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4주차)
1. 4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4주차 부모노릇, 10살까지만 잘해도 된다
영아기, 1차 반항기
1차 반항기는 18개월 무렵부터 두 돌에 되면 절정에 이른다. 이 시기의 반항은 자기 인식의 시작이며 사회적 관계를 맺어가는 정당한 몸짓이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을 읽어 주고 욕구를 알아차리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무엇이든지 스스로 해 보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지지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도적인 학습을 갖춘 아이로 성장해 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이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행동을 따라 하는 경향이 있어서 부모와 양육자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말문이 트이기 전의 떼쓰기는 아이들의 중요한 욕구표현이다. 이럴 때 아이의 욕구가 무엇인지 잘 살피고 제한과 한계 속에서 감정을 잘 처리 할수록 수용해주면 감정조절 능력이 생기고 자기결정의 경험 속에서 자율감 형성이라는 과업을 멋지게 수행해 낼 수 있다. 발달과정의 욕구불만의 떼쓰기는 욕구 충족을 해주어야 하고, 의도적 떼쓰기라면 부모의 권위를 잃지 않고 훈육으로 일관성있게 대처해야 한다. 훈육을 통한 적절한 제한과 한계는 아이에게 안전한 정서적 울타리와 같다. 또한 일관성을 가지고 훈육해야 한다. 자녀의 부정적 정서 상황에서 훈육할지 수용적 존중을 할 것이지는 다음의 ‘훈육을 위한 거름망 3가지’ 기준에 따라 결정한다.
자신을 해롭게 하는 행동인가?
2. 남을 해롭게 하는 행동인가?
3. 아이의 미래에 나쁜 영향을 주는 행동인가?
훈육하기 4단계
욕구 인정해 주기 ‘~하고 싶구나?’
금지하기, ‘이것은 위험해서 안 돼!’
대안제시, ‘대신 ~는 할 수 있어’
단호함 유지, ‘그것은 절대 안 돼.’
적절한 규범을 알고 지키는 것은 도덕성의 출발이며, 도덕성은 인재의 필수 덕목이다.
1차 반항기에 나오는 공격성에 대해서는 마음 공감 후 일관성 있는 제한과 한계를 주는 훈육과 함께 스스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문제해결에만 집착하여 어른의 방법과 힘의 논리로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다면 아이의 공격성은 더 커 갈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존을 위한 욕구, 심리적 욕구 등이 있고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언어와 행동을 통해 공격성으로 표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그 욕구불만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살피고 원인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
영유아기, 미디어를 차단해야 하는 이유는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의 뇌는 마약에 중독된 사람의 뇌와 같은 양상을 보이며 두뇌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고 한다. 이런 일이 반복하면서 두 돌이 되면 떼쓰기, 공격성, 눈 마주침이 안되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 2세가 되어 공감 능력이 부족하면 친구와의 소통과 원만한 놀이가 어렵게 된다. 뇌가 완성되는 영유아기의 미디어는 뇌 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심지어 뇌 발달 장애가 되기도 하고 불안정한 정서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미디어 대신 그림책을 통해 오감각을 자극하며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독서 습관은 영유아기에 형성시켜 주어야 한다. 미디어 자극에 길들려진 아이들은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 그림책은 인지발달과 정서발달뿐만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 발달을 돕는 유효한 도구이다.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은 초등학교 이전에 형성시켜 주어야 하는데, 문해력의 기초는 소리 내어 읽는 그림책 읽기에서 시작된다.
유아기, 잘 놀아야 잘 큰다
2019년 아동 중심, 놀이 중심으로 주도권이 교사에서 아이로 옮겨가고 아이 스스로 놀이를 찾아가며 놀이 속에서 배움과 협동, 협업이 일어나면서 창의로 이어진다. 또한 유아기에는 놀이를 통해 친구들끼리의 원만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놀이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이며 의도적인 목적 없이 몰입할 만큼 즐거워야 진짜 놀이이고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는 배움과 상상력이 자라간다,
시대가 달라져 요즘에는 아빠의 육아 참여가 점점 더 요구되는 시대이다. 아빠의 육아 참여는 바른 인성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 엄마의 지적이고 정적인 성향과 역할은 아이의 좌뇌 발달을 돕고 아빠의 감각적이고 동적인 역할은 아이의 우뇌 발달에 자극을 주어 균형 잡힌 두뇌발달과 건전한 인성 형성의 기초가 된다. 엄마는 언어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아이의 자존감 형성과 공감 능력을 키워 주고 아빠는 신체 놀이를 통하여 대인관계 기술과 규범을 가르치게 된다. 그러므로 자녀의 건강한 전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 부부의 화목과 아빠의 역할은 절대 요소이다.
