 들머리로 갑니다. 

 

->6.25동란도 견뎌낸 목탑이었으나 1984년 신도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지은 목탑이자 대웅전입니다.(사진 퍼옴)

소실전 보물 163호 이었으나 화재후 보물 지정이 해소되었고, 국보 57호인 가장 아름다운 석조 부도 철감선사탑이 있는 절 입니다.

 

->한말 의병 유적지가 있어 가 볼려고 했더니 산길이라 포기합니다.

 

 ▣.쌍상의 소(사적 제485호)는?

 한말 의병활동이 한창일 때 전라남도 화순군 계당산 일대를 중심으로 일본군에 맞서 싸운 전남 의병활동의 거점중 하나이며,

예로부터 계당산 일대는 쌍산, 쌍봉 또는 쌍치라 불리었는데, 이것에서 유래하여 ‘쌍산의소’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1907년 양회일, 임노복, 임상영, 안찬재등이 주축이 되어 쌍산에서 의병을 일으킨 다음 능주, 동복, 화순 일대로 퍼져 의병활동을 벌였다. 이백래가 주축이 되어 호남창의소에서 펼친 의병활동과 안규홍 부대가 봉기하여 펼친 의병활동 또한 쌍산의소를 중심으로 전개된 의병활동의 일환이다.  쌍산의소에는 무기 및 탄약을 공급하는 무기 제작소와 유황의 저장고인 유황굴, 의병 방어시설인 의병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 대규모의 의병들이 주둔하여 스스로 무기를 만들어가며 일본군에 대항하였으며, 무기 제작소에는 축대 위에 철을 녹이는 용광로의 벽체와 쇠부스러기들이 흩어져 있고, 의병성은 높이 약 80㎝ 정도의 돌들이 돌담 모양으로 길게 쌓여 있다.

 그 내부에는 원형 또는 사각의 낮은 돌담들이 불규칙하게 늘어선 막사터가 모여 있으며, 의병성과 막사터로 보아 이곳이 쌍산의병의 진지였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퍼온 글>

 

->(11:57)의령 남씨의 유래가 적힌 안내문을 읽어 보고 좌측 능선 오르막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12:23) 개기재에서 출발한 지 20여분 지긋이 마루금을 따라 올라서니 저멀리 계당산의 모습인듯 합니다.

 

->(12:28) 등로엔 쓰러진 나무가 간간이 길을 막고 있고 잔설이 남아 있는 490봉에 도착.

 

->(12:39) 헬기장 전 마지막 봉(509봉)에도 잔설이 남아 있습니다.

 

->(12:49) 억새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헬기장 아래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서 뒤돌아 보면 지나온 호남길이 보이지만 가스로 인해 시계가 불량하지만 촛대봉, 두봉산이 보입니다.

 

->(12:51) 헬기장

 

->헬기장 모습, 우측끝에 안내판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가면 복내면 사무소(5킬로)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있습니다.

 

->저 곳이 정상일까?

 

->올라서니 정상은 한걸음 뒤쪽에, 가스로 시계는 안 좋아 보이지만 복내면 가는 산길과 복내면을 담아 봅니다.

 

->(12:59) 정상은 한걸음 뒤쪽에서 살포시 손을 흔들어 답하듯이 불러 줍니다.

 

->(13:00) 계당산 정상(580.2봉) 도착.

 

->계당산에서 2분여 동안 조망을 즐기고 갑니다.(두봉산 방향) 

 

->(13:18) 572봉

 

->(13:19) 마루금은 전체적으로 보면 우측으로 돌아서 예재방향으로~~~

 

->(13:28) 523봉, 정맥길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섭니다.

 

->(13:29)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 좌측 계당산에서 원을 그리듯이 잔봉 몇개?를 넘어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 하였네요.

 

-> 이 봉우리를 넘어서면,,,,,,

 

->(13:44) 예재로 가는 마루금은 낮게 고도를 낮추어 진행하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장천저수지가 보입니다.

 

->고도를 낮춘 산길은 대체로 유순한 육산이며 산길은 봉우리를 넘지 않고 사면길을 우회하면서 진행한다.

