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赤壁賦전적벽부 - 蘇軾소식(蘇東坡소동파) / 아이바오와 쌍둥이
* 나의 애송시 前赤壁賦전적벽부- 蘇軾소식(蘇東坡소동파) https://cafe.daum.net/immortal-sentences/rWBp/95 |
前赤壁賦전적벽부 蘇東坡소동파 宋朝송조 詩人시인 | ||
壬戍之秋, 七月旣望 | 임술지추, 칠월기망에 | 壬戌年임술년 가을, 七月칠월 旣望기망(16日)에 |
蘇子與客泛舟, | 소자여객범주하여, | 나(蘇子)는 客객과 더불어 배를 띄워 |
游於赤壁之下。 | 유어적벽지하하니 | 赤壁적벽 아래에서 노니 |
淸風徐來, 水波不興。 | 청풍은 서래하고 수파불흥이라 | 맑은 바람은 서서히 불어오고, 물결은 일지 않았도다. |
擧酒屬客, 誦明月之詩, 歌窈窕之章。 | 거주촉객하여, 송명월지시하고, 가요조지장이러니. | 술잔을 들어 客객에 勸권하며 詩經시경 明月篇명월편의 詩시를 읊고, 窈窕요조의 章장을 노래하도다. |
少焉,月出 於東山之上, | 소언에, 월출 어동산지상하여, | 조금 있어 달이 東山동산위로 떠올라, |
徘徊於斗牛之間。 | 배회어두우지간하니. | 斗星두성과 牛星우성 사이에서 徘徊배회하였다. |
白露橫江、 水光接天。 | 백로횡강하고, 수광접천이라 | 하얀 이슬은 江강을 가로질러 내리고, 물빛은 하늘에 닿아 있다. |
縱一葦之所如, 凌萬頃之茫然。 | 종일위지소여하여, 능만경지망연하니. | 갈대만한 작은 배가 가는 대로 따라가서, 萬頃만경의 아득한 물결을 타고 가나니. |
浩浩乎 如馮虛御風, 而不知其所止; | 호호호 여빙허어풍, 이부지기소지하고 | 넓고 넓도다. 空中공중에 올라 바람 타고 가는 듯하니, 그 어디에 머물지 모르고. |
飄飄乎 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 | 표표호 여유세독립하여, 우화이등선이라. | 둥실둥실 떠오름이여, 世上세상을 버린 듯 홀로 서있어, 날개가 돋아 神仙신선으로 오르도다. |
於是 飮酒樂甚, 扣舷而歌之。 | 어시에 음주낙심하여, 구현이가지라 | 이에, 술을 마시고 甚심히 즐거워서, 뱃전을 두드리며 노래하노라. |
歌曰: 桂棹兮蘭槳, | 가왈: 계도혜난장으로 | 노래에 말하기를: [桂樹계수나무 노여;木蘭목란의 상앗대로. |
擊空明兮泝流光。 | 격공명혜소류광이로다. | 물속의 밝은 빈 달의 그림자를 때림이여; 달빛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도다. |
渺渺兮予懷, 望美人兮天一方。 | 묘묘혜여회여, 망미인혜천일방이로다. | 아득하고도 아득함이라 나의 마음이여. 美人미인을 바라봄이라 하늘 저 偏편에 있도다.] |
客有吹洞簫者, 倚歌而和之, | 객유취통소자하여, 의가이화지하니. | 客中객중에 洞簫통소 부는 者자가 있어, 노래 따라 和答화답하니 |
其聲 嗚嗚然, 如怨如慕, 如泣如訴; | 기성이 오오연하여, 여원여모하며, 여읍여소하고. | 그 소리가 슬프고도 슬퍼 怨望원망하는 듯, 思慕사모하는 듯, 흐느끼는 듯, 하소연하는 듯하고, |
餘音嫋嫋, 不絶如縷。 | 여음뇨뇨하며, 부절여루하니. | 남은 소리는 가냘프며 실처럼 끊어지지 않으니 |
舞幽壑之潛蛟, 泣孤舟之嫠婦。 | 무유학지잠교하고, 읍고주지리부라. | 깊은 골짜기 물에 잠긴 蛟龍교룡을 춤추게 하고, 외로운 배의 寡婦과부를 눈물짓게 하더라. |
蘇子愀然 正襟, 危坐而問客曰 何爲其然也? | 소자초연하고, 정금 위좌이문객왈 하위기연야오 | 나 蘇子소자는 슬픈 마음이 들어 옷깃을 바로 여미고, 단정히 앉아 客객에게 묻기를 "어찌하여 그리도 슬픈게요?"하니 |
客曰: 月明星稀烏鵲南飛.此非曹孟德之詩乎 | 객왈: 월명성희오작남비, 차비조맹덕지시호아 | 客객이 말하기를, "달은 밝고 별이 드문데, 까막까치가 南남쪽으로 날아간다."하니 이는 曹孟德조맹덕의 詩시가 아닌가? |
西望夏口, 東望武昌, | 서망하구하고, 동망무창하니, | 西서쪽으로 夏口하구를 바라보고, 東동쪽으로 武昌무창을 바라보니, |
