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남동쪽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장도·지초도·항도 등의 부속섬과 대모도·소모도·여서도 등이 있다. 산과 물이 모두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고 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다시 입도(入島)했다. 1866년(고종 3) 당락리에 청산포진이 설치되었고 1895년 진이 폐지되고, 1896년 완도군이 신설되면서 이에 속하게 되었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동쪽 해안 만입부에 간석지가 있을 뿐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루며 해안선이 복잡하다. 특히 남부 해안에 해식애의 발달이 탁월하다. 기후는 비교적 온화하고 비가 많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 쌀·보리·참깨·콩·마늘·고구마·감자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삼치·갈치·고등어·멸치·문어 등이 잡히며, 김·미역·다시마·톳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중앙부와 서부 평야지대에 주로 분포하는데, 중심지는 서부의 도청리이며 이곳에 도청항이 있다. 청산도-완도 간 정기여객선이 운항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명소로 꼽힌다. 유적으로는 당락리에 1800년대에 축조한 당리성터와 당리마을 사당이 남아 있으며, 사당에서는 매년 음력 1월 3일에 당제를 올린다. 그밖에 읍리에 읍리성터와 남방식 고인돌, 부흥리에 백련암이 있다. 면적 33.28㎢, 해안선 길이 42.0㎞, 인구 2,892, 가구 1,374(2004).
1,산행일------2015년 4월 12일 일요일
[버스탑승시간] 04:30 진해석동 동사무소
40 남초
45 주상가
50 시청
55 운동장(노블)
05:05 허&리 승차장
10 씨엘
15 39사
20 창원역
05:30 마산김안과 or 아리랑호텔앞
15 중리동신 앞
내서ic
08:30 완도출항:B팀은 생일도로 출항------15;30 생일도출항
09:00 완도출항:청산도팀
10:00 산행시작
15:00 산행종료
16:00 청산출발
20:00 창원도착/해산
*본 여사사등산클럽은 차량내에서
「조용히 갔다오는 등산,여행클럽」입니다
*6번란 「안전수칙」을 꼭 읽어 보세요
2,산행비------47,000원 청산도/생일도팀 [조식제공]
3,산행코스----1코스:4시간30분 9,5km
4,신청하세요--산행대장 010-9553-9105
총 무 010-5326-6262
*입금계좌
경남은행 207-0005-4996-04
농 협 352-0886-7203-73
5,등산지도
①
②생일도
생일도는 1896년에 생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산일도’, ‘산윤도’로 부르다가 주민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착해서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고 하여 ‘생’과 ‘일’을 합하여 생일도라 불렀다는 설과 예로부터 난바다에서 조난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날생(生) 날일(日)字를 붙여 ‘생일도’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새로 태어난다”는 뜻의 생일도
어쨌든 “새로 태어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섬이 생일도이다. 이 섬 최고봉인 백운산에는 그런 전설의 소재로 등장한 암자가 있다. 재앙을 막기 위해 세워졌다는 상징적인 암자인 학서암이다. 산의 모양이 학의 형태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해적을 막아내기 위하여 1700년대 백운산에 성을 쌓았다는 데 지금은 약 3㎞가량의 성터만 남아있다. 이 산 아래 마을을 “성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서성리라고 부른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로 등극하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화제의 사진, 투명 산!! 두 산이 마치 투시된 듯한 모습으로 보여서 ‘합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이 신비의 투명산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신동엽의 있다! 없다?’ 제작팀이 독점취재! 날씨에 따라 볼 수 있는 확률이 극히 드물어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이 놀라운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완도항 맞은 편 섬이 신지도이고 신지도 코앞에 있는 섬이 바로 생일도이다. 강진 마량포구와 고흥반도에서 건너갈 경우 금당도와 약산도 평일도 사이에서 망망대해로 빠져 나가는 첫 출구 역할을 하는 섬이다. 아담하고 푸르게 출렁이는 섬이다. 드넓은 청정해역에 거북이가 기어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생일도 앞바다에 청산도가 떠 있고 그리고는 남쪽 끝 망망대해이다.
