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위스키 & 시가바
승자의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솔레어에는 시가바가 2군데 있다.
하나는 베이타워 입구 옆 지하
다른 하나는 2층 VIP(하우스오브주 옆)
두군데 다 럭셔리한 컨셉이지만
베이타워 옆 지하는 게임룸과 같이 있고
2층 시가바는 정말 아무도 없다. 거의 전세
예전에 사진만 올리고, 이용은 처음이라
가격이 제일 중요했다.
그래서 얼마인데(?)
제일 저렴한 것이 1500페소(맴버쉽 할인 안됨)
카페 회원분 왈 "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쿠바산 시가를 피워본다.
파이어~!!!
거의 30분 동안 잘도 타고 들어간다.
영화 [대부]의 주인공 처럼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하니 거의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쿠바산 시거는 옷에 깊은 향기를 남기고...
정말 우리 외, 손님이 아무도 없고
마음껏 사진 찍고, 멋진 포즈도 취해보고
마... 다했어!
(대부 주인공 이어야 하는데, 자꾸 서부영화 '장고'가 생각난다)
다음 승리를 기원하며...
이만 총총
첫댓글 사진 찍는 기술이 남다르시네요~난 왜 저리 멋지게 안나오는건지ㅜㅜㅜ
구도만 잘 잡고, 컴퓨터로 약간 편집한거예요 ^^, 형님 사진기가 훨씬 좋아요
쿠바 일하러 갓을때 시가피면서 골프친 생각이남.. 그당시 시가 10개 한상자 5만원쯤 한것 같네요.. 태반크림도.. 저렴햇죠..
엄청 먼 곳으로 일하러 가셨네요 ^^
언제 만나면 쿠바얘기좀 들려주세요~막연한 환상이 있는나라 쿠바 가긴 어려우니까요ㅎㅎ
@똠방 일본 할매들이 크루즈 타고 많이옴.. 쿠바 남자들 거시기 크다함..
@희망봉 일본 할매들이 쿠바남자들 거시기가 크다고 했다면 이미...
옛날에는 1000페소이하 시가도 있었는데 물가가 정말 많이 비싸졌네요ㅜㅜ
2층 전세내러 함 가봐야겠습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아요 ㅋ
패자는.....찌그러지겠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엔 마 ~~~ 다 합시다 ㅋ
가봐야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