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리포트
“2023 신경인국 성화학생회장단 희망탑건”이 천일국 11년 천력 2월 11일(양 2023년 4월 1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효정유스센터에서 7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성화학생 회장단 희망탑건은 1) 참부모님의 미래비전 중심한 섭리적 방향성 교육 2) 성화학생 희망탑건(성화학생 회장단) 사명의식 고취 3) 성화학생회 활성화 및 활동 방향성 공유 등 세 가지를 취지로 삼고 기획되었습니다.
2023년도 새롭게 선출된 성화학생회장단이 1지구 성화학생들을 부흥시켜나가는 그 첫발걸음으로 한곳에 모여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귀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진우 교회장의 개회식 사회를 시작으로 다함께 준비찬양으로 ‘성화처럼’을 부른 후 경배, 가정맹세, 김주아 천승 청년교회장의 보고기도가 있었습니다.
이후 김동연 YSP회장이 개회사 말씀으로 “참부모님의 메시아 자각”을 중점으로 참부모님 생애노정 강의 진행해주었습니다. 김동연 YSP 회장은 참부모님께서 어떻게 메시아 자각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속에서 얼마나 많은 결단과 결심을 하셨는지, 참부모님께서 메시아의 사명을 결심하는 순간의 심정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참부모님처럼 앞으로 성화학생회장단으로서 자신의 참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것을 강조하며, 2023년 성화학생회장단을 격려해주었습니다.
그 후 점심식사시간을 가진 뒤 변중호 1지구 YSP회장의 희망탑건으로서 관점과 역할교육, 1지구 미래세대 방향성 공유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성화학생회장단이 교회활동을 통해 ‘자신이 왜 신앙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스스로의 신앙을 찾아 나갈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나는 하늘의 대신자”라는 문장을 가슴에 새기며 부모의 눈으로 형제자매들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미래의 희망탑건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며, 금번 행사를 통해 1지구 성화학생들의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것을 기대한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다케우치 다카코 부천 청년교회장이 아이스브레이크 프로그램으로 ‘히어로게임’과 ‘성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곧이어 하야시 아키히데 영등포 청년교회장과 김주아 천승 청년교회장의 성화회장단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되었습니다. 팀빌딩은 팀원들이 협동심을 가지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활동을 말합니다. 이번 팀빌딩은 1) 두 가지 진실과 한 가지 거짓말 2) 완벽한 정사각형 만들기 3) 수집게임 4) 스펙트럼 매핑의 4개의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인 두 가지 진실과 한 가지 거짓말은 자신을 소개할 때, 두 가지의 진실 속에 한 가지 거짓말을 섞어 남은 팀원들이 거짓이 어떤 것인지 찾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스스로를 소개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팀원 모두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활동인 완벽한 정사각형 만들기는 팀원 모두가 눈을 가진 채 끈을 가지고 정사각형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하나의 큰 정사각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전략을 짜고, 역할을 부여해 효율적인 팀워크를 만들어냈습니다.
세 번째 활동인 수집게임은 효창공원에 있는 다양한 사진 속 물건을 똑같이 찾아내어 팀원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입니다. 제한 시간이 있어 빠른 시간에 많은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한 만큼 팀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효창공원의 자연도 느끼고, 팀원 간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스펙트럼 매핑’으로 세 가지 주제를 놓고 조별로 먼저 의견을 공유한 뒤, 이어서 대교구별로 모여 또 다시 의견을 공유하고 그것을 하나씩 포스트잇에 적고, 그 속에서 다시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몇 가지 실행방안으로 추려서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1) 우리교회 성화학생의 성공적이고 이상적인 미래는? 2) 성화학생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내가 해야할 공헌은? 3) 앞으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이라는 세 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울북부대교구는 “휴면 성화친구들이 최소 30명이 나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회에 안 나오는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교회 나오게 하기”, “나오고 싶은 교회 분위기 만들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대교구 연합예배&단합예배”, “영화관람”, “캠핑”, “대교구 연합 축제”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서울남부대교구는 “휴면성화 최소 20명 복귀”를 목표로 “성화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라는 실천적 태도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시하였습니다. “다른 교회와 교류하기”, “캠핑 바비큐와 캠프파이어”, “성화체육대회”, “교사&회장단 여행”, “해외 성지순례”, “교회별로 SNS계정을 개설하여 교회활동 자랑하기” 등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의견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대교구는 “성화학생들 모두 축복을 받고 하늘부모님의 핏줄을 잇는 자녀가 되는 것”, “사회친구들(학교친구) 전도&화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두고 “휴면성화들에게 연락하기”, “정성드리기”, “교회행사 잘 참여해서 본보기 되기”, “교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기”, “회장단으로서 성화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기” 등의 실천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잼버리”를 가장 강조하며 “거문도 성지순례”, “부산&미국 성지순례”, “교회 올림픽”, “합동예배(다른 교회에 가서 예배 듣기&화동회)”, “1지구 원리수련”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스펙트럼 매핑은 대교구별 회장단의 토의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용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2023년 성화학생 회장단의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활동들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팀빌딩 이후 스펙트럼 매핑에서의 활동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효정카페를 진행하였습니다. 헤카타 신타로 도봉 청년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효정카페는 서로를 알아가는 질문과, 성화학생회장단으로서의 앞으로의 목표, 도전하고 싶은 내용 등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회장단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또 구체화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곧이어 청파동 원본부교회로 이동하여 결의서신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찬양으로 성화처럼을 뜨겁게 찬양한 뒤, 변중호 1지구 YSP회장이 청파동 원본부교회의 역사와 더불어 피와 땀과 눈물로 전통을 지켜 오신 선배님들에 대한 말씀 그리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성화학생회장단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그 뜨거운 심정으로 결의서신을 작성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각 대교구의 성화학생회장단은 “희망탑건”으로써 성화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휴면 성화학생들을 복귀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담아 경건한 자세로 참부모님께 결의서신을 작성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뒤 폐회식으로 식순을 마무리하고 센터로 돌아와 저녁식사로 김동연 YSP 회장이 후원해 준 피자와 치킨을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2023 신경인국 성화학생회장단의 열정 넘치고 도전적인 활동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Ⅱ. 사진
2023 신경인국 성화학생회장단 희망탑건 단체사진
2023 신경인국 성화학생회장단 희망탑건 폐회식 및 결의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