 

->(14:04) 378봉을 오르는 긴 비알이 기다립니다.

 

->윗 오름길에서 조망좋은 지점에서 뒤돌아 보면 계당산에서 우측으로 이어져 가운데 마루금 길로 지나온 길을 확인해 봅니다.

 

->(14:13) 378봉을 넘어서면 우측 사면이 벌목된 곳에서 예재를 지나는 29번 국도를 만나게 됩니다.

 

->등로 좌측엔 희미하게 보이던 저수지가 나뭇가지 사이로 재 모습을 드러내고~~~

 

->화마의 흔적이 있었던 것 같네요,,, 가야할 앞쪽은 조망이 꽝이고 지나온 계당산 방향의 조망만 자꾸 눈에 들어 옵니다.

 

->(14:29) 헬기장이 있는 349봉

 

->잘 정리된 헬기장에 올라서니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를 돌린다.

 

->(14:36) 예재터널이 생긴후 찾아오는 사람들은 산꾼이 대부분 일 듯,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은 마눌이 동행이 되어 왔습니다.

 

->(14:37) 이정표의 거리는 도상 거리보다 조금 더 길다.(계당산~예재까지 6.2키로, 2.4킬로 차이가 난다)

 

->(14:43) 5분을 쉬었다 다음 구간을 향해서 올라서고~~~

 

->(14:55) 이 근처가 온수산??이라고 했는데 알수없고~~~ 나뭇가지 사이로 봉화산릉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봉화산릉 모습

 

->(15:09) 멀기만 하고 높아 보이던 산봉우리에 올라와 보니~~~

 

->(15:10) 삼각점이 있는 정상엔 시리산이란 팻말이 붙어 있고~~~

 

 

->고도의 차이가 없는 마루금을 300미터쯤 더 진행하면~~~

 

->(15:17) 또 하나의 봉우리를 만난다.

 

-> 그 곳이 봉화산 정상, 봉화를 올렸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15:24) 봉화산에서 내리막을 내려서 안부처럼 생긴 곳에서 삼거리가 보이고 멀리 저 산이 호남길인가 했더니~~~

 

->벽옥산 이란다. 이정표가 없었다면 재라고 생각지도 못하고 앞서 지나간 산객의 시그널 따라 우틀하여 비탈길을 올랐을텐데......

그런데 여기는 추동재가 옳은 것 같다. 벽옥산 가는 도중에 1/50000 지도에서는 진산재가 따로 나와 있다.

 

->(15:28) 올라서니 또 봉우리만 보이고

 

->또 다시 내려서니 안부인데 여기가 추동재인가?(진산제 때문에 착각했던 곳)

 

->산길은 다소 거칠어지고~~~(이런 산길은 여름엔 정말 못다닐것 같다)

 

->(15:52)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진행하다 여기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등로 좌측으로 골짜기가 보이면서 장흥군 장평면 진산리 마을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그 곳에서 진행 방향으로 보이는 곳이 고비산인 것 같다.

 

->(15:57) 산길은 곳 우측으로 벌목중인 개활지를 만나는데 이곳은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지역

 

->벌목한 나무가 정맥 마루금길에 방치되어 애를 먹인다.

 

->벌목지 사이로 길이 있어 주의를 요하는 곳(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다)

 

->(16:08) 가위재,  지도상엔 가위재를 중심으로 장평면과 이양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표시되어 있는데 지도의 잘못인가 봅니다.

 

->산길로 들어서니 가위재 이정표가 메달려 있더군요. 

 

->된비알 올라서니 힘들어 귤하나 까먹고 다시 올라 갑니다.  

 

->(16:26) 고비산(422봉) 오름길은 된비알이었고~~~조망이 없는 산 정상입니다.

 

->(14:27)고비산을 알려주는 이정표.

 

->(16:27) 고비산을 지나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올라서면 산속에 잘 만든 묘를 지나 산비탈을 올라서면 397.4봉, 여기서 좌측으로 턴해서 진행하게 된다.

