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6일~19일 (Pullon Hotel Taipei East)
5시에 알람을 마추었지만 4시45분에 눈이 떠졌다.
역시 여행은 설레인다.
씻고 준비하니 5시 25분이다.
우리가 타야할 6003번공항버스는 대림역에 있다하니 두정거장째인 NC백화점에서는 무리일것 같고
20분 이상의 시간이 시간텀을 계산하여 30분에 집을 나섰다.
대림역에 기다리던 버스는 이제 막 출발하여 목동을 향해 떠났고, 우리는 20여분을 기다려 버스에 올랐다.
출발 부터 시간이 삐그덕 거렸다. 7시에 공항3층에서 여행사와 미팅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우리의 도착시간은 7시10분이다.
일행들과 카톡으로 연락하며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이누언들은 7시30분 미팅을 마치고 F 카운터에서 만났고 짐을 부치는동안 우리는 환전을 했다.
Taiwan NT 달러2000은 우리돈 209,000원 이였다.
ㄱ동안 수속을 마치고 우리는 한식으로 아침을 먹었다.
263번 Gate 앞에서 인증 사진 몇장을 남기고 9시40분 "인천- Taipei행 비행기에 올랐다.
3박4일의 여정이 시작되었다.(그동안 오남매의 서로 일정에 마추느라 몇번을 여행사와 조율을 했었다.
그랬는데도 결국 10명이 아닌 9명이 최종 출발하게 된것이다.)
기내어서 커피도 몇잔사서 마셨고 기압차이인지 귀를 몇번이나 막았었다.
11시30분 (2시간50분 비행끝에 ) 도착하여 짐을 찾고 "하나투어 가이드 진영군(잭슨)를 만났고 우리팀은 우리9명과 다른6명을 포함하여15명이 한팀이 되었다.
공항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5~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식당에 들려 "우육면 : 소고기 삶은 고명에 국수"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하여 젊음의 거리라는"서문정" 우리의 명동 같은 도심에 도착 했다.
대만은 우리보다 인구 밀도가 더 높닥 했다.
우리 면적의 2/1에 약 2700만 인구가 살고있다고 한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서문정 거리에서는 거리 공연도 하고 즐비한 먹거리 가게도 많았다.
시장 구경을 하라고 가이드가 1인당 300NT씩 주었다.
우리는 석과(겉은 초록색이고 울퉁불퉁한한데 속은 박처럼 흰색의 과육에 씨는 강낭콩 모양인데 맛은 엄청달았다.)랑 종합 과일 컵
을 사먹었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국민소득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한다.
서문정은 명동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붐비고 물가도 비쌌다.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국립고궁 박물관" 을 들려 장계석 총통의 역사와 유물을 1시간30분 가량 둘러 보고
타이완의 랜드마크인 101빌딩으로 향했다.
44초만에 20명이 탄 엘레버에터는 89층에 닿았다.360M가 넘는 높이다.
꽃장식이 예쁘고 풍성하게 곳곳에 있었고 포토존도 여러군데 있었다.
어느새 주위는 야경으로 변하였다.
7시30분 101층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세계10대 레스토랑이란다. 딤섬=마두집) 만두 점문 인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주방장이 일하는곳이 중앙에 위치해 들어가며 볼수 있는데, 학교 가정실습하는모습처럼 요리사가 수십명이다.
정통만두를 맛나게 먹었다. 약 다섯가지정도 나왔는데 특히 오이가 맛있었다.
만두외에 계란 볶음밥, 시금치 나물 달걀국도 나왔다.
배부르게 먹고 우리는 "라오치엔 야시장"으로 향했다.
옆에 큰 절이 있는데 오늘 특별한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큰신께 고하고 길놀이를 떠난단다. 진혼제처럼
한참을 시끄럽게 공연을 하고 총포소리가 귀를 찢기듯 몇번 울리더니 거리 행진으로 이어진다.
옆에 붙어있는 라오치엔 시장은 먹거리 노상인데 너무 복잡하여 물건을 사기엔 너무 인파가 많아 밀려간다
흡사 출근길 만원 버스 같다.
겨우 흩어져서 뼈없는 돼지고기 튀김,(200NT) 소고기 스지 사태를 삶아 뜨겁게 국물과 함께 포장(540NT)를 구입하여 호텔에 도착하니 9시40분이다.
