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과 전망
- 2024 총선 이후 분위기 반전 가능성이 있고, 선거 결과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질 것임
- 이후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 교육감 준비를 위한 잠재후보들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임
- 교육 분야의 세대교체에 따른 주체 간 갈등은 더욱 커질 수 있음. 학부모와 교사 간 대립을 넘어 회복으로 가야 함
- 대선 준비를 위한 흐름이 나타날 것임
- 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교육감 또는 교육청의 역량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음
■ 진단
- 2023년은 교권이 뜨거운 이슈였고, 그로 인한 어려움과 성과도 있었음
- 245명 정도 회원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게 됨. 회원 가입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음, 회원의 이익 대변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회원 가입이 나타나고 있는 점이 신기할 정도임
- 적지 않은 사업비를 지출하였으나 예산에 큰 무리가 없었으며 씨드머니도 어느 정도 지켜냄
* 도서 출판, 연수와 연구 프로젝트 수익, 기부 등의 결과이며, 총무님과 운영진의 노력의 결과
- 번개특강, 와글와글, 소모임, 정기모임, 이슈리포트, 정책아카데미, 워크숍, 이슈 파이팅, 지역모임, 신입교사 환영회 등 문제 없이 잘 진행이 되었으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음. 내실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역동적으로 진행됨
- 번개특강, 와글와글과 같이 올해 새롭게 시도된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잘 진행됨
- 정책아카데미는 소기의 성과가 있었고, 새로운 시도였음
- 강소 조직으로서 위상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지명도를 높이고 있음
- 언론 창에 고교학점제라든지 이슈리포트의 기사화도 신선한 시도였음
- 강득구 의원, 도종환 의원과 협업을 하였으며, 대입 관련 논의에서 연구소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었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연구, 교육지원청의 연수 요청 등이 있었고, 잘 수행하였음
- 이견이 있는 사안에서도 일종의 품격을 지키면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음
- 연구소가 대외협력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불편함을 언급하는 회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 노력
- 회원 250명 수준에서 질 관리 필요
■ 연구소에 대한 고민 지점
- 항상 노출된 문제로는 회원의 참여율 제고, 연구위원의 위상 모호 등은 여전히 남아 있음
- 회원 간 이견으로 인한 갈등 노출이 나타나고 있고, 일부 회원의 연구소 방향에 대한 이해 부족한 상황임
- 종종 단톡방에서 긴장과 갈등도 나타남. 이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데 어려움이 나타남/ 회원 상호 간 신뢰성 제고가 필요함(만남의 날 주선 필요/ 등산, 식사, 레크레이션 등)
- 회원 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연구소 참여 동기와 이해가 서로 다르고, 정보는 얻지만 참여하지 않거나 애정은 부족한 혹은 다른 단체의 정체성이 더욱 강한 상태에서 활동을 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남
- 인원이 적더라도 가치에 동의하는 소수 중심의 조직으로 갈 것인지, 사람을 키우고 영향력을 갖춘 중규모 조직으로 갈 것인지는 여전한 고민거리임
- 교권방을 별도로 분리한 결과, 어느 정도 피로감을 해소하였지만 이에 대한 이견도 노출되었음. 다만, 주제별 토론을 어떻게 실질화할 것인가는 유의미한 시도였다고 봄
■ 2024년 운영 방향(안)
- 조직의 내실화가 필요함(비전 공유, 일상적 학습, 동시적 실천, 연구소 프로그램의 다각적 활성화 등)
- 관계성 구축(서로 연락하고, 친해져야 함, 관계가 어떠한가에 따라서 동일 글에 대한 반응이 달라짐)
- 세대 교체 대비(1년 뒤 소장 교체 선언 필요, 올해부터 공동소장제 또는 부소장제 적용도 가능)
- 연구소의 연구 및 정책 역량 강화(1회성 특강을 넘어 특정 주제에 대한 연속 특강, 내지는 아카데미 운영, 예) 통계기초, 통계심화, 빅데이터 연구, 정책기본, 정책심화, 리더십 등등
-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학습하고 논의함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체계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임. 운영진 내에서 논의하여 성명서를 쓰고 대응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어 보임
- 조직(회원관리, 회비, 환영회, 워크숍, 번개특강, 뉴스레터, 홍보, 카페와 블로그 관리 등), 지역(지역 모임 활성화, 지역별 아카데미, 지역회원 지원 등), 정책(이슈파이팅, 쟁점 정리, 이슈브리핑, 기고, 대외협력, 와글와글, 정책팀 가동, 보도자료 등), 연구와 연수(정책 연구 지원, 연구프로젝트, 연구위원 지원, 저서 출판, 연구아카데미 등) 등 회원과 시대의 요구에 대한 대응 필요하며, 이에 따른 역할 분담 모색
- 공동 부소장. 정책위원장과 정책실장(또는 초등 정책위원장, 중등 정책위원장), 사무국장, 총무, 팀장(예시: 홍보팀, 행사팀, 정책팀, 연구지원팀) 등으로 운영진 직함 부여
■ 논의 사항
○ 조직 및 역할
- 소장의 연임체제를 마무리하고 세대 교체 필요. 1년 정도만 맡고, 이후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 모색 필요
- 공동 소장 또는 부소장 체제 도입 필요(초등과 중등)
- 정책위원장과 정책실장 인선 (또는 초등 정책위원장, 중등 정책위원장)
- 반 상근 사무국장 논의
* 내부 운영 지원, 모임 및 회원 관리, 연수, 교육디자인네트워크 등
- 대외 협력위원장(의회나 교육청, 이슈파이팅 등)
- 지역 모임 활성화 지원 필요
- 운영진 모임 월1회 정례화
○ 단톡방
- 해마다 연구소 가입 여부를 고민하게 만드는 방식이 비생산적이라는 의견이 있음. 물론, 새롭게 단톡방을 만들면 회비를 빠르게 내는 경향도 있으나. 자연스럽게 회원 손실이 발생함. 물론, 스스로 연구소에 대해서 판단하여 빠져나가게 함으로서 일정한 가치와 문화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음.
