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사실 정기공연 첫 모임을 갖는 시간이었으나, 스케줄의 문제로 오늘 나는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단톡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 해서 원래는 예체대 운동장에 모여서 다같이 운동을 하고 들어가는 거였는데,
강의실로 바로 갔다. 가니까 수진이가 있었는데, 아마 그 자리에 수진이가 없었다면 나는 그대로 첫 날부터
지각을 하고 말았을 것이다. 가는 길에 동방에 있는 태겸이형도 데리고 예체대에 갔다. 다치지 않게 스트레칭을
먼저 가볍게 하고, 트랙 따라 5바퀴를 돌았다. 5바퀴를 다 돌고, 추가로 지원이형이랑 태준이랑 2바퀴정도
70% 페이스로 더 뛰었다. 강의실로 돌아와서 플랭크, 복근운동, 팔굽혀펴기를 추가로 하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어제 나와 민주누나가 사정상 오지 못하여서 자기소개를 하였다. 그 다음 짝을 정해서 상대방의 특징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경빈이랑 같이 했는데, 다른 팀에 대해 그렇게 세부적으로 많이 못 한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 후 공연 외적 그리고 내적인 목표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적 목표 :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어떤 곳에 서게 되든 최상의 컨디션과 열정으로 공연을 즐기기
외적 목표 : 1. 오픽 자격증 따기 2. 8시전에 기상하기 3. 운전면허 필기 취득 4. 헬스 5. 일본어공부 6. 건축프로그램 공부
이후로는 연출님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 작품의 작가이신 윤영선 선생님의 일대기와 지으신 작품들의 특징들을
공부해보았다. 술과 시인, 죽음과 애도...김영선 작가님과 함께 활동했던 세 연출분들의 인터뷰 등 정말
유익한 것들을 배웠다. 다음 시간도 즐겁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첫댓글 일본어공부 어디부터 시작하시나요? 함께해요 ~.~
히라가나부터 다시 할려고..거의 다 까먹어서 ㅜㅠ
@61기 손창희 저도 히라가나 거의 다 까먹어서 거기부터 시작할라고요 파이팅파이팅‼️‼️
@63기 최진서 화이팅!!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선이 아니고 윤영선이라구요 ㅋㅋㅋㅋ 아오
죄송함돠;;; 바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