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책모임>
칠칠단의 비밀 (버전 많음
사계절 아동문고 34 방정환 저자(글) · 김병하 그림/만화
사계절 · 2016년 03월 29일 (1쇄 1999년 03월 20일)
감상글: 김시영 (12기)
참석자: 윤정애, 김현정, 최현덕, 고미선, 손정원, 송수진, 이정희, 하정화, 한양미, 최혜린
대화 내용:
- 애니메이션을 보면 각시탈이 연상됨
- 박진감 넘쳐서 빨리 읽음
- 2학년 아이가 듣고 계속 듣겠다고 재촉함. 입말도 재미있음.
- 원작도 궁금했음. 개작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서.
- 33개 챕터 다 적어봤음. 한 챕터가 짤막해서
- 독립운동과 관련된 이야기 같다,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작품 활동한 듯
- 방정환 작품: 4월 그믐달, 시골 쥐와 서울 구경 등도 좋다
- 방정환 전집 1-5권,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니 읽어볼 것
- 1926년 잡지 연재, 필명 북극성이었는데 금새 방정환임이 드러남
- 손병희 사위, 장인의 사위 사랑이 대단했음
- 1920년대 일본 유학파의 활동기: 모던 걸과 모던 보이의 활동기
- 칠칠단: 숨겨진 독립단체로 생각했으나 암호 였음
- 박진감 넘치게 읽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슬프게 읽었음
- 마지막 장면, 독립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임.
- 일본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됨
- 초등 5학년 때 역사 배움.
- 일본은 싫지만 일본 애니를 봐야 하는 것인가 토론한 적 있음
- 현재 중국을 가장 싫어함
-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시기, 5학년
- 어린이 신문 예측률은 거의 정확, 솔직한 표현, 부모 세대로부터의 세뇌 내지는 전승
- 33세에 사망. 33이라는 숫자 중요.
- 소파 호가 잔물결인데 훗날 대파가 될 것이오, 라고 부인한테 한 말
- 아들이 쓴 추천의 말, 감개무량
- 아이한테 추천, 3학년 아이가 쉼 없이 읽음
- 7X 7 = 49 칠칠단
- 일본이 나쁜 건지,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함이 나쁜 건지
- 일본이 나쁨. 역사적으로 청산 어려웠으나 후속 세대가 잘 새겨야
- 파친코 등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파급 효과 있음
- 서경덕 박사 등의 노력 지지함
-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 많이 포진한 것이 문제
- 7광구, 박정희 시대 대륙붕 개발, 기술력과 미숙한 계약 문제로 일본에 넘어감
- 역사의 다양한 측면을 봐야 함
- 한국인은 자기 비판이 강함, 겸손, 성실
- 4학년 아이한테 좋은 책을 권하고 싶어서 합류, 좋은 책 알게 되어 기쁘다
-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100년 전 이야기인데도 공감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런 책을 출간한 것은 출판인의 소명 같기도 하다
- 내년에도 필수 목록이어야 할까? 대다수 찬성함
- 근대동화에 대한 관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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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방정환 재단
https://children365.or.kr/main-activities
[학술 심포지엄] 세션1_'소파 방정환과 어린이' (김용휘, 장정희)
https://www.youtube.com/watch?v=Vr50fAh1VSI
방정환 전집
http://www.yes24.com/Product/Goods/72345837
서경덕 박사 독도
http://m.k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