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이전까지 마약왕 쿤사의 왕국이 있던 "골든 트라이 앵글"지역은 동남아의 오지중에 오지..
메사이 국경 이후 이곳을 방문합니다!
메콩강과 Luak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지역에 미얀마, 라오스, 태국의 접경이 있고 이곳에서 쿤사는 처음에는 양귀비로 아편을~~
그리고 마리화나에 급기야 헤로인까지 제조하며 전 세계로 마약을 공급하는 제국을 만들었습니다..
1967년 미국의 협조를 받은 태국이 이른바 "OPIUM WAR(아편 전쟁)"를 펼치면서 쿤사를 생포..
이곳에서의 아편 재배는 근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편은 기원전 약 1,500년 전부터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터키, 멕시코,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 타이, 레바논 등지에서 재배하는 ‘papaver somniferum’이라 불리는 양귀비의 봉우리에 상처를 내어 나오는 우유 빛깔의 액체를 60도 이하의 온도에서 건조한 암갈색의 고형물입니다.
지금도 몰핀으로 불리우며 말기환자들의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극히 일부 의약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과거 역사에 의거 "골든 트라이 앵글"로 불리우며 태국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되었는데 최근 중국에서 라오스지역에 대규모 카지노를 만들어서 수많은 중국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시상판나에서 유람선을 타고 400km를 내려오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미얀마 지역은 미개발 지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1.태국지역에는 코끼리 사원으로 유명한 "왓 히란야왓(Wat Hiranyawat)"에 버금가는 코끼리 사원과 골든 트라이 앵글 조형물..
2.마약왕 쿤사를 비롯한 아편의 역사와 소수민족들의 자료를 전시중인 Opium(아편) 박물관..
3.태국 최초의 통일국가였던 치앙센 유적지등이 인근에 있습니다..
치앙센 유적은 쇠락하였으나 광범위한 지역에 남아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과거 성벽내에 있는 불탑만 잠깐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치앙라이 귀환~~
저녁을 반주 한잔하니 태국 일정이 마감됩니다!
첫댓글 카페에 참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들어오니 만공님 카페에서 전 세계를 공짜로 구경하는데 뭐 한다고 해외를 가시는지? ㅎㅎㅎㅎ
잘 계시죠??
잘 계시요..
넥스포츠도 간혹 해야하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