 

->길은 한동안 잡목이 반복되는 어지러운 산길을 넘어서~~~

 

 

 

->(16:50) 소나무와 억새가 어울러진 산길을 지나가고 나서야~~~

 

->(17:00) 10여쯤 지난후 이 능선에 올라서면~~~

 

->오래전에 만들어진 방화선을 따라 정맥길이 이어진다.

 

 

->저 앞쪽이 두번째 봉우리가 군치산일테고~~~

 

->호남길은 군치산에서 좌측(숫개봉)으로 이어져 갈 것이다.

 

 

->(17:18) 긴 방화선은 여기서 숲속으로 빠진다.

 

->(17:20) 큰덕골재까지 올라온 차량이 보인다.

 

->(17:20) 화순 이양면 초방리(큰덕골)에서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던 옆지기가 도로 사정이 좋아 여기까지 올라와 일찍 첫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곰치에서 1박을 하고 큰덕골재로 갈려고 했으나 곰치주유소가 영업중지중이라 주유 때문에 장흥읍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길찾기 검색을 해보니 장흥군 장평면 복흥리와 초방리가 연결이 되더군요~~~

산행은 몸으로 또 다른 여행이지만 더불어 새로운 곳도 보고 음식도 즐기는 것이 넘 좋습니다.

 

둘째날(큰덕골재-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재(웅치)-국사봉-깃대봉-땅끝기맥분기점-삼계봉-가지산-피재, 산행시간:8시간 20분/20.7킬로)

 

->(7:49) 장흥군 장평면 복흥리에서 올라왔습니다.

 

->(7:53) 집사람은 곰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보냅니다. 

 

->이 산자락도 개발의 몸살인지? 정맥길을 벌목된 나무들이 막고 있더군요...

 

->큰덕골재에서 시작해 첫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정맥길은 한구비 내림과 오름을 반복해 397.4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해 나가면 저 뒷쪽 산길을 걷게 되겠지요~~ 

 

->(8:17) 397.4봉, 좌측으로 턴히여 내려섭니다.

 

->조릿대가 산길을 덮고 있네요

 

->(8:28) 움푹파인 골짜기를 지나서 군치산으로 지긋이 한걸음에 올라간다.

 

->(8:36) 능선에 올라서니 군치산은 조금 옆에 자리잡고 있다.

 

 

->(8:37) 군치산 정상(412봉)

 

->(8:40) 군치산 정상에선 조망이 없어 조금만 진행하면 숫개봉 전에 만나는 437봉이다.

 

->(8:42) 급내리막 3분을 내려서면 복흥리 갈림길이 있는 뗏재

 

->뗏재에서 비탈길을 올라서면 철쭉능선과 암릉 구간을 지나게 된다.

 

 

->새벽에 길찾느라 잠시 들렀던 복흥리 복흥마을, 저 아랫마을 학동에서 큰덕골재로 넘어왔다.

 

->437봉 오르는 중, 뒤돌아 본 군치산을 지나 뗏재에서 3개의 봉우리를 지나 430봉에 올라오는 정맥길 모습.

 

->(9:04) 437봉

 

->(9:19) 437봉에서 길게 내려서면 임도구간을 지나고 362봉을 비켜 좌측으로 진행하니 묘를 좌측으로 비켜 나오면 넓은 밭이 나오고 우측 가옥을 지나  좌측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사람이 사는 듯한 온기가 느껴지는데 인기척은 없고~~~

 

->(9:39) 외딴 가옥에서 긴 오름길이 이어지고 난 후 숫개봉(496봉)을 만난게 된다.

 

 

->(9:41) 숫개봉에서 본 봉미산릉 모습 

 

-> 좀 더 댕겨서 보면 가운데 봉우리가 봉미산 정상

 

 

->또 한번 내리막을 내려선 후 봉미산을 올라야 하는데 내리막 등로길에 뭔 이유로 벌목을 했는지? 산길이 어지러울 따름이다. 