山川相繆, 鬱乎蒼蒼, | 산천상무하여, 울호창창이라. | 山川산천은 서로 뒤엉켜, 樹木수목은 鬱蒼울창하도다. |
此非孟德之困 於周郞者乎? | 차비맹덕지곤 어주랑자호아? | 이곳이 曹盟德조맹덕(曹操조조)이 周郞주랑(周瑜주유)에게 困辱곤욕을 치룬 곳이 아니던가? |
方其破荊州, 下江陵, | 방기파형주, 하강릉하여, | 바야흐로 荊州형주를 擊破격파하고 江陵강릉으로 내려가서 |
順流而東也, 舳艫千里, 旌旗蔽空, | 순류이동야에, 축로천리요, 정기폐공이라, | 물결의 흐름을 따라 東동쪽으로 내려감에, 배는 꼬리 물어 千里천리에 이어지고 旌旗정기는 하늘을 가렸노라, |
釃酒臨江, 橫槊賦詩, | 시주임강하고, 횡삭부시하니, | 술을 걸러 강가에 서서 , 긴 槍창을 비껴들고 詩시를 읊었으니, |
固一世之雄也, 而今安在哉? | 고일세지웅야러니, 이금안재재오? | 眞實진실로 一世일세의 英雄영웅이러니, 只今지금은 어디에 있으리오? |
況吾與子, 漁樵於江渚之上, | 황오여자로, 어초어강저지상하여, | 하물며 나와 그대는 강가 위에서 물고기나 잡고 나무나 하며, |
侶魚蝦而友麋鹿; | 여어하이위미록이라, | 물고기, 새우와 짝하고 고라니, 사슴과 벗하네. |
駕一葉之扁舟, 擧匏樽以相屬; | 가일엽지편주하여, 거포준이상촉하며; | 잎파리 같은 조각배(一葉扁舟)를 타고서, 표주박 盞잔을 들어 서로 勸권하며, |
寄蜉蝣於天地, 渺滄海之一粟。 | 기부유어천지하니, 묘창해지일속이라. | 天地천지에 하루살이처럼 붙어 사니 茫茫망망한 푸른 바다에 한 알의 좁쌀이로다. |
哀吾生之須臾, 羨長江之無窮; | 애오생지수유하고, 선장강지무궁하여; | 우리의 삶이 잠깐임을 슬퍼하고, 長江장강의 無窮무궁함을 부러워하여, |
挾飛仙以遨游, 抱明月而長終; | 협비선이오유하고, 포명월이장종이라; | 하늘을 나는 神仙신선을 끼고 즐겁게 놀고 밝은 달을 끌어안고 오래 살고자 하니라, |
知不可乎驟得, 托遺響於悲風。 | 지불가호취득일새, 탁유형어비풍이라. | (이를) 빨리 얻을 수 없음을 알기에, 그 餘韻여운을 슬픈 바람에 맡겨 남긴 것이오.」라고 하였다. |
蘇子曰: 客亦知夫水與月乎? | 소자왈: 객역지부수여월호아? | 蘇子소자(蘇軾소식)이 이르기를, “그대도 저 물과 달을 알고 있는가? |
逝者如斯, 而未嘗往也; | 서자여사로되, 이미상왕야며. | 가는 것은 이와 같아서 일찍이 간 것은 아직 없도다. |
盈虛者如彼, 而卒莫消長也。 | 영허자여피로되, 이졸막소장야라. | 차고 빈 것은 저와 같되, 마침내 消滅소멸하고 자라지도 않도다. |
蓋將自其變者而觀之,則天地曾不能以一瞬 | 개장자기변자이관지면, 즉천지증불능이일순이오 | 무릇 將次장차 그 變변함으로부터 본다면, 天地천지도 일찍이 능히 한 瞬間순간도 變변하지 않을 수 없다오 |
自其不變者 而觀之, | 자기불변자 이관지면, | 變변하지 않는다는 立場입장에서 觀察관찰해 본다면, |
則物與我皆無盡也, 而又何羨乎? | 즉물여아개무진야어늘. 이우하선호리오 | 萬物만물과 나는 모두 無窮무궁함이 없으니 또 무엇을 부러워하리오? |
且夫天地之間, 物各有主. | 차부천지지간에, 물각유주라. | 또한 天地천지 사이의 事物사물에는 各各각각 主人주인이 있도다. |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 구비오지소유인댄, 수일호이막취나; | 眞實진실로 나의 所有物소유물이 아니면, 비록 털끝이라도 取취하면 아니 되나 |
惟江上之淸風, 與山間之明月, | 유강상지청풍과, 여산간지명월은, | 오로지 江강 위의 맑은 바람과 더불어 山間산간의 밝은 달은, |
耳得之而爲聲, 目遇之而成色, | 이득지이위성하고, 목우지이성색하여. | 귀로 들으면 소리가 되고, 눈에 담으면 아름다운 色색이 이루어. |
取之無禁, 用之不竭, | 취지무금이오, 용지불갈이이라. | 이를 가져도 禁금하는 者자가 없고, 이것을 使用사용해도 다함이 없도다. |
