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806
Elvis Presley
로큰롤의 황제, Elvis Presley의 'Return To Sender' 입니다.
1962년 영화 [Girls! Girls! Girls!]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은 빌보드 앨범챠트 3위, 영국 앨범챠트 2위에 올랐고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챠트 2위, 영국 싱글챠트 1위에 올랐던 곡 입니다.
Soundtrack Album [Girls! Girls! Girls!] (1962) |
Side one 1. "Girls! Girls! Girls!" 2. "I Don't Wanna Be Tied" 3. "Where Do You Come From" 4. "I Don't Want To" 5. "We'll Be Together" 6. "A Boy Like Me, A Girl Like You" 7. "Earth Boy" Side two 1. "Return to Sender" 2. "Because of Love" 3. "Thanks to the Rolling Sea" 4. "Song of the Shrimp" 5. "The Walls Have Ears" 6. "We're Comin' In Loaded" |
로큰롤의 제왕이자 로큰롤 시대의 선두 주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찬사와 비평을 한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후배 록 가수들에게 하나의 전설로 남아있는 아티스트가 바로 Elvis Presley이다. 그의 음악경력의 시작은 8세가 되던 해 지역 송 콘테스트에서 레드 폴리(Red Foley)의 슬픈 발라드 'Old Shep'를 부르고 5달러를 받았던 것이었다. 어린 시절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고 가스펠 곡을 불렀던 것이 음악생활의 전부였던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트럭 운전사로 일하게 된다. 어머니의 생일선물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그 당시 일반인들에게 레코딩 부스 대여 서비스를 했던 선레코드사(Sun Records) 를 찾게 되면서부터 보잘 것 없고 가난한 한 청년은 최고의 수퍼스타로 탈바꿈하게 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그의 유별나면서도 독특한 보컬 스타일에 흥미를 느낀 스튜디오 매니저 Marion Keisker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사장이자 프로듀서인 Sam Philips에게 추천했고, 그의 가능성을 감지한 샘 필립스는 기타리스트 Scotty Moore와 베이시스트 Bill Black, 엘비스가 팀을 이루어 연습하도록 했다. 엘비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이 돋보이는 'That's All Right'와 컨트리송인 'Blue Moon Of Kentucky'가 담긴 첫 데뷔 디스크가 발매된다. 지방 방송국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두 번째 싱글을 출반한 후 엘비스는 웨스턴 밥의 제왕, 시골뜨기(The Hill billy Cat)라는 표제로 알칸사스, 루이지애나, 텍사스에 있는 클럽을 돌며 순회공연을 한다. 그의 섹시한 무대와 정열적인 춤, 무릎 꿇은 자세로 무대에 몸을 내맡긴 듯한 드라마틱한 움직임은 엄격한 레코드 관계자들이나 도덕성을 강조하는 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지탄을 받았지만, 자유분방하며 광신적이기까지 한 10대 팬들로부터는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천부적인 재능의 보컬리스트이며 상업적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감지한 메이저 레이블 RCA 레코드사는 선 레코드사에 35,000달러를 지불했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1956년 'Heartbreak Hotel'이라는 싱글로 메이저 레이블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발매되자마자 8주 동안 정상의 자리에 머무른 싱글에 힘입어 공영방송에도 출연한 그는 매력적인 무대로 공중파방송에서도 화려한 데뷔를 시작한다. 차분한 발라드 곡인 'I Want You, I Need You, I Love You'로 또 한번 차트 정상을 차지한 후 그는 팝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더블 싱글 'Hound Dog/Don't Be Cruel'을 선보여 11주 동안 US 차트 정상을 누리는 영광과 더불어 UK 차트에서도 스매쉬 히트를 기록한다. [Love Me Tender]라는 영화로 박스 오피스 기록을 세운 그는 동명의 타이틀 트랙을 5주 연속 US 차트 정상에 등극시켰고, 이후 군에 입대하기 전 2년 반 동안 RCA, 20세기 폭스사, Colonel이 각각 제작한 영화 [Loving You], [Jailhouse Rock], [King Creole]에 출연했다. 이 영화들은 그의 군 복무기간 동안에 개봉되어 'Wear My Ring Around Your Neck', 'Hard Headed Woman', 'One Night', 'I Got Stung', 'A Fool Such As I', 'A Big Hunk O' Love' 등의 히트 싱글과 더불어 2년 여의 공백기간을 채워주었다. 제대 후 다시 팝계로 돌아온 그는 이탈리아 가곡 'O Sole Mio'를 기반으로 한 'It's Now Or Never'라는 싱글을 발표했는데, 이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를 초기 시절 정제되지 못했던 거친 목소리가 아닌 감상적인 저음 가수로 새롭게 변신하도록 만들었다. 