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현재 대학원재학중이자..학원수학선생으로 일하고 있는 27살 박성연이라고 합니다.
술한잔하구..검색을하다가요!
문득 옛생각이 나서 오랫만에 카페에들러..후배들글들을 보다가요..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몇자적고가렵니다..
전 17살때..광주고를 다니다가 1학년때 자퇴를 했어요!
솔직히 공부를 잘한것도 아니였고..못한것두 아니였고
45명중에서 15등~~20정도 했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먼가..학교는 답답하고 비효율적인거같고..내신보단 수능공부만 하면 정말잘할수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자퇴를했던기억이나네요^^
자퇴를 하고..바로 재수생학원(일등학원)에 갔었죠.
그떄 전 10 가나도 재대로 본적도 없는 기초도없는상태에서
바로 재수생학원을 가서...엄청고생했던기억이나요^^
검정고시 생이고 어리다는 꼬리표에 남들보다 더 눈에 띄어서요..잠도 함부로 못잤었구요^^
정말 공부 열심히하고싶은데...수업은 들어도 이해가 안갔고요 당연히..속은 타들어가고..그렇게 시간이흘러
수능을 보구...절망을했던 기억이나네요^^(검정고시를 고1때합격해서 주변에 기대도 컸었는데 가족들도 많이힘들어했었죵)
지금생각해도 그때 정말 후회없이공부열심히 했던거같아요..학원에서 젤 열심히한다는소리들을정도니까요
근데 점수가 안올랐다는건..
그떈 이율잘몰랐지만 공부하는방법에 확실히 잘못이있었다는 소리겠죠..
400점 만점이었는데..그당시 SKY는 350점 이상... 중앙대 경희대 교대 등등은 320~~~330점대 건국대 숭실대 300~~315점대
전남대는 270~~300점대가 기준인 시대였어요
자퇴하고 3월달 첫모의고사에서 150점 받았는데..그해 수능은 240점을 받았어요 조대갈점수죠 ㅜㅜ
그다음해에도 또 일등학원에서 재수를했어요
식구들은 고1이고 다 첨이라 당연히 못본거라고..이제 경험좀 쌓였으니..
다녔던 익숙한학원가서 하면 올해는 잘할수있다는 말에 큰용기를얻어...갔죠!~~
삭발하고 눈썹도밀고..책만보며 작년보다 더 열심히했어요..(진짜 뻘짓했죠 후배님들은 이런짓하지마세요...거울을 더보게되요 버스타면 ㅎㅎ개나소나 다 쳐다봐서 더신경쓰이고)
공부도 작년보단 좀 더 보기편하더군요..근데 저처럼 기초가 없는학생에게..재수생학원 프로그램들은 넘 수준이 높다는 생각을 그때도 역시 잘못했어요....
열심히 하는데 왜이리 모르는게 많지!? 학원수업진도는 빨리나가구..놓친부분은 많고 할껀많고..이게 쌓이다 쌓이다 보니
슬럼프도 전년도보다 길게 오더군요!^^ 모의고사 점수도 별로오르지도않고....
그해~ 과목당 푼 문제집은 10권씩이 분명넘었구...하루도 쉰적없이 공부를했는데도
그해 수능에서 288점을 받았어요
전남대법대 합격을 하고...맥없이지내다
2월달쯤...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이학교가 나쁜곳은 아니지만 자퇴했을때 그당당했던 내모습과 노력했던것만큼의 결실이 아니라..
결국...입학을 하지않고 또 수능공부를했어요
3수죠...3수가 젤 불안하고 초조했던기억이나요
아~~5수까지했는데 언제다쓰죠 나머진 개인적으로 친해지면 말할꼐용^^
결론부터 애기할께요!!
5수까지하면서 광주 모든 재수생학원은 다 다녀봤구요...절에서도 한달에 30만원내고 살기도하고...기숙학원,,서울에대치동자취...ebs방송하시는 유명한분수업도 직접들었구요..이렇까지 했음 당연히 sky는 가야하는데
전 언어를 너무못해서 숭실대 수학과..한양대 교육공학과 성균관대경영대,,이렇게 밖에 붙지않았어요!~~
투자한만큼 효과적이지도않았죠(솔직히 자기한테 잘맞고 신경많이써주는 선생이 젤 좋은선생인거같아요)
그래서 그아쉬움이있어서....직업을 수험생가르치는 학원선생이되기로 진로를 일찍잡기도 한거같구요^^
제 과거를 돌아보면 아쉬운부분이 많아요!~~
여러분은 저처럼 바닦까지 맛보는 경험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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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 dooree2018@hanmail.net ) 님의 말 :
이게 끝?
박성연 ( psypsy09879@naver.com ) 님의 말 :
제 과거를 돌아보면 아쉬운부분이 많아요!~~
여러분은 저처럼 바닦까지 맛보는 경험은 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
재수 이거...오래하면 직업됩니다!!!~~~꼭 4수이상은 하지마세요 꼭이요
몇개만
부탁드릴꼐요 후배님들
꼭 명심하세요
첫째, 절대 남 탓하지마세요.본인이 노력안한결과라 생각하세요^^
둘째,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올라서 고민할시기가 분명히 와요.. 명심하세요!! 그떄가 성적오르기 바로직전이라는걸요
그떄 공부쉬지말고..평소하던대로 계속하세요
셋째, 문제집이나 자습서를 공부한다면.어떤책이든 아무리두꺼워도 2달안엔 다보세요!~
넷쨰, 공부계획은 혼자짜지 말고 꼭 전문가랑 상의하세요(툭까놓고 혼자서 계획짜고 잘했으면 우리가 공부를 진작잘했겠죠)
다섯째, 되도록 솔로가좋지만 연애하고싶으면 하세요! 그감정 참는다고 공부잘되는것도 아니예요(단 ,야동은 되도록 삼가하시고요)
여섯째, 3등급이 안되는 과목은 독학으론 절대 점수가 오르지않아요. 인강을 듣던지 학원을 다니던지 과외를받던지. 전문가의 감을 전수받으세요
일곱째..젤 중요해요..자기자신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세요!! 어떤걸하든 경쟁률이 몇대일..이렇게 생각하면 세상이 무지 험난해보여요 항상50프로라 생각하세요...내가 합격한다 내가 불합격한다..이렇게 50프로...이게 습관이되면 긍정적으로 사고하는힘이 커질꺼예요..
넘 두서없이 썼나요?
도움이 안됐다면 죄송해요...말하는건 자신있는데.글주변이없어서요ㅜㅜ
개인적으로 학원정보나, 검정고시,재수,공부계획,교재 등 궁금하신거 계시면
사촌형이나 사촌오빠라생각하시고
psypsy09879@naver.com 네이트온 친구등록해두되요^^
메일: psy09879@naver.com
전화번호: 010 6606 9068
http://cafe.naver.com/psypsy09879
이건 한달전인가 카페 만들었는데...아직 자료를 올리구있어요..필요하신분은 받아가시구요..안풀리는문제있으면 ㅎㅎ카페에 올리세요 동영상으로찍어서라두 이해하게끔^^ 도와드릴께요 대신 저랑인연을 맺으시면 이글올린거 후회하지않게 정말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만 잘꼐요
아!! 전 학원홍보하는 학원경영자가 아니니까요 절대 오해하시마시구요 ^^ 따뜻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