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가끔 강남쪽의 전시를 물어오시는 분이 계시던데...
워낙에 그쪽은 전시가 자주 있는 편도 아니고 제가 구석 구석 모르는
한계 때문에 말이죠.
근데 요 아래 전시는 큐레이터 전공 졸업생들이 졸업기획전으로 할
예정인가부네요.
신사동 쪽으론 한번도 안가봤는데 언제 함 가봐야 겠슴돠!!
정정엽 〈집〉 캔버스에 유채 112×62cm
동덕여대 큐레이터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기획전을 개
최한다.
예비 큐레이터인 그들은 주제선정·작가선정·작품설치·홍보 등 전
시기획의 전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며 그들만이 가진 젊은 시각으로 현
대미술의 신선한 이슈를 제시한다.
〈Boilng Point(비등점)전〉은 미술계에서 가장 뜨겁게 끓는 부분은
어느 곳이며 그 안에서의 끓는 요소 즉 작품들 안에서 새로운 연결고
리를 모색한다.
신체 안에서 살아남기-성(Sex)·시간 안에서, 기억으로부터-생명
(Life)·중심이동, 비우기(패러디)·논의되어지는 것들(Critical)로 구
성된 4가지의 섹션은 관객으로 하여금 각각의 끓는 점에서 하나로 통
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핵심을 찾아내도록 권고한다.
참여작가는 강은수·권여현·배준성·정창래 등 총 23명.
02)3442-2042∼3
■ 전시일 : 11. 15∼30
■ 전시장 : 강남구 신사동 534-14번지(달링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