이어 'Are You Lonesome Tonight?', 'Wooden Heart', 'Surrender' 등의 곡들을 히트시킨 그는 이후 몇 년 동안 [Flaming Star], [Wild In The Country], [Blue Hawaii], [Follow That Dream], [Kissin' Cousins]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사운드 트랙 음반 을 발표했다. 60년대 중반 브리티쉬 로큰롤을 정립한 비틀즈의 명성에 의해 한 때 엘비스 프레슬리의 인기는 사그러들었고, 그의 무분별한 영화선정 으로 세인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1968년 12월 3일 NBC 특별 프로그램 'The Elvis TV Special'로 10년만에 부활한 로큰롤의 살아있는 화신으로서의 지위를 되찾게 된다. 가죽 재킷에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나와 50년대 주요 히트곡들을 부르고, 자신의 의식 없던 영화 출연과 현란한 몸동작에 대해 얘기하는 그의 진솔한 모습은 심지어 비평가들로부터도 박수 갈채를 받았고, 곧이어 출반된 'If I Can Dream'이라는 싱글곡을 대히트시켰다. 라스베가스 무대를 통해 다시 라이브 가수로 되돌아온 그는 라이브 실황 곡 'The Wonder of You'를 UK 차트 정상에 진입시켰고, 이어 실황공연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한 [That's The Way It Is]를 발매한다. 그러나 혁신적이고 예술가적인 감각이 위축됨에 따라 엘비스 프레슬리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약물에 의지하게 되었다. 형형색색의 점프 수트와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된 벨트 같은 의상으로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며 라이브 무대에 서곤 했지만, 결국 1977년 8월 16일 공식적 사인은 심장마비(비만과 약물 장기 복용이 사망원인으로 추정되기도 한다)로 화려했던 생을 마감한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가 사망하고 일주일 안에 그의 음반들은 급격한 판매고를 기록했고, 싱글 'Way Down'은 UK 차트 정상을 차지 했다. 그의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로큰롤과 대중음악의 역사에 있어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하다. R&B와 컨트리 음악을 조화시켜 백인과 흑인의 음악적 영향력을 완벽하게 소화한 수많은 명반들을 만들어 낸 엘비스 프레슬리는 순수파들에게나 열광적인 리듬의 재즈음악 선봉자들에게나 정신적인 모태와도 같은 존재이다. 흑인음악의 대명사인 R&B를 로큰롤에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한 그의 음악을 차치하고서라도, 50년대 후기부터 60년대 초기의 영화포스터, 초상화, 우표, 기념품, 전문 모창가, 신문의 머릿기사, 테마 식당, 그레이스랜드(Graceland)의 명소 등을 통해서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듯이 엘비스 프레슬리는 영원한 미국인들의 우상, 상징으로 남아있다. [Studio albums] ( )은 빌보드 앨범챠트 순위 1956 Elvis Presley (1), Elvis (1) 1957 Elvis' Christmas Album (1) 1959 For LP Fans Only (19), A Date with Elvis (32) 1960 Elvis Is Back! (2), His Hand in Mine (13) 1961 Something for Everybody (1) 1962 Pot Luck (4) 1967 How Great Thou Art (18) 1969 From Elvis in Memphis (13), From Memphis to Vegas/From Vegas to Memphis (12) 1971 Elvis Country (I'm 10,000 Years Old) (12), Love Letters from Elvis (33) Elvis Sings The Wonderful World of Christmas 1972 Elvis Now (43), He Touched Me (79) 1973 Elvis (52), Raised on Rock (50) 1974 Good Times (90) 1975 Promised Land (47), Today (57) 1976 From Elvis Presley Boulevard, Memphis, Tennessee (41) 1977 Moody Blue (3) [Number one albums](빌보드 팝챠트,컨츄리 챠트,영국 팝챠트에서 1위에 오른 앨범) ※ ( )밖은 빌보드 팝챠트 순위,( )안은 컨츄리 또는 영국 팝챠트 1위곡 입니다 1956 Elvis Presley 1위, Elvis 1위 1957 Loving You 1위, Elvis' Christmas Album 1위 1960 Elvis Is Back! 2위(영국1위), G.I. Blues 1위 1961 Something for Everybody 1위, Blue Hawaii 1위 1962 Pot Luck 4위(영국1위) 1964 Roustabout 1위 1969 From Elvis in Memphis 13(영국1위) 1973 Aloha from Hawaii Via Satellite 1위 1974 Elvis: A Legendary Performer Volume 1 43위(컨츄리1위) 1975 Promised Land 47위(컨츄리1위) 1976 From Elvis Presley Boulevard, Memphis, Tennessee 41위(컨츄리1위) 1977 Elvis' 40 Greatest (영국1위), Moody Blue 3위(컨츄리1위), Elvis in Concert 5위(컨츄리1위) 2002 ELV1S: 30 No. 1 Hits 1위 2007 Elvis the King (영국1위) [Number one singles] 1956 "I Forgot to Remember to Forget" (컨츄리1위), "Heartbreak Hotel" 1위 "I Want You, I Need You, I Love You" 1위, "Don't Be Cruel" 1위, "Hound Dog" 1위, "Love Me Tender" 1위 1957 "Too Much" 1위, "All Shook Up" 1위, "(Let Me Be Your) Teddy Bear" 1위, "Jailhouse Rock" 1위 1958 "Don't" 1위, "Hard Headed Woman" 1위 1959 "One Night"/"I Got Stung" 4/8위(영국1위), "A Fool Such as I"/"I Need Your Love Tonight" 2/4위(영국1위) "A Big Hunk o' Love" 1위 1960 "Stuck on You" 1위, "It's Now or Never" 1위, "Are You Lonesome Tonight?" 