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 딱 좋은 5월의 두번째 주 놀이 모습이예요~
즐거운반 친구들은 어린이날을 보내고 무슨 선물을 받았을까요?
아직 자랑이 어려운 우리반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쯤 되면 자랑도 할만하겠죠?
우리 아가들이 꼬물꼬물 작은 손으로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봤는데 저역시 어버이날을 보내며 우리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답니다^^
아이들을 꽃으로 꾸미며 저역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선물 같다는 생각도 했더랬죠~
이번달은 눈도 침침한 두더지가 자신의 머리에 있는 똥의 주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같은 이야기를 주제로 놀이를 해봤어요
이번 여행엔 똥과 동물친구들이 등장한답니다.
즐거운반 친구들은 아직 말로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는 못해도 감정표현 확실해서 제시해준 놀이감으로 나름 놀이를 새로운 만들어 놀이한답니다~
요즘 배변에 관심이 많은 채은이는 똥을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어요!
변기엔 큰 흥미를 보이진 않지만 점토로 만든 똥이든, 모형 똥이든 놀이를 즐겨 해요~
서하가 점토를 제일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점토중 맘에 드는 색을 골라서 들고와 열어 달라고 하더니, 점토는 버리고 통으로 놀이하네요 ㅎㅎㅎㅎㅎ
우희는 같은 점토를 놓고 똥이라고 하면 만지지도 않더니, 국수라고 하면 정말 오랜시간 집중해서 놀이한답니다! ㅎㅎㅎㅎ
망치를 들고와 모양 찍기 놀이도 해요~
앗! 승기야 구슬아이스크림 아니야~ 먹으면 안돼~~~~
지퍼팩과 물티슈를 좋아하는 서하는 가방장의 지퍼백을 빼내서 무언가를 열심히 담는답니다!
물티슈를 여러개 뽑기도 좋아하고, 뽑은 티슈로 청소도 열심히 한답니다~
교실이 폭격이라도 맞은거 같으네요~
바구니를 쏟아 놓고 놀이하는걸 좋아하는 즐거운반 친구들입니다. 원하는 놀이감을 하나씩 꺼내고, 정리하기도 같이 해보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
건강한반의 예준이가 놀러 오면 채은이가 제일 반깁니다~
울 예준이는 적극적인 누나의 애정공세가 부담스러운지 슬금슬금 도망가기 바쁘답니다~ ㅎㅎㅎ
즐거운반 친구들은 흥이 많아요!
악기를 들고 나름의 소리를 만드는 난타공연이 매일 열린답니다.
병풍책의 뒷면은 똥스티커로 채우기로 했어요
스티커놀이는 여자친구들이 좋아하는 놀이랍니다~
로건이가 놀러와 기저귀갈이 매트에 똥스티커를 붙여주네요
동물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요~
동물이름을 불러 주면 책속에서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아직 조금 어려워서 힌트가 많이 필요한 놀이예요^^
손에 들고 있는 토끼와 그림속의 토끼를 찾았어요! 오~~~~ 우리 승기 쑥쑥 자라고 있어요!
동물모형도 좋은 친구랍니다!
뽕망치로 동물 친구를 잡아보았어요
동그란 종이속에 동물친구들이 있답니다.
우희는 동물퍼즐 맞추기를 해요!
제법 잘 맞춘답니다. 잘 안될땐 화를 내기도 해요^^
채은이는 계란판에 동물친구를 넣어주기도 하고, 계란판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를 꺼내기도 하며 부드럽고 작은 동물친구들과 놀이중이랍니다. 손가락인형인데, 채은이는 오리인형을 제일 좋아해요 채은이가 만지고 나면 오리인형의 머리털이 매일 젖어 있어요 ㅎㅎㅎㅎ
서하는 "누구똥이야" 책을 좋아해요
그림이 실물처럼 그려진 일러스트인데, 선이 예뻐서 저도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글도 예뻐서 응가 모양을 재미있게 표현해서 읽어주고 싶은데, 우리반 친구들은 책을 읽어주면 흥미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서 그냥 편하게 접할수 있게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이번주 의사선생님은 채은이네요
지난주엔 서하가 과잉진료를 했는데, 채은이는 과잉진료까지는 안했답니다~
하지만 살인미소로 의료사고가 발생할거 같은데, 울 채은이를 고소해야 할까요?
이번달 지구보호대는 계란판이예요
계란판으로 뭘하고 놀까 했는데, 지압판을 만들어주니 울 승기가 멋지게 건너주네요~
재미있는 놀이를 계속 찾아 봐야겠어요^^
가정에서도 계란판 버리지 마시고 교실로 보내주세요~ 즐거운반 친구들이 재미있게 놀이할께요
6월의 오감놀이는 오이랍니다~
오이만 있으면 심심할까봐 당근도 같이 제시해 줬어요
이번주는 무서워 하지 말고 다음주 놀이하기전 친해지라고 실물과 그림을 제시해 주었어요
다음주에 더 재미 있게 놀아볼께요
하하! 입으로 먼저 탐색하네요~ 오이와 당근이 친숙하답니다!
오..... 오이방망이? 야구선수 같아요.
오이슬리퍼 인가요? 이거 발에 대고, 입에 대고..... 아~~~~
온 몸으로 탐색하는 모습이니 너무 놀라지들 마세요~ ㅎㅎ
이것은 마이크?
오이를 그려주니 채은이도 색연필을 잡고 동참합니다. 색연필보다 실물오이가 더 재미 있나봐요~
그리는걸 좋아하는 승기예요~
승기야~ 당근으로는 안그려져~ 저 당근은 색연필로 그린거야~
승기가 재미있는 놀이를 또 찾았어요!
뿅망치로 점토를 치네요~
떡매치는거 같았답니다!
망치보다 손이 빠르네요~ ㅎㅎ
즐거운반의 똥 놀이는 다음주에도 쭈~욱 계속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