 

 

->(10:05) 숫개봉을 내려서 봉미산릉을 올라서기 전 만난 임도

 

->(10:19) 봉미산릉 능선에 올라서니 묵은 헬기장이 반겨주고~~~

 

->(10:31) 봉미산 아래 삼각점이 있는 두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10:32) 봉미산(506봉)

 

->(10:37) 곰재 하산지점에서 본 봉미산릉은 3개의 봉우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10:51) 곰재 이후 이어지는 호남정맥길, 제일 뒤쪽 봉우리는 잘못 알려진 국사봉이다.

 

->화순 청풍면에서 곰재를 넘어 장흥으로 넘어가는 839번 지방도로

 

->(10:57) 곰재(웅치), 화순군 청풍면과 장흥군 장평면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다.

 

->(11:25)곰치휴게소에서 라면으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다시 정맥길을 이어간다.

 

 

▣.슬로시티란?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태리에서 출발한 민간인이 주도하는 범지구적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다섯 곳의 슬로시티를 배출한 국가이다. 전남 신안군, 담양군, 장흥군, 완도군, 경남 하동군이다.  슬로시티는 국제연맹이 신청지역을 직접 실사해 선정한다고 하는데 심사 조건이 제법 까다롭워 인구가 5만명 이하의 지역이어야 하고, 자연생태계가 철저히 보호돼야 하며, 지역 주민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유기농법에 의한 지역 특산물도 있어야 하고, 대형마트나 패스트푸드점도 없어야 한다. 

슬로시티는 대표마을이 따로 있어야 하는데 전남 장흥군의 대표마을은 유치면 반월마을이다.  반월마을의 대표 특산물은 표고버섯인데 표고버섯을 기를 때 쓰는 지목을 이용해 장수풍뎅이를 키운다. 그래서 반월마을의 다른 이름이 장수풍뎅이 마을이다.

 

->곰재에서 국사봉 가는 도중에 우측으로 숫개봉이 보인다.

 

->잘못 알려진 국사봉이다.

 

->(11:54) 잘못 알려진 476봉 정상 부근은 너덜길이 되어 제법 미끄럽다.

 

->(12:04) 지자체가 이정표를 만들어 준 건 고마운데 이런 실수를 하기전에 정확히 알아보고 세우면 좋았을텐데~~~

 

->476봉을 지나고 능선길에서 바라 본 국사봉릉.

 

->(12:31) 476봉 이후 무명봉을 하나 더 지나 국사봉 아래 좌측으로 운곡마을 갈림길이 있는 백토재

 

->(12:43) 국사봉 헬기장

 

->(12:45) 국사봉 정상

여기서 부터 정남진이란 글귀가 나온다. 그 의미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도와 위도를 일직선으로 이으면 동쪽(정동진), 서쪽(백령도), 북쪽(중강진), 남쪽은 장흥군 정남진 방향입니다.  

 

->국사봉 건너편은 깃대봉이 자리잡고~~~

 

->(13:06) 깃대봉에서~~~

 

->깃대봉에서 내려서면 운곡마을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13:22) 땅끝기맥 분기봉인 노적봉(430봉)이 기다리고 있다.

 

 

->노적봉에 있는 이정표가 너무 어지럽고 바람재 삼거리도 오기이며, 바람재는 기맥을 따라 200미터 정도 진행하면 만날수 있다.

 

->노적봉에서 본 삼계봉릉

 

->(13:40) 또 잘못된 곳에 자리잡은 삼게봉 정상석

 

->(13:49) 삼각점이 있는 삼계봉을 만난다.

 

->삼계봉 능선에서 바라 본 가지산릉이 가스에 잠겨 그 속을 보여주지 않는다. 

 

->좀 더 가까이 댕겨서~~~

 

<또 다른 선명한 사진을 퍼 왔습니다> 

 

->(14:08) 장고목재, 이곳은 장평면 월곡마을과 영암군 유치면 대천리를 이어주는 길이다.

 

 

 

->(14:36) 2개의 봉을 넘어섰나? 가지산 철탑 뒤로 가지산릉의 본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로프가 있는 암릉지역을 지나고~~~

 

->(14:45) 가지능선에 올라서니 어지러운 이정표와 더불어 족보에도 없는 가지북봉이란 정체모를 이정표도 붙여져 있다.