1위 1961 "Wooden Heart" (영국1위), "Surrender" 1위 "(Marie's the Name) His Latest Flame"/"Little Sister" 4/5위(영국1위) 1962 "Can't Help Falling in Love"/"Rock-A-Hula Baby" 2/23위(영국1위), "Good Luck Charm" 1위 "She's Not You" 5위(영국1위), "Return to Sender" 2위(영국1위) 1963 "(You're The) Devil in Disguise" 3위(영국1위) 1965 "Crying in the Chapel" 3위(영국1위) 1969 "Suspicious Minds" 1위 1970 "The Wonder of You" 9위(영국1위) 1977 "Moody Blue" 31위(컨츄리1위), "Way Down" 18위(컨츄리,영국1위) 1981 "Guitar Man" (remix) 28위(컨츄리1위) 2002 "A Little Less Conversation" (JXL remix) 50위(영국1위) 2005 "Jailhouse Rock" (reissue) (영국1위), "One Night"/"I Got Stung" (reissue) (영국1위) "It's Now or Never" (reissue) (영국1위) [출연 영화] Love Me Tender (1956) Loving You (1957) Jailhouse Rock (1957) King Creole (1958) G.I. Blues (1960) Flaming Star (1960) Wild in the Country (1961) Blue Hawaii (1961) Follow That Dream (1962) Kid Galahad (1962) Girls! Girls! Girls! (1962) It Happened at the World's Fair (1963) Fun in Acapulco (1963) Kissin' Cousins (1964) Viva Las Vegas (1964) Roustabout (1964) Girl Happy (1965) Tickle Me (1965) Harum Scarum (1965) Frankie and Johnny (1966) Paradise, Hawaiian Style (1966) Spinout (1966) Easy Come, Easy Go (1967) Double Trouble (1967) Clambake (1967) Stay Away, Joe (1968) Speedway (1968) Live a Little, Love a Little (1968) Charro! (1969) The Trouble with Girls (1969) Change of Habit (1969) Elvis: That's the Way It Is (1970) Elvis on Tour (1972) Studio albums 24, Live albums 6, Compilation albums 11, EPs 30, Soundtracks 19, Singles 111, No.1 Singles 33 |
음악듣기 http://pds26.egloos.com/pds/201303/03/14/Elvis_Presley-_Return_to_Sender(196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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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ave a letter to the postman,
he put it in his sack.
Bright and early next morning,
he brought my letter back.
난 우체부에게 편지를 주었어요.
그는 그 편지를 배달 가방에 넣고 갔죠.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그는 내게 그 편지를
도로 갖다 주었습니다.
She wrote upon it:
Return to sender, address unknown.
No such number, no such zone.
We had a quarrel, a lover's spat
I write I'm sorry but my letter keeps coming back.
편지 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발신인에게 회송, 주소 불명
번지수 없음'
나는 우체부와 다투었어요.
불끈 달아 올랐죠. 그 편지는
내 첫번째 연애 편지인걸요.
난 그 밑에 다시 적었어요.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이 편지는 꼭 배달되어야 해요.'
So then I dropped it in the mailbox
And sent it special D.
Bright and early next morning
it came right back to me.
그리고, 이번에는 속달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었어요.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그 편지는 도로 내게 와있었어요.
She wrote upon it:
Return to sender, address unknown.
No such person, no such zone.
누군가가 또 그 위에 이렇게 적어 놓았더군요.
'발신인에게 회송, 주소 불명
번지수 없음, 그런 사람 없음'
This time I'm gonna take it myself
and put it right in her hand.
And if it comes back the very next day
then I'll understand - the writing on it
난 더 이상 다급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서,
그녀를 찾아가서 그 편지를 직접 건네 주었죠.
근데, 글쎄, 다음날 아침 그 편지는 다시 내게 돌아와 있군요.
그녀가 그 편지 위에 종이를 풀로 덧붙이고는
다시 이렇게 적어 놓은 거예요.
Return to sender, address unknown.
No such number, no such zone.
'발신인에게 회송, 주소 불명
번지수 없음, 그런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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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