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낭송의 발성법, 호흡법
1. 시낭송 발성법
1) 발음기관(Organs of speech) 숙지
발성이란 허파에서 내보내는 공기가 목청의 성대를 떨게 하여 내는 소리이다. 발성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는 순수한 소리를 요구한다. 인후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 그 소리가 유연하지 못하고 비강만 공명하면 소위 콧소리가 되므로 주의.
음의 강약을 조절하는 곳은 주로 폐장이고, 음의 고저를 조절하는 곳은 후두이며, 음색을 조절하는 곳은 음성 조절기관이다.
발동부(respiratory system) 발성부(phonatory system)
발음부(articulatory system)
2) 좋은 발성법
① 가장 자연스러운 발성을 하도록 한다(mother nature)
② 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 목 턱 입술의 힘을 뺀다.
* 어깨를 들썩이면 소리가 불안정하고 울림이 없는 최악의 소리가 된다
③ 구강공명과 비강 공명을 반반으로 이용한다.
④ 입모양에 따라 공명기관을 활용한다. (구강, 비강, 순강, 인두강)
올바른 호흡법을 활용한다.
좋은 발성법 7가지는 다음과 같다.
- 가장 자연스러운 발성을 하도록 한다.
- 신체 부위의 압박감이나 긴장감 없이 힘을 뺀다.
- 허리를 곱게 펴고 양손과 양발의 균형을 잘 잡는다.
- 구강 공명과 비강 공명을 반반으로 이용하여 밝고 편한 소리를 낸다.
- 진성대와 가성대의 어느 쪽에도 의존하지 않는다.
- 입 모양을 올바르게 한다.
- 들이마신 공기가 떨어졌을 때에는 배에 힘을 주어야 하며, 결코 목에 힘을 주어서 억지로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2. 시낭송 호흡법
호흡이란 목소리를 타고 나가는 생명력이다. 생명력 있는 시 낭송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호흡이 필요하다. 특히 울림이 있는 시낭송을 하려면 깊은 호흡을 이용하여 서서히 소리를 뽑아내야 한다. 발성의 99%는 호흡에 있다.
좋은 호흡법은 다음과 같다.
- 시의 내용을 생각하여 여러 호흡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 가슴이나 배의 균형을 잘 잡아 아랫배 깊숙이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 전신의 힘을 빼고 서서히 공기를 흡입하며, 어깨를 올려서는 안 된다.
- 가슴이나 턱을 내밀지 않도록 하며, 배에 부분적으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1) 호흡의 종류
단식호흡 ② 혼합식호흡 ③ 복식호흡 ④단전호흡 ⑤단전복식호흡
2) 단전 복식호흡 자세
①누울 때-베개없이 눈을 감고 의식을 아랫배에 집중시켜 숨을 쉰다.
②앉을 때 -가부좌를 하고 단전에 집중한다.
③일어설 때-발을 11자로 벌리되 안쪽을 오무리고 발끝에 체중을 실어 우주의 기운을 느낀다.
④단전에 손을 모으고 아랫배에 숨이 깊숙이 들어오면 숨을 집중하고 힘을 응축했다가 천천히 내쉼.
3) 방법
①눈을 감고 2-3초간 코로 숨을 마신 다음 코로 4-6초간 내쉼.
②코로 숨을 마신 다음 4-6초간 멈추었다가 ‘이’와 ‘혀’사이로 ‘S'의 자음인 ’쓰‘ 를 4-6초간 내뿜는다.
③점점 숨을 오랫동안 참았다가 길게(10초.20초...) 늘려 호흡을 천천히 내뿜음.
④스타카토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