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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내 고향 최고 스크랩 흥양리 찰옥수수 작목반 견학
보리밭 추천 0 조회 139 15.07.11 09: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같은 일을  하고 있는으며, 멀지않은 이웃에 살고있는 친지들 이건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실제 만나기기가 힘들다!

 

 2015. 6. 9 일 흥양리 찰옥수수 작목반 견학이 있는날  1년에 한번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를 앞두고 잠시 숨을 돌리라고 부른듯 싶기도 .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른체  아침 08:00까지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모임장소에

나가니 같이 동행할 회원들이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견학계획인원 32명중 오늘 함께 참석한 회원이 23명 각자 사정에 의해 부부 동반을 못한 회원

탓으로 인원이 줄은듯 싶다. 나 또한  옆지기는 참석을 못했는데.

 

오늘 참석한 회원중 동갑네기가 3명 버스중간쯤 에 자리를 잡고 가까히 앉아 그동안 못한 

이야기는 물론 각자 농사의 노하우도 서로 주고 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 

버스가 운행되는 시간은 물론 견학 하는 시간까지 같이 붙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옆지기한테 견학과정을 전화 한통도 못해주어 나중에 핀잔을 듣는 해프닝도  생겨날 정도였으니.

 

출발지 원주에서는 날만 흐렸었는데 1차 목적지인 경북 군위군 옥수수 가공 공장 주변에 에 도착하니 옷이 젖을 정도로

비가 내리고 강우량이 30미리가 넘게 왔단다.

마중나온 군위군 농업기술쎈터 담담 과장의 안내를 받아 공장도착   옥수수 가공 장 대표로 부터

공장에 대한 시설  및 가공 , 포장 판매 와  참여농가 등 영농조합 활동에 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 문의

답변등 30여분 동안의 견학을 한다음 담당 과장 의 배웅을 받고

 

군위군 소보면 소재지에 위치한 " 우사랑  " 한우마을 군위군 한우 브랜드 식당에서 점심을 불백으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안동 화외마을   특색있는 구조와 함께 어울어진 정원 들을

구경하면서 고풍을 느끼 면서 걸어서 2시간  아픈다리 와 피로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잠시 들린 주막 파전, 고추전, 간고등어구이와 겯들인 동동주 한 주발에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해진다.

 

오후 5시 안동을 출발  되돌아 오는길 소백산 죽령 터널 봉우리 마다 내려 앉은 안개가

경이롭다. 원주 한 식당에서 매밀 국수로 석별에 아쉬움을 달래고 출발 장소에 도착

늦은 7시경 오늘에 견학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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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1 11:09

    첫댓글 찰옥수수를 쪄 진공포장해 판매하는곳도 있네요.
    덕분에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7.11 13:26

    이제는 농산물도 6차가공산업을 키워야 힐것 같군요!

  • 15.07.11 12:00

    바쁘신중에 견학겸 콧바람 쐬시며 에너지 충전 하시길 바래요.
    흥양리 황골 이란 곳을 아시나요?.
    50년 전에 그곳에서 겨울에 춥고 눈 많이 내려서 집에 오지 못 하고 몇일을 더있다 온적이 있어요.

  • 작성자 15.07.11 13:27

    아네! 황골이 같은 흥양리 인데 흥양3리 바로 이웃동네 입니다. 저희 농장은 흥양2리 입니다.

  • 15.07.11 20:47

    그곳은 옥수수가 많아서
    겨울이면 옥수수 엿 조청을 만들어 충청도 우리집 으로
    팔러 오시곤 하시던 당숙은 돌아가시고 자손은 원주
    시내에서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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