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일요일 오전에 성민규선배와 함께 습지에 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가고싶어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지는 바람에 생명다양성에 관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습지에 가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가기 전에 생명다양성이 무엇이고 우리가 습지에 가는 이유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작년에는 WAS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문으로만 듣던 거미박사 성민규선배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같은해에 WAS였던 여자선배님과 함께 오셨다. 생명다양성에 대해서 어렴풋이 밖에 몰랐지만 성민규선배의 정성스런 설명으로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 성민규선배께서는 생명다양성이란 집단을 이루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말한다고 했다. 사실 평소에는 생물다양성에 별로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생명다양성이 무엇이고 내가 생명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꼭 습지에 직접가서 여러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