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빵사러 출동.
어제랑 다른 빵집.
에펠탑 앞을 지나다가 일출도 봄.
크로와상 진짜 맛있음.
여기가 최고.
아침일찍부터 호텔이 시끄럽더니 이 사람들이 체크아웃 했나보다. 오케스트라인듯 악기가 많다.
전기구이 통닭도 아침부터 돌아가고있음.
집 옆 핫한 옷가게 정체를 알아냄.
명품 브랜드 패밀리세일 하는 곳이었음.
요즘 하는것 자딕앤볼테르.
어제, 그제는 프리뷰여서 사람이 더 많았던듯.
궁금해서 그냥 줄서서 들어가볼까했는데 회원가입하고 초대장있어야 가는 곳이었구나.
궁금증 해결.
오늘은 호텔 옮기는 날이라 체크아웃하고 에펩탑에 들어가보기로 함.
티켓은 어제 밤 구매.
가는 길에 돈놓고 돈먹기 하는 사람 여럿 발견.
신기한건 항상 돈거는 손님이 있다는것.
현장체험학습온 꼬맹이들.
반별로 모자색이 다르다.
기념품인데. 좀 무섭다.
유령같음.
여기도 피에르에르메!!!!
신난다~ 하나씩 먹자~
포르투갈에서는 1일 1나타. 파리는 1마카롱.
에펠에서 집에 가는 길에 문제 발생.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달라서 잠깐 고민하는데 채원이가 가보고오겠다며 성큼성큼 걸어감.
불안해서 지켜보며 따라가고있었는데 갈림길 이후 애가 보이지않음.
문제는 포르투에서 핸드폰이 고장나서 연락이 안된다는거.
애가 호텔까지 잘 찾아가면 다행이지만 길에서 헤메다가 길이 엇갈릴까봐 계속 길에서 기다림.
40분쯤 지났는데 카톡보이스톡이 옴.
헤메다가 겨우 호텔을 찾아가서 맡겨둔 짐에서 탭을 찾아 연락하는거라는...
다행이긴한데 너무 놀랐음.
택시타고 숙소이동.
센강 뷰.
늦게 점심먹으려니 또 브레이크타임.
걷다가 우연히 본 한식집에서 순두부찌개와 라면.
순두부찌개 진짜 맛있음. 한국에 있었어도 맛집일 수준.
손님도 동양인은 우리뿐. 주인도 외국인인데도.
쉬다가.
인터넷검색중 가리비축제소식 발견.
1년에 한번 하는데 사랑해벽 근처에서 오늘 내일 한다고함.
구경가서 길거리음식 먹어야지.
에스까르고. 6개에 15유로...
실화냐.레스토랑에서 6개 12유로쯤 하던데.
까눌레만 사 먹음.
의자도 없는데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 서서 술마시며 놀고있음. 체력도 좋음..
샹젤리제에 있는 가장 예쁜 스타벅스라는 곳에 감.
집에 돌아오는 길.
집 앞 퐁뇌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