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김성환 경상북도 생활체육회장 취임식 - 상주오늘인터넷 뉴스 -

[碧崗(벽강 고기환)]

‘생활스포츠를 통한 행복’ 새로운 기치로 내세우겠다 포부 밝혀...

'김성환 시대를 열어달라!' 김관용 도지사 적극 지원 밝혀

150만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표하는 경상북도생활체육회 제9대 김성환(58.대흥기업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이 8일 오후 2시 30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신임 김성환 회장은 지난 3월 26일 대구시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경상북도 생활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참석한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황인철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제9대 경상북도 생활체육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김관용 도지시사, 송필각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TBC방송국 김정길 대표이사, 각 시군 연합회장 비롯해 성백영 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이문한 지청장, 박희룡 경찰서장과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김근수 전 시장, 연합회원과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 취임사를 하고있는 김성환 제9대 경북생활체육회장

2016년 2월까지 3년간 경북도생활체육회를 이끌어 갈 김성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이제 단순한 체육을 넘어 여가, 건강, 대인관계를 위한 ‘공동체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체육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선택이 아닌 삶의 필수 요소이며 건강 100세 시대 구현의 발판”이라고 말하면서 “경상북도민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국민행복 시대에 발 맞추어서 ‘생활스포츠를 통한 행복’을 경상북도생활체육회의 새로운 기치로 내세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으로 부터 인준패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유정복 장관에 이어 국민생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후 첫 공식 행사 차 상주를 방문한 국회의원 3선의 서상기 제9대 국민생활체육 회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국민행복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생활체육을 통해 직장과 가정이 행복으로 가득해진다고 믿으며, 그동안 기업을 운영해오면서 각종 사회단체에서 봉사해온 김성환 경북도회장을 최대한 지원해 경북생활체육회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서상기 회장은 오는 10일 취임식을 갖는다.

▲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김성환 회장 시대를 열여가자고 밝히며 축사를 하는 김관용 도지사

특히, 김성환 회장과 돈독한 관계로 알려진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참석해 김 회장의 삶의 궤적이 봉사와 생활속에 오롯이 배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의 성공 모델을 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합은 땀과 열정이 있는 생체를 통해 가능하다고 믿으며,

그 중심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해 ‘김성환 시대'를 활짝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6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3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경상북도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에서 유치한 만큼 성공적 개회를 위해 정열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상주시생활체육회 임원진 

김 회장은 상주대학교 생명과학과 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상주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흥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상주.문경.예천)협의회장, 상주JC특우회장,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위원장,상주시소방행정자문위원 단장 등을 두루 맡으며 지역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인 남순진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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