우리는 16층1607호 일행들은5개의방에 짐을 풀고 1608호(천안둘째)에 모여 간단하게 준비해온 맥주와 소주로 우리의 여행 일일을 정리하고 11시에 가가자의 방으로 ...
긴 오늘의 여정이였다.
아침 출발 버스의 행동은
저녁모임때 반응은???
내일은 7시10분 조식은2층이고 8시에 기차로 화련으로 간다 했다.
------------------------------------------------------------------------------------------------------------------------------------------------------------------------
2일차 Taipei - Hualien
7시 아침식사를 호텔 2층식당에서 뷔페식으로 했다(NT580) 우리돈으로 약26000원정 된다.
아침도 줄서서 먹을만큼 호텔 객실에 손님이 많은것 같은데 어림잡아80%는 한국인인것 같다.
8시10분 호텔을 출발 Train =Sanaysoung Station에서 9시 출발하여 약 3시간 가량 달린다.
기차는 쾌적하고 좌석 공간도넉넉해 좋았다.
1시간30분정도 달리니 바다가 보였다.
타이완도 섬나라다보니 어디로 가든 바다를 만날수 있는곳이다.
그렇다고 해양이 발달한것 같지는 않다.
화련에 도착하여 다른버스(우리 우등같은)로 약20분정도 거리의 바닷가(치 생탄해변)로 갔다.
석회암이 달아서 동글납작한 것이 화전모양이 수놓아진것 같은 몽돌들이 백사장과 어울려 있다.
일렁이는 바닷가 파도 앞에 물수제비도 몇개씩 날리며 우리는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누리고 치생탄 해변을 뒤로 하고
점심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은 중국 정통 현지식을 먹었다. 잡곡밥, 어묵과 무우를 넣고 고수 냄새가 조금나는 맑은국, 김치, 생선찜, 양배추 볶음,
양파와 잡채모양의국수 디져트로 귤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식당 주변에서 간식으로 깎아놓은 과일 석과두팩 대추(풋사과같은) 파파야를 600NT주고 사서 버스에서 맛나게 나누어 먹었다
뭐니뭐니 해도 먹는것이 제일 행복!
화련(퇴각로 협곡)으로 향했다. 나누워준 안전모를 쓰고 우리는 협곡을 옆으로끼고 아찔하게 약 2KM이상을 걸었다
절벽이 정말 아찔하고 석회암이 섞인 물빛은 정말 파랑에 가까운 예쁜 색이다 (대리석과 화강암이 침식되어그렇닥 한다)
우리는 감탄사를 연발 날리며 몇번의 고행끝에 반환점을 돌아 "자모교, 자모정으로 향했다.
중국 태완산에 갔을때 출렁다리에 비하면 약소 했지만 나름 편하게 건너며 즐겼다.
자모교 전설을 생각하니 어미의 마음이 짠하게 전해진다."군인간 아들의 노역을 바라모다 아들이 생사를 알길이 없어지자 그 자리에서 어미도 굳어졌다는"
우리는 오던길로 돌아 "장춘사"로 향했지만 돌아오는기차시간으로20여분의 시간으로 바쁘게 둘러보고 몇장의 사진으로 기억에 담고 약 1시간을 달려 기차역에 도착했다.( 현재는 얼마전 대만 지진으로 인해 관광을 할수 없게 됐다. )
약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역에있는 원주민 상점에 들렸으나 마땅치않아( 직물을 손으로짜놓은것)
4시57분 Xincheng - Taipei 19시30분 도착
기차는 역시(냉방) 추웠다. 1시가쯤 자고 나니 패딩이 필요했다.
오늘 밖의 온도는 20도였다.
저녁은 "동대문" 이라는 한국인 식당에서 돼지고기(제육볶음) 된장찌개 반찬은 쎌프로 밥을먹고
호텔에 8시30분쯤도착했고 남편은 식당에서 소주가 비싸다고 (1병 약20000원) 중국 고량주를 사러 나갔다 와1618호(인천 큰동생) 방으로 모여 남은 회포를 풀고 11시에 각자 방으로 ...
내일은 야류 해양 관광 및 풍등을 날리러간다 했다.
기류는 아슬아슬
------------------------------------------------------------------------------------------------------------------------------------------------------------------
3일차 야류해양 국립공원
오늘은 여유롭게 9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동해 바닷가로 향앴다.
