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파라솔당근 구매(112,000원)
■매실수확(5.5kg)
■2번째 오디따기
■콘테이너농막 페인팅_설치후 10년만..
■2번째 고춧줄치기
■대파이식
■고추 진딧물제 살포
현충일 휴무~
농장으로 나서면서 당근에서 봐뒀던 파라솔 구매 위해 약속장소로 들렸다가~
112,000원에 당근에서 추가 구매한 3m 파라솔이다..
좀 비싼 느낌이지만~ㅎ
매실~
농약도 안주다 보니 더 늦으면 벌레가 다 먹을지도~ㅎ
묘목을 심은 후
처음 자체수확량 만으로 효소를 담글 수 있을 것 같다..
바구니 무게를 고려하더라도 5.5kg정도~ㅎ
씻은 후 다시 재본다.. 5.5kg 매실~!!
뜻밖에 지난 주 금욜에도 땄던 오디가
며칠만에 또 이렇게 농염하게 익어 있다..
이런 소확행 때문에 주말농장오는 날이 항상 즐거운 거~^^
엉~~?
그런데 펴놓은 파라솔이 그리 큰바람이 지나간 것 같지 않은데도 넘어가 살대 하나가 부러졌다...
금방 사와 놓고도~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이거 원~~ㅋ
완전 찝찝하지만 잊어버리는 게~^^
키가 그리 크지 않은 뽕나무~
손쉽게 딸 수 있다...
잠깐 딴 것이 이만큼~~
쉽게 무를 수 있으므로 냉동보관해 뒀다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생각해봐야지~ㅎ
농막 설치후10년~~
콘테이너 외관이 온통 녹이 나기 시작했는데~
이젠 본격 페인트를 칠해 보기로~
사실 그냥둬도 나보다는 더 오래 버틸지도 모르지만~ㅎ
집사람이 도저히 그냥두고 볼 수 없다며 지속적 성화에 할수없이~^^
앞부분부터~
물론 칠하고 나니 깔끔해 보이는 건 굳이 말할 필요 없을테지~ㅎ
새것일 때보다 더 새것 같네~ㅎ
보이는 4면은 다 칠했다만~
지붕은 칠할 일이 있으려나~~~??
옥수수 키큰 거 보니 다음주면 숫꽃대가 피어날 것 같다..
모종이 성실하지 못한 것 같더니 유난히 더뎌 보이는 고구마~
고추가 열리기 시작했네~
곧 2번째 줄치기 해줘야지~
토마토와 오이상황~
상추와 대파~
월말쯤에 날잡아 캐야 할 감자~
호박~
말라가는 잎을 보니 마늘은 오는 주말에 캐야 할 듯~
비닐 멀칭해서 파종한 도라지가 이쁘게 자리잡아 크고 있다..
현재 메주콩 파종할 자리만 비어있다..
이미 다른 밭에서는 메주콩 새순이 눈에 띄기도 하던데~~
아직 늦은건 아니지만
늦은 파종이 새들이 씨를 빼먹는 피해가 심해지는 경험을 한 탓에 우리도 너무 늦지않게 곧 파종해야 할 듯~
호두나무..
수정이 잘 안되어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지켜보기를 포기하려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유심히 살펴보는데~
어라~~~??
있다~~!!!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다..ㅎ
아무튼 9년차 호두나무인데~~
호두나무에게 이렇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 것도 처음일세~~^^
두번째 고추줄 쳐주고~
그러는 사이 대파이식에 여념이 없는 집사람~
이젠 프로 농꾼이다~ㅎ
고추 진딧물제 살포~
분홍빛 가루약이 고추 진딧물제다..
현충일 다음 날~
어제 따온 매실을 집에서~
때깔은 썩 훌륭하진 못해도 무농약 수확물이니~
알뜰히 손질하고~
간단히 효소담그기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