 

->가지산 정상부 암릉의 모습

 

->(14:53) 가지산 삼거리

 

 정맥길은, 좌측으로 표지기가 달려있지만 곧장 암봉으로 이루어진 가지산에 오른다.

암봉에 올라서니 주변 조망이 뛰어난데 자욱한 가스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지만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탁 트이고 머리가개운한게 넘 좋아 혼자서 한동안 쉬어간다. 정상석은 세번째 암봉에 있고,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갈땐 암릉으로 돌아올 땐 우회길이 있어 암릉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위험하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할 코스다.  조망은 이 구간 최고의 하이라이트!!!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본 암봉 모습

 

 

->피재로 이어지는 정맥 마루금

 

 

 

->(15:11) 가지산 암봉 3곳을 둘러보고 돌아와 우측 피재(3.4킬로)방향으로 비탈길을 내려선다.

 

->(15:24) 피재로 가는 도중에 뒤돌아 본 가지산릉

 

->지나가야 할 호남의 산군 모습 

 

->(15:31) 장평우산 갈림길, 슬로시티와 관련된 지렁이 체험마을이 있는 곳입니다. 

 

 

->(15:43) 또 하나의 조망처를 만나 탐진강이 만들어 낸 탐진호(유치호)를 담으면서 5분정도 찬바람 맞으면서 구경하고 갑니다...

 

 

 

 

 

-> 구간 마지막 봉우리 427봉

 

->피재에 자리잡은 경림마을,  주위 산주변은 공동묘지 지역인데 온통 헤집어 놓아 흉물이 되어버렸다.

 

->피재넘어 다음에 지나가야 할 정맥길

 

->(16:11) 표고버섯 재배지를 지나면서 여덞번째 호남정맥 산행도 갈무리 합니다. 

 

->(14:13) 피재도착

 

▣.피재는? 

 인근에 있는 보림사 창건설화에 의하면 옛날 보림사 절터에 3마리의 용(백룡,청룡,황룡)이 살았으나, 마지막 남은 백룡이 칼에 눈을 찔려 피를 흘리면서 이 고개를 넘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장흥 유치면과 장평면을 이어주는 820번 지방도가 지나는 피재는 도로확장공사로 어디가 다음 들머리인지? 확인을 못하고 왔네요.

 

 

No pain No gain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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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4 00:42

    첫댓글 헥헥 ,저도 보는내내 숨이찹니다ㅋ 우짜든동 안전산행 하세요

    스티커
  • 작성자 14.01.14 08:32

    고맙습니다~~, 보성이 아니고 장흥에 도착 다음에 제암.일림산을 넘어 녹차의 땅 보성으로 들어 갑니다^^

  • 14.01.14 08:33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산행은 날씨탓인지 인적도 드물다 보니 산세가 너무 외로워보입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당^^

  • 작성자 14.01.14 13:08

    일반적인 산행지가 아니라 늘 산객을 못만나고 홀로 가는데, 계당산에서 약초캐는 사람들 6명 봤다...

  • 14.01.14 09:53

    다음구간이 제암,일림산이라 구미가 땡기는구나 국장님아 한번 따라 갈까나 ~~~^*^

    외망포구을 위하여 ~~~*^*

  • 작성자 14.01.14 13:09

    태클을 걸지말고, 설 전에 바쁜 사무국장 좀 놔두러~~~

  • 14.01.14 11:10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4.01.14 13:10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주말에 뵙도록 하지요~~^&^**

  • 14.01.14 13:44

    멋있습니다^^대단할따름!!굿!!

  • 작성자 14.01.15 08:54

    산길따라 다니면서 우리네 산줄기 이어가는게 재미있어서 즐겁게 다녀요~~~^_^

  • 14.01.14 20:12

    즐감 하고갑니다

  • 작성자 14.01.15 08:56

    늘 즐거운 산행 즐기시고 이렇게 관심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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