2009. 11. 21(토)일 오늘은 광주 웰컴투산악회에 꼽싸리 끼어 이 아름다운 완도 생일도 백운산을 다녀와서 그 기록을 남긴다. 언제 또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영원한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록해 놓고 싶다.
목포에서 집을 출발한 나는 해남에서 오시는 분과 전화 통화를 하고 월출산 무위사 입구에서 만나 커피를 한잔하고 애마를 주차시켜 놓고 광주에서 오는 관광버스에 탑승을 하였다.
평소에 정맥을 같이 다니던 지인과 함께 자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나눠준 떡을 둥굴레차에다 먹는데 버스는 어느새 약산도 당목항에 도착한다.
6,신청/안전/좌석
ⓐ신청방법-------*전화로 신청
여사사 등산클럽 산행대장010-9553-9105 또는
총 무 010-5326-6262 로
하셔서 신청 하시면 됩니다.
*꼬리글로 신청하는 방법
아래에 꼬리글을 달아주세요
(반드시 연락처 핸드폰 전화번호를 기록해주세요
그렇지않으면 아래 전화로 전번을 알려주세요. 연락처 핸드폰 전화번호가
없이 신청하시는 분은 좌석 배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전에 전번을
알려 주신 분은 예외)
*꼬리글 예1: 홍길동 남양초등 2명 탑승 연락처 011-000-0000
예2: 김삿갓 시청2명, 마산역 3명 탑승 연락처 010-0000-0000
ⓑ회비입금방법---경남은행
여사사총무 조은희 경남은행 207-0005-4996-04
농 협 352-0886-7203-73
ⓒ안전수칙--같이동행
1.항시 세사람 이상 동행하라
(보호,구조,신고를 위해)
2.일행과 떨어지지 마라
한눈 팔지 말것
3.인솔자에 따르고 다수 의견에 동참하라.
사진,관망,나물 등을 보거나 찍거나 뜯는다고
바위및 기타 코스를 이탈 하지마라.
계절용품준비
4.계절마다 필요한 장비,장구 등을 꼭 챙겨 배낭에
가지고 다녀라.
(우의,장갑,방한복,구급약품,여벌옷,헤드랜턴,스팻츠,아이젠,스틱 등)
체력과 무리,욕망
5.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라.
6.욕망에 사로 잡혀 무리한 판단을 하지마라.
7.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각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라.
(1인 여행자보험 몇백원)
인솔자의 지시에 따르라
8.기타 위험이 초래 될시 산행대장이나 각 안내자에게
무전,전화,문자,고함,호각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다소 시간이 걸려도 무리하게 혼자서 행동을
취하지마라.
9,출발전 충분히 안내자(산대장)에게 질문하고 현장을
숙지하고 섭득을 하라.
산행에만 신경쓰라
10. 특히 하산시 또는 바위길,낙엽밑 얼음길,나무가지가
튀어 나온길 등은 아주 미끄러우므로 잡생각을
버리고 발내디딜 보폭만 보고 하산하라.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휴대폰 사용시에는
보행을 멈추고 통화를 하시길 . .
10번유의사항을 꼭부탁!
---본인책임---
*산행 및 여행시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며,
이상의 기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즐겁고 유익한
산행을 합시다.
*위의 내용은 만일에 경우 다소 일정이 변경 될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꼭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여야 합니다.
*여행자보험에 대하여 . . . . . .
1,모든 정회원 및 일일회원은 산행,여행,트레킹 참석시 여행자 보험에
의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2,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하며 근처 보험사나 전화로 가입하셔서 가입 하시고
사본을 제출 하여야 합니다.
3,또한 보험료는 산행비나 여행 경비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본인이 부담 하셔야 합니다.
단, 해외트레킹은 포함 입니다.
