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친구들에게

[조주호]

오늘은 모처름 외출을 받아 집에서 우리 동기생 카페를 보면서
문득 친구들이 보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바쁜 세상을 산다는 핑계로 자주 가보지도 못하고 또 자주 만나서 회포도 풀지를 못하고 해서 근황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계당초등학교를 졸업한 그시절로(68년 2월)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그리운 그시절,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금호강에서 멱감고 담임선생님에게 벌받던일 등......
친구야!
동창회 체육대회를 위해 회장님이하 여러 동기생들이 고생을 무척 했다는데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환절기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03.11.4.(화) 춘천에서 조주호 올림

[김태곤]

주호야! 오랜만이구나. 자주 카페도 들리고 연락하면서 지내자꾸나..춘천 한번 놀러간다는게 쉽지가 않구나.항상 건강하길....

[허윤도]

주호!! 동절기로 이미 접으든 내무막사 빼치카 생각이 절로 나는 구나.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장병들에게도 잘해 주길 빈다. 초등학교 시절이 그립구나. 주호도 보고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