是造物者之無盡藏也, 而吾與子之所共樂。 | 시조물자지무진장야요, 이오여자지소공락이니라. | 이는 造物主조물주가 주신 다함이 없는 德덕이요 나와 그대가 함께 즐길 것이로다. 」라고 하였다.] |
客喜而笑, 洗盞更酌, | 객희이소하고, 세잔갱작하니. | 客객이 기뻐하며 웃고 盞잔을 씻어 다시 술을 따르니, |
肴核旣盡, 杯盤狼藉。 | 효핵기진이오, 배반낭자이라. | 按酒안주가 이미 다하고, 盞잔과 錚盤쟁반이 어지러히 흩어져(狼藉낭자) 있도다. |
相與枕籍乎舟中, 不知東方之旣白。 | 성여침적호주중하여, 부지동방지기백이러라. | 서로 함께 베개 삼아 배 속에 누우니, 동방이 이미 밝아 옴을 알지 못했도다. |
- snuma.net https://www.snuma.net › freeboar Freeboard - 前赤壁賦 (전적벽부): 蘇東坡(소동파) https://www.snuma.net/xe/freeboard/106708 |
- [성독]전적벽부 소식 - 前赤壁賦 蘇軾 https://www.youtube.com/watch?v=M54E4jC4V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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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 적벽부 고전낭독 蘇軾 赤壁賦 古典朗讀 https://www.youtube.com/watch?v=fx1gCnI1WeQ&t=17s |
- 092 전적벽부(前赤壁賦)-소식(蘇軾) https://studyhanja.tistory.com/57 |
賞釋상석 |
본문은 옛 서정적 수법에 기탁함으로써, 산수를 대면하고, 역사적 인생감촉을 아득히 생각한다. 전문은 가히 오단으로 나누어진다. 수단은 작자가 객과 더불어 적벽에서 즐거이 놀고, 허공을 타고 바람을 다스리어, 표연히 세상을 떠난 감과, 아울러 강, 바람, 물, 달을 점찍어 들어내어 아래의 노래와 시가 의론과 화하게 되도록, 미리 숨긴 붓을 아래에 내려놓았다. 이단에서 술 마시고 즐거움이 대단하여 뱃전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니,객은 통소로 서로 화하여 그 소리가 흐느껴 우는 듯하여,극히 원망하고, 그리워하고, 울음을 삼키며 호소하는 듯 함을 감염시키는 힘이 있었다. 삼단에서 주객 문답을 빌리어, 객은 옛날을 조상하고, 오늘을 슬퍼하며,인생의 지극히 짧음과 지극히 작음을 슬퍼하고 개탄한다. 사단은 주제가 있는 바를 위함이니, 작자는 물과 달을 빌려서 비유를 하니,常(항상 있는 것)과 變(변하는 것)의 이치로써 객에게답하니,태도는 낙관과 활달이며, 전단과 같이 대비를 형성하여,기세는 전단에 비하여 장활하였다. 말단은 객으로 하여금 즐겁게 매듭을 짓고, 작자의 인생관을 긍정하며 끝넸다. |
鑑賞감상 |
글로써 부(賦)를 만든 체제형식. 전문(全文)이 서정만 논하지 않았고, 돌이켜 시종 강상 풍광(江上風光)과 적벽고사(赤壁故事)를 떠나지 않고 의론하였다. 이리하여 정서, 경관 그리고 이론의 융합을 하고, 시의 정감과 그림속의 뜻을 충만하고 인생의 현묘(玄妙)한 이치와 그 예술 경계를 포섭하였다. 본문은 전통적 부(賦) 체제(體制)의 시적(詩的) 특질과 더불어 정운(情韻)을 보존하고, 동시에 산문적 수법을 흡수하여서, 부(賦)의 형식을 타파하고 성률(聲律) 의 대우(偶等) 방면을 속박하여,거듭 산문적 형식이며 문장으로 하여금 시가의 정신적 운치(韻致)를 구비하고 또한 산문적 관통이념(透闢理念)을 구비했다. 전편(全篇)의 문정(文情)의 우울과 좌절로 하여금 엄청난 양의 샘물이 용출함과 같았다. 대우(偶等)를 강구함이 동등하지 않아서 상대를 자유롭게하니, 시작에 일단 “임슬지추, 칠월기망, 소자여객범주어 적벽지하”라, 이는 오로지 산문의 구이고, 들쭉날쭉하고 흩어져 있는 속에 정돈된 성취를 갖는다. 