학령기, 성취감과 근면감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상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알아가면서 학령기의 근면성을 잘 형성한 아이는 청소년기를 잘 맞이할 준비가 된 것이다. 내가 왜 공부하는지 알고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가 된다. 이 시기에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거나 경쟁에 이기도록 부추긴다면 아이의 자존감을 상실하고 아이 속에 있는 재능을 발견하기 어렵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키워야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 부모들은 최소한 10살까지만 부모 역할잘하면 된다. 11살이 되면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들어가면서 점차 부모를 밀어내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려 든다. 그때 부모는 한 발짝 물러나 주어야 한다. 이때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가진 아이가 되어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아는 자아 정체감을 가진 아이가 되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부모의 강요나 지시는 아이들의 사고와 행동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의 기회를 차단한다. 질문 또한 생각 없이 답을 하는 닫힌 질문보다 생각하게 하는 열린질문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 열린 질문은 문제해결 능력을 갖게 한다.
4차 산업혁명 이후 21세기는 EQ가 높은 사람을 인재의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자기감정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기적이지 않고 관계조율을 잘 할 수 있고 타인과 더불어 소통과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공익 조율을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감정을 잘 다루는 사람으로 성장해 가려면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며 영아기에 자존감이 잘 형성된 아이는 유아기에 호기심과 상상력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한다. 감정을 읽어 주고 존중해 주는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해 주어야 하며 언어적인 표현이 가능한 두 돌이 지나면 언어 소통이 가능하므로 아이가 감정의 미로 속에서 헤맬 때 민감하게 살피고 반응하며 적절하게 지도하면 감정조절이 가능해진다.
존중받고 자란 아이는 존중할 줄 아는 아이가 되어 공감받고 배려받은 만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또래 간 놀이도 상호협력할 줄 알고 자신감 속에서 솔선감과 리더십도 발휘하기도 하며 안정된 정서 속에서 집중력이 높고 창의성이 높은 아이로 성장해 간다. 영유아기에 공감과 배려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는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이 시대는 Emotion Quotient,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 정서 조절 능력을 갖춘 사람을 요구한다.
칭찬을 제대로 해야 한다
칭찬을 제대로 하는 순서는, 관찰하고 행동 속에 숨은 아이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아이의 행동이나 과정을 언어로 표현한다. 영유아기 어린아이들은 인정과 존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부모가 지나친 칭찬을 통해 자녀의 특정 행동을 강화하려는 의도는 갖지 말아야 한다. 잘 관찰 후 지지와 격려의 마음으로 과정을 표현해 주기만 하면 된다. 칭찬을 순수하게 진심으로 해야 한다.
소감 및 적용점
이 시기의 영아들의 발달과 욕구를 잘 관찰하여 영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 또한 감정을 잘 수용해주어 감정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안정된 정서 속에서 공감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 일상에서 두사람 칭찬하고 일화 기록하기
1) 예린 :1. 혼자 놀고 있는 혜리에게 다가가 혜리와 함께 춤과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아준다.
2. 혼자 있는 혜리랑 놀아 주고 싶었구나.
3. "혼자 놀고 있는 혜리를 즐겁게 해 주고 싶었구나!"
2) 이안 :1. 꽃 블록과 소고를 이용하여 드럼을 만들어서 심심해 하는 친구와 같이 드럼을 치면서 놀고 있다.
2. 장난감 드럼을 만들어서 심심해 하는 친구와 놀아 주고 싶었구나.
3. "심심해하는 친구에게 드럼을 만들어서 즐겁에 놀이하도록 도와주었구나!"
동영상
영상제목:아이의 사생활 5부 나는 누구인가
핵심내용 :
우리 각자는 단 하나뿐인 사람이다.
표정을 만들어 내는 곳은 뇌이다.