약 1시간 가량 달려 도착한 풍경은
세월의 풍랑속에 기이하게 변한 바위들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들으며 구경했다.
다양한 이름으 바위들이 화산속에서 살아 남은것 같다.
우리들의뼈사진(골다공증)을 연상케 하는 모양들이다.
수 많은 세월을 지난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 모습이 왠지 서글퍼 보이기 까지 한다.
파도의 타이밍을 마춰 다양한 바위를 배경으로 열심히 인증 샷을 찍었다.
보기 드문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라 신기했다.
화산재가 버섯꽃을 피운모양이다.
12시에 주변에 있는 해산물 위주의 현지식을 점심으로 먹고 우리는 다음 행선지인 풍등을 날리러 갔다.
날씨가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한다. 여행중에 특히 동남아에서는 늘 만날수 있간하지만 비는 여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찻길(철로)위에서 풍등을 날린다.
현재 사용하는 철로에서 하는 행위라 사용하는 시간을 잘 지켜야했다.
풍등은 비닐로 되었고 생각보다 사면이 컸다.
이많은 등이 하늘로 날아 오르다 어디엔가 낙하하면 그것은 누가 어떻게 치우는가 화재는 괜찮은가?
싶었지만 아직 그런 사고는 없는듯했다.
비가 오기 시작했고 4명이 한팀으로 등을 날리라 했지만 우리는9명이라3개를 배정해줬다.1개의 값은200~380NT정도 였고4면에 모두의 소원을 적으라 했다.
풍등색은 다양한 비닐로 제작되었고 검은 물감을 붓으로 찍어 풍들면 글자를 쓰게 되어있다.
우리도 가족의 이름을 적고 건강을, 다른 쪽엔 두 아이의 결혼 성공을 적어 날렸다.
당당 가계직원들의 도움으로 멋진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한장씩 남길것 같은 곳이다.
기념품도 고르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덕분에 화장실도 해결하고
다시 버스로 1시간을 달려 "지우펀 "거리에 도착했다.
옛날 탄광자리가 현재의 관광 명소가 됐다고 한다.사람은 복잡항 지하철 역을 연상하게 하고 가파른 계단으로 골목을 이룬 산등성이 마을이다.
이 마을 꼭대기를 "거 땅"이라 불리운다고 한다.우리도 이곳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고 가이드가 소개해준 유명한 찻집으로 들어가 이번 여행에 불참한 큰 시누이의 선물로 다기Set와 우롱차(노 카페인)을 2800NT에 구입하고
간식으로 길거리(지붕은 모두 상가처럼 이어져 덮혀있고 상점은 흥인시장 먹거리 골목처럼 붙어있는)간식으로
붕어빵 같은 크기는 호떡만큼 주먹 크기에 속은 팦이 찐 빵만큼 가득들었다. 3개에100NT 였다 맛은 우리의 밤빵 비슷하다.
한개씩 나누어 먹으며 추억을 만들고 400개 이상의 계단으로 하산 했다.
선택 관광인 발 마싸지가 300$ 이라 해서 우리는 시장구경을 선택했다.
마켇을 찾아 특산물 (파인애플 쿠키등 식구들의 기념푼을 사고 6시10분 저녁식사를 위해 훼거(샤브샤브) 집으로 향했다.
이곳의 식당은 규모가 상당했다.
우리가 그동안 들린 식당들은 적어도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규모들이였고, 맛도 첫날 우육면만 빼면 매우 성공 적이였다.
오늘 저녁 훼거도 퍽 만족 스러웠다.
8시가 조금 넘어 호텔에 도착했고 우리는 다시 1618호에 모여 남아 있던 술 음료 간식으로 담소를 나누며 마지마날 회포를 풀며
마지막 마무리를 짖고 11시30분 각자 방으로...
내일 아침은8시에 먹고 9시10분 출발이다.
어느새 약속된 시간이 다지나간다.
무사히 무탈하게 마무리 도미을 감사하고 무사 귀한을...
마지막날까지 가이드는 공항에 함께와 우리의 일행들이 공항의 수속을 도와주었다(우리는 어제 핸드폰 전자티켙으로 모두 마무리한 상태였지만)
돌아오는 비행기내에서 기내 면세품 (자녀들)도 구입하며 마지막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느꼈다.
모두 건강하고 언젠가의 기회를 다시 생각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