이하 곧장 끝으로 내려 와서, 거의 모두 압운(押韻) 즉 규측적 운률이고, 오로지 운을 바꿈이 경쾌하여, 바꿀 때 왕왕 문장의 뜻이 일단락을 하고, 이에 본문으로 하여금 특별히 읊으도록 하니, 아울러 성운의 아름다움이 극히 풍부하고, 운문의 장처(韻文的長處)를 체현하였다, 형상이 특별히 아름답고 비유를 취한 언어의 특색 통소소리의 그윽하고 목메이며 애닯고 원망하듯: “그 소리는 울쩍이는 듯, 원망하며 그리워하는 듯, 느껴울며 호소하는 듯, 남은 음(音)은 가냘퍼 실처럼 끊이지 않도다.” 그윽한 골짜기의 잠긴 교룡(潛蛟潛蛟)의 춤이며, 외로운 배안에 과부(嫠婦)의 울음이로다. 여섯개의 비유를 잇달아 사용하니, 통소소리의 슬픔을 장식하고, 쉽지 않게 성음(聲音)을 잡아 독자의 시청각에 호소하여 추출(抽出)하니, 이는 구체적으로 그리어 그 효과가 극히 아름답다. |
註釋주석 |
* 明月之詩(명월지시): 詩經.陳風.月出 (시경. 진풍. 월출)에 나온다. 달이 떠서 밝음이여, 아름다운 사람과 같이 함이여.아름다운 모습을 열림이여, 나의 마음이 근심스럽도다. * 徘徊於斗牛之間(배회어두우지간): 서서히 斗宿(두숙)과 牛宿: (우숙) 사이로 이동하다. 여기에 나온 두우란 二十八宿(이삽팔숙)중에 속한 두 별을 의미한다. * 縱一葦之所如(종일위지소여): 갈대 잎의 모양의 작은 배에 맡기어 자유로 표류하다. * 馮虛御風(빙허어풍): 공중에 올라 바람을 타고 가다. * 桂棹兮蘭槳(계도혜난장): 계수나무 노여, 목란의 상앗대로다. * 擊空明兮泝流光(격공명혜소류광): 물속의 밝은 달을 때림이여, 강 수면이 물결 따라 번쩍 번쩍하며 움직이는 달빛이 물을 거슬러 올라오네. * 望美人兮天一方(망미인혜천일방): 아득히 멀리 미인을 바라봄이여, 그녀는 오히려 하늘 다른 한 편에 있도다! 미인은 마음속의 사람이고, 하늘 한 모서리는 먼 곳을 표시. * 此非曹孟德之詩乎(차비조맹덕지시호): 이는 조맹덕(즉 조조)의 시가 아닌가? * 破荊州下江陵 (파형주하강릉): 건안 십삼 년에 형주자사 유표가 죽으니 조조의 대군은 신야에 이르렀고, 유표의 둘째 부인 채부인은 아들 유종을 유비에게 상의하지 않고, 저의 외삼촌 채모와 그 일당의 말만 듣고 조조에게<투항하였고, 그 후 유종과 채부인은 조조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이리하여 웅거할 땅을 잃은 유비는 번성에서 나와 강릉으로 달아났고, 조조는 쫓아서 당양에 이르렀고, 다시 유비는 하구로 달아났고, 조조는 강릉으로 병사를 진격하여 순류를 타고 장강으로 내려왔다. * 舳艫千里(축로천리): 전함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접하여서 천리에 이어졌다. * 橫槊賦詩(횡삭부시): 장창을 빗겨들고, 시를 읊으니, 그의 영용한 무력은 세상을 덮었다. * 賦(부): 漢代(한대)에 번성한 운문의 하나로 辭賦(사부)라고도 일컬으며, 초사로부터 생겨났고, 그 중에도 屈原(굴원)의 離騷(이소), 九章(구장)등은 부라고 불리었다. 특징은 敍述的(서술적)이긴 하지만 반드시 直敍(직서) 하는것은 아니고, 사물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되, 화려하고 정교하게 표현한다. 따라서 부에는 敍事(서사), 敍景(서경)에 뛰어난 작품이 많으며 이야기나 신화적 공상을 기술한 낭만적, 서정적 작품도 적지 않다. 그러므로 부는 직서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서술하고 나열하는 문학이라 할 수 있다. |
작자: 蘇東坡(소동파1037~ 1101) |