뇌는 거대한 1000억개의 뉴런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뇌는 학습하면서 스스로 변화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뇌에는 여러 신경들이 있지만 그 중에 중요한 것은 전두엽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평생 서서히 발달한다. 그 발달의 추세를 보면 유아기 3-4경부터 시작해서 7~8세 초등학교 초년 정도까지 가장 빠른 전두엽 기능의 성숙을 보이고 있고 창의적인 기능과 같이 연결되어 있다.
전두엽은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데도 중요하다. 두정엽-아인슈타인의 뇌라고 얘기한다. 아인슈타인은 마루엽이라고 하는 두정엽 부위가 상당히 다른 사람보다 발달 되어있기 때문에 두정엽은 입체 공간적인 사고를 이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측두엽은 언어중추가 위치 해있기 때문에 우리가 언어를 받아들여서 이해하고 이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주로 측두엽의 기능이고 후두엽은 사물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기능이다. 대뇌피질은 대뇌반구 표면을 덮고 있는 회색질의 얇은 층으로 신경세포가 모여 있으며, 감각의 종합 및 고도의 지적 기능 담당을 하고 있고 소뇌는 대뇌 아래 있으며 평형감각과 근육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뇌간은 뇌에서 대뇌반구와 소뇌를 뺀 나머지 부분으로 지각, 의식, 운동, 생명 유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청소년 시기에는 전두엽이 완전하게 새로 태어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전두엽의 구조나 전두엽의 네트워크, 시냅스의 형태, 세포의 숫자, 신경세포 자체의 숫자, 이런 것도 근본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 12세에서 17세까지 전두엽에 있어서 가장 왕성한 발달의 시기라고 얘기할 수 있다. 바로 살려 두느냐 살려 두지 않느냐를 결정짓는 것이 청소년기다. 만약에 7-12세가지 학령기 동안에 별로 쓸모가 없었던 신경회로나 신경세포들은 12세때 즉 전두엽이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 변화하는 시기에 다 솎아져 나가고 잘라져 나간다. 인간의 뇌에서 의미 있는 그런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를 청소년기 이후에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학령기 시기, 초등학교 시기에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해서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되고 그것이 의미 있는 중용한 회로라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 시기에 갖게 되는 몇 가지 경험적 특성들은 사춘기 때(겪는) 변화 들의 혼란으로 어느 정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 중요한 것이 공정성에 대한 것을 익히는 것, 사회적 규약들이다. 그것은 아주 무의식적으로 배운다. 누굴 통해서? 부모의 행동은 굉장히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다. 인간은 절대로 조작할 수가 없다. 가장 불행한 아이는 부모가 그 아이를 조작하려고 할 때 생긴다. 절대로 아이를 조작해서 만들어 낼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부모가 보여주거나, 아이가 하는 것을 따라가거나 둘 중의 하나다. 부모가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배우지 않는다.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결과만이 아니라 그것이 도덕적 가치를 아이가 내재화 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다. 초등학교 시기에 아이들이 경험하고 다양한 자극과 그것을 새로운 과제로 받아들이고 성취해내는 성취감과 성공 경험은 아이들의 뇌에 아주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즉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결과도 중요 하지만 과정의 공정성도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새로운 규칙을 배우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한 단어, 수학 몇 개, 국어 몇 글자를 더 아는 것에 너무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의 일에 행복해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많은 대인관계를 통해서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시기로 만들어주시면 아이는 그걸 가지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
다중지능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8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다양한 지능의 조합으로 수많은 재능의 발현이 이뤄어진다.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자연친화지능. 언어지능 이중에 상위 세개의 지능의 조합이 성공의 조건이다. 즉 신체운동, 논리수학, 공간지능이 뛰어나면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고 대인관계, 언어, 자기이해 지능이 뛰어나면 교사로서 성공할 수 있고 논리수학, 언어, 대인관꼐 지능이 뛰어나면 판사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대인관계, 논리수학, 자연친화 지능이 뛰어나면 간호사가 어울린다.
당신의 뇌가 원하는 일을 할 때 당신은 행복하다. 당신의 뇌는 세상에서 하나뿐이다.
뇌는 평생동안 변화한다. 살아가면서 경험한 것들이 뇌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많이 경험하고 느껴보고 학습하면서 진화한다. 뇌는 경험한 것들을 입력한다. 뇌는 늘 새로운 정보를 기다린다. 뇌는 아주 욕심이 많은 거대한 기계이다.
소감및 적용점:
그래서 죽을 때까지 배움을 놓지 않아야 한다.
영아들에게도 다양한 경험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