4,주의사항은
-여행자보험은 상해보험이므로 2중 가입이 안됩니다. 혹시 가입이 되더라도
자기 돈만 손해 봅니다.
-즉, 기존 자기가 사망,암,질병 보험을 넣고 계신분은 필히 상해보험과 같이 되기
때문에 상해보험의 2중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넣고있는 상해 보험은 즉, 여행자보험의 효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기존 아무 보험도 들어 가지 않으면 꼭 넣어셔야되고 힘드시면
여사사산악회에 통보 하시어 대리 가입을 하셔야 됩니다
-보험 약관을 읽어시고 체크 하시기 바랍니다
-보험료는 1일권, 2일권 등등 있는데 1일권 경우 2,000원~3,000원 정도이며
2,000원 이하 일수도 있습니다
[좌석배치도]
기사석 무학항공 1102 호
46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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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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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요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섬 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들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장, 해녀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청산도는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편제’, KBS 드라마 ‘봄의 왈츠’, KBS ‘1박 2일’, SBS ‘여인의 향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습니다.
느리게 걸을수록 더욱 아름다운 슬로길, 자랑스런 농업유 산 구들장논, 한국관광공사와 CNN이 선정한 우리나라에 서 아름답고 가봐야할 곳으로 꼽힌 섬입니다.
일반현황
· 가구/인구 : 1,353세대 2,532명(14년 4월 30일 기준) · 면적 : 41.88㎢, 완도군의 10.7% · 마을수 : 23개 마을 · 산업 : 농수산업(87.6%), 서비스업(11.9%), 기타(0.5%)
도청1리
처음 마을이름은 ‘경치’였으며 강진군에 소속되면서 ‘불목리’라 불리었습니다. 당리마을에 있던 청산면사무 소가 도청리로 옮겨져 면소재지가 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1968년 1, 2구로 분구하였습니다. 도청1리에는 청산초등학교, 청산중학교, 당산나무, 슬로길 11코스 미로길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도청2리
청산도의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도청2리는 도청항, 청산도 방문자센터, 현 면사무소, 향토역사문화전시관이 소재하고 있으며, 우체국, 농협, 한전출장소 등의 공공 기관이 몰려있어 청산도의 행정 및 경제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옛날에는 청산 근해에서 고등어 어업이 성황을 이루어 어선이 수백척 몰려와서 ‘청산파시’를 이루었던 곳으로 명성이 높았던 곳입니다.
도락리
일몰이 아름다운 마을로, 어업과 농업을 겸하고 있습니다. 88가구가 살고 있으며, 슬로길코스와 연동되어 봄의왈츠 세트장, 서편제촬영지와 가깝습니다. 갤러리길에서 보는 일몰은 환상에 가까우며, 마을 어귀에서 만나는 노송길과 도락리 해변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당리
슬로길 코스가 마을 내에 이어져 있습니다. 67가구가 살고 있으며, 대표적인 농작물로 쌀, 마늘, 콩, 호박,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서편제촬영 가옥을 볼 수 있으며, 200년 된 평나무가 있고 고종 때 왜구를 막기 위해 설치한 청산진성이 둘러 싸여져 있습니다.
읍리
예전 청산도의 도읍이라 불려 읍리라 부른다고 합니다. 55가구가 살고 있으며, 읍리 고인돌공원이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대표적인 농작물로는 쌀, 마늘, 보리, 콩 등이 있습니다. 70대 이상의 고령마을로 70세 이하의 주민들이 없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구장리
어업과 농업을 같이 하고 있는 마을로 보적산의 기운을 받아 농토가 비옥한 마을입니다. 삼치, 광어, 농어, 돔 등이 잘 잡히며,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 호박,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31가구가 살고 있으며, 유명한 낚시포인트로 당섬, 벼락바위, 노락바위, 시커리 등이 있습니다. 2010년에 농토를 개간하여 유채단지와 청보리 단지를 가꾸었으며 2011년에도 계속 시행될 예정입니다.
