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티성지 순례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 배티는 동네 어귀에 돌배나무가 많은 배나무 고개라서 " 이치(梨峙 ) 라고 불렸고
이는 다시 순 우리말로 배티 라고 불리게 됐다.
배티성지는 한국 천주교 대표 성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첫째, 최양업 신부님과 선교사들의 사목활동 거점,
둘째, 조선대목구 최초의 신학교,
셋째, 박해시대의 교우촌,
넷째, 순교자들의 본향입니다.
↓ 배티성당 전경
↓ 배티성당 내부 전경.
본당에 들어서면 엄숙한 분위기가 절로 숙연 해집니다.
↓ 순교현양비.
1866년 병인박해때 천주교 교인들을 끌고 가던 포졸들이 신자들을 이곳에 묶어두고
술 마시려 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때 백곡저수지에 수몰 되었다가 1980년 큰 가뭄으로 드러난 것을 이곳으로 옮겨 온곳이라 하네요.
↓ 길에서 살았고 길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땀의 순교자 걸어서 9만리 !!!
↓ 우리나라 최초 신학교.
성당 및 최양업신부 사제관
↓ 왼쪽부터
최경환 프란체스코(1804 ~ 1839) : 최양업 신부의 부친,
최양업 토마스 신부(1821 ~1861) :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학생이자 두 번째 사제,
이성례 마리아(1801~ 1840) : 최양업 신부의 모친의 흉상 .
최양업 토마스의 부모님은 기해박해때 순교 하셨다고 합니다. - 옮 김 -
▽ 최양업 신부님 기도문.
↓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 기도문 >>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
영원으로부터 감추어진
십자가의 권능과 지혜를
제 마음 안에 부어주시어
당신의 발자취를 따름으로써
저로 하여금
당신의 거룩한 십자가의 종들과 함께
당신의 거룩한 마음과
지극히 복되신 성모님의 달고 단 사랑과
순교자들의 공로를 통하여
현세에서는 전우가 되게 하시고,
후세에서는 공동 상속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조선 포교지의 부제
최양업 토마스」
↓ 박물관에서 보고 , 느끼고 기도하는 박물관.
▽ 고문 형틀
↓ 순교자들의 고문
↓ 걸어서 다니면서 길에서, 산속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의 종 증거자 최양업 토마스신부.
12년 9만리 사목여정으로 ...
↓ 최양업 신부의 12년 9만리 사목여정....
▽ 풍금
최양업 신부님이 활동하던 시기의 풍금으로 세계에서도 휘귀품.
서양음악을 여러가지 음향으로 소리가 낼수있는 악기.
서양 음악을 여러가지 음향으로 소리가 잘 나게 연주할 수 있는 견고한 악기를 하나 보내주십시오.
여러 개의 건반이 딸려 있는 약 30프랑짜리로 보내주십시오.
- 최양업 신부의 1858년 10월 3일자 서한 중.
↓ 신부님의 사목활동
↓ 최양업 토마스 사제의 땀 방울을 표현한 상징 물입니다.
▽ " 내영혼을 이미 하느님께 맡긴 지 오래니 더 이상 묻지 마십시오.
오직 죽을 뿐입니다."
▽ 나는 천주교인이요!!!
" 만번 죽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할 수 없다"
박물관 사진은 끝'
백 곡 성 당 .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백곡로 892.
↓ 지금의 성당의 모습은 예전의 노후된 성당을 정리하고 다시 건립해
2018년 11월에 봉헌식을 거행 했다고 합니다.
↓ 주모경을 바치고 잇습니다.
▽ 백곡성당 내부
▽ 두 기의 묘는 병인박해 당시 순교한 남원 윤씨와 밀양 박씨 성을 가진 바르바라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곳으로, 이들은 시누이와 올케간이라고 합니다.
↓ 복자 오반지 (吳盤池) 바오로 성해.
" 나는 천주교인이요"
오반지 바오로가 아들에게 옥중편지로
" 교우로서의 본분을 잘 지키고 남의 빚을 갚도록 하여라,
그리고 만일 체포되면 주님을 위해 순교하도록 하여라,"
배티성지 / 백곡성당 성지순례사진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