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7(일) 명절 뉴스 브리핑

[네잎클로버]

◐ 명절 뉴스 브리핑 ◑ 2016.02.07 (일)

“올한해는 원하시는바 다 이루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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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 07시 19분
일몰 : 17시 57분

[정치*경제]
1. 한*중 정상 45분간 통화
> 북한의 4차 핵실험 한 달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간의 통화가 성사되면서 삐걱거리던 양국 관계가 봉합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 통화는 시 주석과 박 대통령 사이에 축척된 개인적 신뢰 관계가 통화 성사에 일조한 것 아니냐는 분석임. 하지만 양국은 북한 문제 접근법이 근본적으로 방향을 달리하는 만큼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지적임.

2.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수정 통보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정 시간을 오는 7~14일로 변경하겠다고 구젲해사기구에 수정 통보했다.
북한은 이를 인공위성 발사로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사실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간주함. 우리 군과 일본은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할 경우 요격한다는 방침이다.

3. 체크카드 고속성장
>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와 11개 은행에서 발급된 체크카드는 작년 말 기준으로 1억 527만 8천장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2013년 9월 소득공제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뒤 체크카드는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참고로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 범위에서 바로 결제되는 것이다.

4. 셀프 주유소 늘었다
>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 1만 2,022개 중 2,186개(18%)가 셀프 주유소라고 발표했다.
셀프 주유소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격이 싸고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며, 올해 안에 전체 주유소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프 주유소는 2011년 637개(4.9%)로 처음 등장했으며, 지난해 2,186개(18%)로 늘어났음.

5. 공공서비스 요금 큰 폭 상승
>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8% 오르는데 그쳤지만 공공서비스 요금은 2.2% 상승했다.
특히 시내버스료가 9.6%, 전철료가 15.2% 인상되는 등 대중교통 요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부산, 대전, 울산, 인천 등은 하수도 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최대 33% 상향조정하며, 작년 동기보다 23.4%나 뛰었음.
공동주택관리비는 4.1%, 학교급식비는 10.1%, 구내식당식사비는 5%, 중학생 기준 학원비는 2.7% 뛰었다

6. 묻지마 지원자 늘었다
>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극심한 취업난에 따라 올해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의 묻지 마 지원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묻지마 지원이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앞으로의 취업시장 상황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막막한 취준생들의 심리가 잘 반영된 지원 방식이라서, 직무보다는 당장 취업이 중요한 장기 취준생들이 많아서, 원하는 직무를 모르는 취준생들이 많아서 등의 순이였다.
전문가들은 묻지 마 지원을 할 경우 입사 후 적응이 어려워 조기 퇴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직무 분야를 명확히하고 신중하게 입사지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7.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싸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28개 품목 차례상 차리기 비용은 전통시장 24만 3천원, 대형 유통업체 34만 3천원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전통시장 20만 8천원, 대형유통업체 30만 5천원이였음.
참고로 한우 등심이 전년동월에 비해 22.2% 올랐고, 사과와 돼지고기는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문화]
1. 명절 스트레스 1위는 잔소리
>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개한 설 명절 스트레스 조사에 따르면 1위는 잔소리라고 밝혔다.
뒤를 이어 선물, 용돈 등의 지출이 2위, 운전, 이동 등의 교통체증 피로가 3위,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가 4위,
명절 음식 준비 등의 집안 일이 5위에 올랐다.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32.3%로 나타났다.
한국인 만큼 타인의 인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민족도 없을 듯...

2. 사랑 안 한다고 뚝배기로 던졌다
> 서울중앙지법은 김씨(59세)에 대해 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은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의 한 순댓국집에서 여자 친구와 만났고, 여자 친구가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순댓국이 담긴 뚝배기 그릇을 여친 머리로 던진 혐의다.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선처를 호소했음.