권덕리
덕어업과 농업을 병행하는 마을로 범바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마을로 유명합니다. 범바위에 오르면 날씨 좋은 날에는 동쪽으로 거문도, 남쪽으로 제주도, 서쪽으로 추자도가 보입니다.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참깨, 녹두, 호박 등이 있습니다. 23가구가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집에서 민박을 운영합니다. 밤하늘이 예쁜 마을이기도 합니다.
청계리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등이 있습니다. 44가구가 살고 있으며, 인심좋고 물맛도 좋고 정말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어르신들이 얘기하는 마을입니다. 슬로길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인 청계리 중촌들샘이 있습니다.
신풍리
부흥리와 인접해 있으며, 근면절약의 실천마을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등이 있습니다. 25가구가 살고 있으며, 완도군에서 3번째로 생긴 청산초등학교 분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흥리
'이' 자 '홍' 자의 이름을 쓰시는 할아버지가 마을을 다시 일으켰다 하여 부흥리라 합니다. 25가구가 살고 있으며, 400년 된 정자나무와 기름바위, 구들장논이 대표적인 볼거리인데, 큰 홍수로 구들장 논은 유실된 상태입니다. 샛바람이 불어 닥쳐 마을의 큰 나무가 쓰러졌는데, 역으로 불어오던 샛바람 방향으로 나무가 쓰러져 마을의 아무 피해가 없었다는 일화가 부흥리 마을 주민 사이에서는 항상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양지리
지돌이 많은 마을로 유명한 청산도 양지리입니다.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등이 있습니다. 40가구가 살고 있으며, 마을 위의 정자와 마을 초입부분에 아주 큰 연자방아가 있습니다.
중흥리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등이 있습니다. 17가구가 살고 있으며, 청산8경의 하나인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장정 수십 명이 밀어도 살짝 흔들릴 뿐 전혀 밀리지 않는 신비로운 바위입니다. 흔들바위로 올라가는 길은 마을 뒤편으로 해서 오산을 따라 올라가는데, 길을 트지 않아 길이 험합니다.
동촌리
청산도의 명산인 매봉산 동쪽에 위치하였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동촌리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동촌리는 옛날 선비가 많이 배출된 마을로 유명합니다. 동촌 마을 윗 동편에 무사를 양성하여 훌륭한 무사가 2명이나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애국열사 이홍쇄도 동촌마을 출신으로 마을 사람들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원동리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고구마, 유자 등이 있습니다. 20가구가 살고 있으며, 원동리부터 시작하는 등산로 코스와 매봉산이 있습니다. 마을의 어르신이 청산팔경을 이야기 해 주십니다. 청산8경이라 함은 항도귀범(목섬), 오산낙조(흔들바위), 응봉추혼(매봉산), 대성기후(대성산), 대봉연사(대봉산), 보적청람(보적산), 호암충무(범바위), 고성기후(고성산) 등을 일컫는다 합니다.
상서리
동촌리와 인접해 있으며, 상서로운 마을이라 하여 상서리라 부릅니다.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보리 팥, 호박, 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33가구가 살고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 상서리 뒤편에 있는 매봉산에 오르면 제주도, 여서도, 거문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돌담장과 대나무 싸리문으로 둘러싸고 있는 마을을 둘러보는 재미를 줍니다.
신흥리
해안도로와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멋진 마을입니다. 대표적인 농작물은 배, 마늘, 고추, 보리 콩 등이 있습니다. 60가구가 살고 있으며, 오래된 사장나무와 500년 된 소나무가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박2일 촬영지인 신흥리풀등해수욕장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바닷물이 나가면 모래사장이 형성되는 풀등이 유명합니다.
진산리
해뜨는 마을 진산리입니다. 해우로도 불리는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농작물은 쌀, 마늘, 콩 등이 있습니다. 40가구가 살고 있으며, 일출을 바라보는 일출 전망대와 진산갯돌밭이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마을에 아주 오래된 사장나무와 소나무가 있습니다.
