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2. Andante con mot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ttps://youtu.be/c-nY9nPDyws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1806년에 완성, 그 이듬해 3월 빈에서 초연되었다. 같은 시대에 「열정 소나타」와 「라주모프스키 4중주곡」과 제4 · 제5교향곡이 있으며, 원숙기 시대 대표작의 하나이다. 서정적이며 맑고 아름다운 애정에 넘친 노래가 첫 마디에서부터 흘러 나온다. 당시 베토벤은 ‘영원한 연인’과의 로맨스에 몰두해 있었으므로, 이 무렵의 작품에는 그 영향이 꽤 보인다. 제4교향곡도 그러한데, 행복감이 넘치고 밝고 봄처럼 불타고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2악장은 후세의 낭만파 작곡가 멘델스존, 슈만, 쇼팽, 리스트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부분적으로 차용 작곡하기도 했던 유명한 악장이다. 2악장 Andante con moto은 1악장의 유명한 피아노 도입부와 함께 이 곡을 유명한 곡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리스트는 이 악장을 두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지옥에 내려간 오르페우스가 지옥의 정령들을 잠재우기 위해 하프를 타며 부르는 노래에 비유했을 정도이다. 피아노 솔로와 오케스트라의 주고 받는 대화가 인상적인 느린 악장이며, 현악에 의한 주제와 피아노에 의한 주제가 교대로 나타난다.
https://youtu.be/Jpyw7y84yrA
어떻게 본다면 3악장을 위한 긴 서주의 성격 또한 가지고 있다. 음산한 느낌을 주는 주제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주고받으며 칸타빌레적인 아름다움을 최대한 강조하면서 즉흥적이고 환상적인 요소가 강하게 드러난다.
첫댓글 현이 현실이라면....
건반한음한은 베토벤의 눈물이 되어
가슴을 저리게하는건 웬지요....
오늘은 그 영롱한 소리가 ......
얼마나 고뇌했을 베토벤을 생각하며.....
베토베의 눈물이되어..
네..가슴저리는 선율입니다.
늘 좋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