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한우 고급육 생산 안간힘
입력시간 : 2012. 03.02. 00:00
함평군, 한우 고급육 생산 안간힘
사료작물 확대로 사료비 절감·장려금도 지원
함평군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고급육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소값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정부의 대책들이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군은 산지 소값 하락에도 1등급 이상 고급육 한우고기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력이 있는 점을 감안, 조사료 생산이 가능한 전 면적에 사료작물을 확대 재배함으로써 사료비를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또 등급 출현율 향상을 위해 고급육 생산 장려금도 지원한다.
지원금은 브랜드 고급육을 생산하는 거세 한우는 마리당 1++A 등급 50만원, 1+A등급 20만원, 1++B등급 30만원, 1+B등급 10만원이다.
또한 암소 사육농가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높여 농가 소득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암소 한우를 최소 10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육하고 관내 식육 판매업소에 출하할 경우 마리당 1++등급은 20만원, 1+등급은 1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고기의 품질 균일화·고급화 및 육질개선을 위해 수송아지를 6~7개월령에 거세할 때에도 마리당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함평천지한우 고급육 생산 노력은 지난해 함평천지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88.1%로 나타났다.
이 출현율은 전국 최고 기록이다.
그동안 축산농가에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했지만 판매할 곳이 없어 일반 시장을 통해 저가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농가 소득으로 연결되지 못했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 한우전문식당 ‘함평천지 한우프라자’를 개설, 농가와 직거래 시스템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미 FTA가 체결된 상황에서 우리 축산 농가들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 따르겠지만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우리 한우를 생산해 낸다면 FTA 벽은 그렇게 높지만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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