국화리
지리와 진산리 중간지점에 있는 바다와 근접한 마을입니다. 어업으로 멸치조업을 주로 하며, 대표적인 농작물은 고추와 깨, 콩 등이 있습니다. 32가구가 살고 있는 국화리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마을로, 마을주민 분들이 참 친절하게 맞아주십니다. 선착장 근처에서 낚시를 하면 감성돔 등이 아주 잘 잡힙니다.
지리
전복양식으로 유명하며,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하고 있습니다. 200가구가 살고 있으며, 일몰이 매우 아름답고 넓은 해변을 가진 지리청솔해변이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마을 중심에 희락정(마을의 축복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는 곳)이 있어 매년 설날에 기원제를 지냅니다.
모동리(대모도)
청산도 도청항에서 섬사랑 7호를 타고 모동리(대모도)에 들어갑니다. 도선료는 청산도 방문자센터에 있는 매표소로 문의하세요.
모서리(대모도)
청산도 도청항에서 섬사랑 7호를 타고 모동리(대모도)에 들어갑니다. 청산초등학교 모도 분교가 있습니다. 모동리와 비슷한 어촌마을이며 포구 주위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도
섬은 작지만 뱃길이 아름답고 여유를 가지며 휴식하기 좋은 마을입니다. 전복양식과 멸치조업으로 유명하며, 농사는 짓지 않습니다. 11가구가 살고 있으나 가구 수에 비해 빈집이 많습니다.
여서리(여서도)
청산도에서 직선거리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송곳같이 둥글게 생긴 원추형의 여호산이 여서도 중앙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해변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의 난대림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어족이 다양하고 감성돔이 풍부하여 섬 전체가 최고의 갯바위 낚시터입니다.
슬로길 리플렛에 코스별 기념 스탬프를 찍어보세요. 스탬프는 왼쪽 각 코스별 안내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에는 완보인증서를 드립니다 ▶
청산도에서 빠름은 반칙입니다. 슬로길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청산도에서 관광객을 위한 교통과 숙박은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옛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불편함을 여유로 승화시킨 청산도 느림의 삶을 이해해주세요.
청산도가 느림의 풍경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해주세요.
청산도 슬로길을 걸으며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금만 배려해주세요.
청산도 주민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어보세요. 또 하나의 고향이 여러분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청산마을버스를 타고 청계리에서 내려 출발하는 방법과 원동리에서 출발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청계리 분기점에서 만나게 되므로 어느 곳에서 출발하셔도 됩니다만 원동리 출발 사진으로 하겠습니다. 원동리에 도착하시면 마을 입구에 등산시작점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에 적힌 매봉산 정상까지는 2.35km! 자, 출발해볼까요?!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면 등산로가 나오고, 원동리 가옥이 끝나는 지점에 이르면 사진과 같이 작은 돌계단이 나옵니다.
돌담길을 지나 뒤를 돌아보면 청산도의 푸른 바다와 다정하게 늘어선 마을 지붕이 보입니다.
등산로 초입에서 약 20분 정도 올라오면 원동·청계 분기점이 나옵니다. 여기서 청계리 분기점 방향(왼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청산도에는 겨울에도 거의 눈이 내리지 않는데 몇 년만에 소담스레 내린 눈이 쌓여 겨울산행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능선을 따라 등산로 2코스를 걸어다가 보면 청산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매봉산 정상이 400m 남았음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멀리 매봉산 정상이 앞에 보이네요.
해발 384.5m 매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상서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상서리와 동촌리로 나눠지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동촌리 방향은 험로이므로 상서리 방향으로 내려오시는 게 좋습니다.
갈대와 돌담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탐방로 표지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내려오면 상서마을 회관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청산도는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바다나 해변만 보고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잠시 짬을 내어 등산을 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청산도의 전체 모습을 조망하기에는 등산만한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