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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관악산과 삼성산을 이웃하고 있으며, 산세가 빼어나고 골짜기가 깊어 조선시대에는 안산의 명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으며 북쪽 골짜기에 있는 안양동의 담배 촌은 조선후기 기해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 들어와 담배를 가꾸며 살던 곳이었다.천주교 신자들의 순교지였던 이곳은 지금도 그들의 무덤자리가 남아있어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편리한 교통과 짧은 산행 시간으로 수도권 등산인들이 많이찾아 오며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태을봉(489m) 슬기봉(451m)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영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일높은 태을봉에 서면 인천과 수원 그리고 안양시가지 뒤편으로 관악산과 삼성산 능선이 보인다. . 군부대가 있어 등산객들의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기 때문에 정상 바로 아래인 슬기봉(429m)에서 되돌아 와야 한다. 안양역에서 내려 창박골까지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종점 바로 전 정거장인 삼거리에서 내려 안골로 들어온다. 병목안 입구인 안골은 계곡이 깊고 수려하여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태을봉을 지나 슬기봉으로 가던 중 능선상에서 바라 본 수리산 전경. 슬기봉 뒤쪽으로 우뚝 서 있는 수리산 정상. 시멘트 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왼쪽 산기슭에 동부건재 채석장이 있고 곧 수리산 삼림욕장 팻말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시멘트 길을 따라 삼림욕장으로 가다 보면 울창한 낙엽송 지대를 지난다. 10분쯤 오르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의자를 만들어 놓은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 수리산 삼림욕장은 이곳부터다. 넓은 휴식처가 있고 곳곳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삼림욕장 입구를 지나자 삼림욕장 안내표지판이 나타난다. 명상의 숲'으로 가는 삼림욕장과 석탑이 있는 숲의 삼림욕장 안내표지판이 있는데 수리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석탑이 있는 숲으로 가야 한다. 커다란 두 개의 돌기둥 사이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쌓인 돌탑을 볼 수 있다.높이 5미터 정도의 돌탑이 있는가 하면 금방 오른 등산객이 쌓아 놓은 듯한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관모봉(426.2m)을 향해 올라가는 산행들머리는 층층이 만들어 놓은 돌계단으로 시작한다. 길은 정비가 잘 되어 있으며 운동을 할 수 있는 철봉대가 있는 곳까지 이어진다. 철봉대 옆에는 약수터가 있다. 삼림욕을 하고 약수를 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까지 오른다. 여기서 수통에 물을 채우고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이 길은 관모봉의 능선안부까지 이어지는데 급경사면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활엽수림 이 있어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다.약수터를 출발한 지 약 30분 후에 관모봉에 도착한다.안양시지 를 보면 관모봉은 멀리서 보면 관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이라고 씌여 있는데, 과연 정상은 평평한 지대였다. 안양과 군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며 남쪽으로 뻗은 부드러운 태을봉 능선이 보인다. 태을봉까지는 약 1km의 거리로써 소방도로 가 나 있어 오르막 길인데도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다. 시원하게 주위가 조망되는 태을봉에서 보는 수리산 자락은 남서쪽으로 뻗은 슬기봉을 넘어 수리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가 보인다.계속 능선을 따라 시야를 옮겨 보면 수리산 능선이 타원형을 그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모양은 삼태기를 닮았다. 수리산은 그 자락에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일단 능선에 다다르면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걷게 된다. 태을봉에서 수리산을 향해 가는 능선길도 작은 암릉 길로 시작된다.암릉길을 오르락 내리락 걷다가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약 30분을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이곳에는 표지판 이 설치되어 있다.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표지되어 있는 동쪽으로 내려가면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독서의 숲으로 가는 길이고, 곧바로 내려서면 슬기봉 아래에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슬기봉으로 가는 길을 따라 10분쯤 더 가면 사거리가 나온다.이곳은 안골에서 담배촌을 따라 올라오는 길과, 산본으로 내려가는 길, 태을봉 가는 길, 슬기봉 가는 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슬기봉까지는 15분이면 갈 수 있다.약간의 오르막길이지만 능선에 는 길이 잘 나 있어 속력을 낼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등산로 양쪽에 있는 참나무 숲 지대를 지나면 어느덧 슬기봉 이다. 수리산 동쪽 산자락에서 갈 수 있는 봉우리로서는 마지막 봉우리다. 수리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가 보이고, 뒤돌 아보면 태을봉쪽 산허리를 잘라 공사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가 보인다. 슬기봉에서 수리산쪽으로 바로 내려서면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 이곳부터는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하산은 사거리까지 되돌아 와서 산본쪽이나 담배촌쪽으로 해야 한다.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 있는 내리막길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담배촌이다.이 하산길은 곳곳에 바위가 솟아 있고, 급경사 길이어서 조심스럽게 걸어야 한다. 특히 군데군데 밧줄을 설치해 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은 우회할 수 있는 길이나 있다수암봉을 정면으로 보면서 담배촌으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참나무 지대다. 15분 정도 내려오다가 참나무 지대가 끝날 즈음, 샘터가 나온다. 수량이 풍부하지 못한 게, 건조기에는 마를 수도 있는 샘터였다.마지막으로 수통에 물을 채우고 동북쪽으로 방향을 바꿔 등산로를 따라 간다. 양옆에는 소나무 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길은 매우 선명하게나 있다. 이곳에서 약 20분을 내려오면 시멘트 길로 포장된 담배촌이 나온다. (목감사거리)-지방도-서해안고속도로-116봉-174봉-222봉-335.5봉-수암봉헬기장-슬기봉-수리산-안부 쉼터- 285봉-감투봉-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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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재규,박조순,박두순 참석합니다
1,2,3번이내요
황석길님 참석함니다
4번타자로 등록합니다 감사함니다
회장님, 총무님 오랜만입니다. 덕분에 3주간 대구에 잘 다녀왔습니다. 참가하겠습니다. 그날 만나요^.^
뉴화랑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슴니다 5번으로 등록합니다
참석 합니다 회장님 총무님 수고하십니다 향상 건강하시기를 ~~~~~
청백님 감사함니다 6번으로 등록함니다
사무총장님!! 매번 수고가 많습니다. 참석하겠습니다.
정암님 고맙습니다 7번으로 등록함니다 감사합니다
회장,총무님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할것 같아 미안해요.다음에는 결석 않도록 노력할게요.
축구공님 이번에 꼭뵙고 싶었는데 일잘보시고 9월 20일에는 만나뵙기를 희망함니다 감사합니다
추성곤님 참석함니다
감사함니다 8번으로 등록함니다
모든것 제쳐놓고 9번째 로 등록 합니다.
감사함니다 9번째로 등록함니다
여름방학끝나고 개학하는날인데~참석해야지요~!
고맙습니다 10번으로 등록함니다
박영래 참석함니다
감사함니다 11번으로 등록함니다
이동이외2명 참석함니다
감사함니다 12,13,14번으로 등록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