3. 사고시 가장 위험한 자리는 조수석
> 설 연휴를 맞아 실험한 결과 차량 교통사고시 가장 위험한 자리는 조수석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면 충돌할 때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몸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리는데, 주로 왼쪽으로 꺾기 때문이다.
다음은 조수석 뒷자리, 운전석 뒷자리 순이였는데, 가장 안전한 자리는 뒷자석 가운데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모든 좌석이 안전띠를 매었을 때 이며,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가장 위험한 자리는 뒷자석 가운데이다.
참고로 아이들은 앞자리에 앉히면 안되는데, 에어백이 어른을 기준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며, 여성이 아기를 안고 탄다면 운전자 뒷자리가 가장 안전하다.

4. 브라질 키스 금지령
> 브라질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타액과 소변에서 활동성 바이러스를 검출했다며, 낯선 사람과 키스하지 말것을 당부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감염된 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되며, 드물게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음.
올해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서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브라질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참고로 자카 바이러스는 33개국가로 확산되었음.

5. 설날 적당한 세뱃 돈은 얼마?
> 채널A가 조사한 결과 설날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하냐는 질문에 초등학생은 2~3만원, 중고등학생은 4~5만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언제까지 주는 것이 적당한가라는 질문에는 고등학생 때까지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였음.
참고로 대학생의 경우는 4~7만원 선이였는데, 올해 최저임금(6,030원) X 8시간 하면 48,240원이니 5만원이 적당하지 않을까... ㅋㅋ

6. 스텔스 차량 늘었다
> 밤에 운전할 때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아예 켜지 않고 달리는 차량을 일명 스텔스 차량이라고 불리는데,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이 서울 삼성역 부근에서 단속한 지 1시간 여만에 20대의 스텔스 차량을 적발했는데, 적발된 운전자들은 고장이 났다, 상대방 운전자가 눈이 부실까봐, 자동으로 켜지는 줄 알았다는 등 변명도 가지가지였음.
참고로 작년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켜지 않아 적발된 차량은 39,000여대로 하루 평균 100여대 수준이다.

[스포츠*기타]
1. 박정환 9단 랭킹 1위 유지
> 바둑의 박정환 9단이 제59기 국수전에서 조한승 9단과 제34기 KBS 바둑왕전에서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하며 27개월 연속 랭킹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달 박영훈 9단에서 2위 자리를 빼앗겼던 이세돌 9단은 한 달만에 2위에 복귀했음.

2. 이광석, 태백장사 등극
>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에서 울산 동구청의 이광석이 윤필재를 3 대 2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올랐다.
씨름도 알고보면 재미있는데, 영 인기가 없으니...

3. 일본 규슈 화산 또 폭발
> 일본 규슈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5개월만에 다시 폭발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 조각, 또 암석 파편 같은 것들이 2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음.
다행히 이미 출입이 통제되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분화구 주변 낙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을 통제하던 수준에서 입산 자체를 금지하는 수준으로 올렸다.

4.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 최근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김원형 인하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수면 관련 연구에 따르면 보통 7~8시간 수면을 취해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음.
실제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성인의 10년 후 심혈관계*호흡기계 질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 7일 : 표적(KBS*23:40), 신세계(OCN*00:00), 설국열차(채널CGV*16:40)
8일 : 극비수사(KBS*21:50), 오늘의 연애(TVN*21:40), 아바타(OCN*18:00)
9일 : 장수상회(SBS*09:10), 국제시장(TVN*21:40), 차이나타운(채널CGV*00:00)

6. 부산 날씨
> 최저 -2도에서 최고 7도로 예상되며, 맑은 날씨 예상된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를 예정입니다.


이상.....

고속도로 맛집지도입니다^^
밀리는 도로
휴게소에서 여유있게~~♡

[미미]

굿~~

[네잎클로버]

굿~~차장님 해피하게 명절보내세요^^

[토산]

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더

[네잎클로버]

고향 가셨나요 바닷가라 조쵸~^^
잘댕겨오세요☆
맛난거 싸오구~ 혼자 다 묵지말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