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읍 늑구리에는 행복의 집이라는 요양원이 있습니다.
곽순종 목사님 부부가 운영하는 치매 노인환자들을 돌보는 집입니다.
가족들도 지쳐서 돌보지 못하는 환자들을 먹이며 입히며 온갖 수고를 다하십니다.
제일 남선교회에서 그곳을 금년성탄 사랑의 현장으로 삼고 오늘 예배후에 방문
하려고 합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인생의 내리막길을 걸어가시는 어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행복의 집을 운영하시는 목사님 가정에도 이번 겨울이 따뜻한 겨울이 되고
용기가 솟아나는 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변변찮은 시설에 29분 노인을 모시고 있었는데 초점 잃은 눈빛에 우리들의 부모님을 보는듯 맘이 아팠으나 손을 잡아드렸더니 감사하는이도 있었습니다
치매환자들을 돌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행복의 집이 정말 좋은 일을 하시네요... 장로님!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기뻐하시겠네요//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