그의 자(字)는 자첨(子瞻)이고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였다. 흔히 소동파(蘇東坡)라고 부른다. 현 쓰촨성 미산(眉山)현에서 태어났다. 시(詩),사(詞),부(賦),산문(散文) 등 모두에 능해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혔다. 소동파는 송시의 성격을 확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시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대문장가였고 중국문학사상 처음으로 호방사(豪放詞)를 개척한 호방파의 대표 사인(詞人)이었다. 그는 또 북송사대가로 손꼽히는 유명 서예가이기도 했고 문호주죽파(文湖州竹派)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중국 문인화풍을 확립한 뛰어난 화가이기도 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 천재 예술가요 못 하는 것이 없었던 팔방미인으로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천 년이 다 돼 가는 지금까지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중국문예사상 가장 걸출한 인물이었다. 송나라 때 저명한 문인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인 소순(蘇洵)이었고, 그 아우도 소철(蘇轍)로 유명한 문인이다. 이 세 부자를 사람들은 삼소(三蘇)라고 불렀는데, 모두 당송팔대가로 손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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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1.월)
- 2023.07.31.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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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서울경제/태풍 독수리 강타···베이징 집중 호우로 자동차 절반 물에 잠기고 도로 19:00연합뉴스/젤렌스키 고향 또 공격받아…최소 2명 사망·수십명 매몰 18:54연합뉴스/태풍 독수리에 中 북부 일부 1천㎜ 폭우…베이징서 2명 사망 18:48뉴시스/2분기 유럽 경제, 경기침체 벗어나 0.3% 성장세로 반전 18:46연합뉴스/"간토대지진 100주년에 도쿄지사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보내야" 18:44아시아경제/오염수 방류 코앞…日, 태평양도서국과 나눈 대화 보고서 공개 18:44연합뉴스/中 내수회복에 안간힘…이번엔 "유급휴가·탄력 근무제 장려" 18:34조선비즈/파키스탄서 자폭테러로 44명 사망... IS 배후 가능성 제기 18:34머니S/중국 강타한 태풍 '독수리'… "베이징서 최소 2명 사망" 18:28연합뉴스/니제르 쿠데타 군부 "프랑스, 군사개입 공모" 비난 18:26연합뉴스/中광저우시, TEDx 강연 돌연 취소…"외국 영향력 우려" 18:24뉴시스/EU 집행위원장 "인도·태평양 지역 어떤 침략도 용납 못해" 18:22아시아경제/태풍 독수리에 中베이징서 2명 사망… 북부 일부 1000㎜ 18:21머니S/"韓여행객도 조심"… 태국 카페서 대마차 마시고 사망한 관광객 18:15국민일보/노숙자의 ‘천국’ 美 캘리포니아, ‘지옥’으로 변하다 18:15SBS Biz/비행기에 총 갖고 타도 10년간 처벌 '0건' 18:15한국경제/美서 '폭염 여행 보험' 등장…40도 넘으면 여행비 전액 보상 18:14한국경제/美 넘어서더니 압도적 1위…글로벌 식량난에 급부상한 나라 18:13연합뉴스/태풍 독수리에 中베이징서 2명 사망…북부 일부 1천㎜ 쏟아져 18:13한국경제/中, 내수 경기 부양 총력전…"유급 휴가·탄력 근무 장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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