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아기스포츠단 6월생 생일잔치가 있는 날!
즐거운반에는 6월생이 없어서 <장난감의 날>로 정하고
각자 집에서 즐겨 노는 장난감을 가져와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서로의 장난감을 바꿔 놀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대부분 자동차 장난감이 많았고 색과 모양이 똑같은 것도
있어서 즐거운반 친구들의 장난감 선호도를 알 수 있었어요.
그중 소리가 나는 경찰차와 마이크가 친구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드라이버를 사용해 바퀴를 수리, 교체하는 완구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어요.🤭
처음 해보는 <장난감의 날>이라 뺏지 않고
예쁘게 말하기를 먼저 연습하고 약속 했어요.
“친구야~ 같이 놀자!” “우리 바꿔서 놀아볼래?”
“나도 놀아보고 싶어. 놀게 해줄래?”
이 약속을 잘 지키는 친구도 있었고 안되는 친구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중재로 바꿔 놀고, 함께 놀며, 즐겁게 잘 지냈어요.
간식은 가운데 펼치기 전에 각자 자기 간식을 먼저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기> 받으면 <고마워 인사하기>
두가지 약속을 하고 간식을 나눠 먹었어요.
‘아까워하거나 안주겠다고 하면 어쩌지?’ 살짝 걱정 했는데
즐거운반엔 그런 친구는 없었어요. 😘😄
오히려 나눔을 즐거워 했고 고맙다는 인사에
“얘들아~ 다음엔 내가 더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라며
다음을 약속하기도 했어요.🤭
참! 지호 할머니께서 따끈따끈한 구운계란을 한판이나
보내주셔서 Y선생님들과 즐거운반 친구들이 넉넉히
그리고 맛있게 나눠 먹었어요. 지호할머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구운계란이 아닌 할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먹었어요.
그렇게 <나눔>과 <함께>를 배워가며 싱글벙글 예쁘게
웃고 있는 우리 4세 즐거운반 친구들 넘넘 사랑스럽죠?!!!
제가 그런 귀요미들의 담임이에욤. 히힛!
발표를 듣고 있는 즐거운반 친구들~
계란을 직접 까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아서 몇몇 친구만
선생님이 도와주고 모두들 스스로 까서 먹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삐뽀삐뽀 경찰차와 소방차를 제일 좋아하는지호! 역시 경찰차를 가져갔군요 ㅋ 친구들과 사이좋게 장난감도 나눠갖고 놀면서 양보하는 마음도 배웠네요! 성장하는 우리 즐거운반 아가들 기특합니당🤗
친구들에게 형님 같은 젠틀맨 지호는
새로운 약속을 정할때 늘 좋은 제안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