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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주와 감국차~
국화과의 다년생초로 식용과 약용으로 쓴다. 황국 또는 야국이라고도 불리우며, 감국이라는 이름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이며 약으로도 쓸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방에서는 감국의 꽃을 주로 두통약으로 많이 썼으며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어서 요리국이라 부르기도 했디.
향이 아주 진하며 차를 달여 마실때는 80도 정도의 물에 3-4분 우려 내어서 마시면 서너번째 우린 차가 가장 향이 높다.
눈에 좋으며 충혈과 가려움증을 없에준다. "본초강목"에는 감국차를 오래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하고 현기증, 감기, 기관지염, 두통에 좋고 장기 복용하면 월경불순, 냉등 부인병에 좋고 식후에 뜨겁게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또 꽃을 말려 술을 담그기도 하고, 국화주를 담가 먹으면 치매를 예방하며 청력에 좋다. 소주 1리터에 국화 100gr을 넣고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한달 후에 술을 꺼내면, 향긋하면서도 독특한 맛의 담황색 국화주를 볼 수 있다. 국화주는 예로부터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술"이라하여 사랑 받았고 피로회복과 장에도 좋고 눈알이 단단해져 녹내장에도 좋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