- 2년 단톡제로 운영하면서, 회비를 독려하며, 일부 회비를 내지 않더라도 당분간 끌고 나가는 방식임
○ 정책위원제 신설 및 정책팀 운영
- 연구위원은 자동으로 정책위원이 됨/ 단톡방 운영/ 부소장 2명 공동 지원
- 희망자를 모집하여 정책위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음
-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이슈에 대해서 발제하고 공부하고, 토론에 참여
* 내공쌓기를 정책팀으로 전환하는 방식, 내지는 정책위원장과 실장이 관리하여 운영 모두 가능
- 학습과 토론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명서, 기고, 저서 출판, 이슈파이팅으로 발전
- 필요 시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서 특강을 진행할 수 있음. 독서와 논문, 정책보고서 스 터디 필요
- 교육플러스나 교육언론 창과 제휴하여 정책팀 기고 정례화(필요시 희망자 받아서 기고)
- 통계팀과 연계하여 꾸준히 보도자료 내지는 이슈리포트 생성
○ 2024년에 저서 출판 3권 이상 도전
- 3-5명 정도 멤버 구성
- 책임 집필자 선정하여 출판사 타진
- 검증된 회원 1-2명, 공모 내지는 희망자, 추천 2-3명을 통해 사람 키우기
- 연구프로젝트 지원과 연계 가능
- 예시: 교권회복과 공동체 / 교육과정 개발 / 생태전환교육/ 에듀테크 / 정책 리터러시 등
○ 연구소라는 점에서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 필요
- 연구 방법론 지원
- 연구 프로젝트비 지원(30만원에서 100만원)
- 이슈리포트 내지는 기고 활성화
- 등재후보지 이상 논문 게재시 축하 쿠폰 지원 및 내용 공유
○ 기존 사업의 논의 및 재정비(안)
- 정기모임 : 명사 초청, 실천 성과 공유, 포럼 및 토론회 활성화, 유튜브와 줌 병행, 사회 적협동조합 등과 연게를 통해 김형태 샘의 부담 완화
- 홍보: 정기모임 외에 사람이나 실천 사례에 대한 홍보, 연구소 홍보 영상 제작 등 필요
- 소모임 :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
- 와글와글 : 정책팀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
- 번개특강 : 내부 특강과 함께 외부 특강도 가능, 각자의 연구 및 실천 성과 나눔, 번개특 강도 유튜브 탑재 시도(동의한 분에 한해서)
- 이슈리포트 : 이슈리포트를 모아서 책으로 내거나 기사화 도모
- 신입 회원 관리 및 환영회 : 가입회원의 뉴스레터와 연계
- 뉴스 레터 : 분기별 발간(신입회원 내지는 기존회원 인터뷰, 연구소소식, 회원 동정 등)
- 연구프로젝트 지원 : 30만원에서 100만원인데, 최대 150만원까지 상향 검토
- 예산
- 이슈 파이팅(보도자료와 성명서)
- 대외협력(국회 등)
- 정책 아카데미
- 방학 워크숍 : 한번은 서울역에서, 한번은 여행 형식 내지는 펜션 등에서 추진
○ 12월에 해야 할 일
- 운영진 감사의 인사말
- 회비 정산
- 선물 증정 및 이벤트
- 회원 설문조사를 통해서 연구소 만족도, 자기 평가, 제안, 소모임 개설 여부, 연구 프로젝 트 참여, 운영진 참여 희망여부, 건의사항 등 수렴
- 1월이나 2월 워크숍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