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너 너가 있기 때문이야
노래 가사 중 일부이다.
그냥 가사가 좋아 따라 불러도 보는디
근데 이게 우주와 자연에 존재하는 거대한 법칙 속에
우연히 내가 만들어진 결과물이란 거를 깨우치고는
깜짝 놀란다,
그 우연이란게 사랑이 있기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을 보면 이리저리 흐르지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만 흐르는 법칙이 존재한다
구름도 무작위로 그냥 생겨 이리저리 다니지만
법칙이 있어 어디서 뭉칠지 어디로 갈지 알 수 있고
핸드폰만 봐도 알 수 있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20년 전에 지구를 떠난 보이져 1호기가
태양권계면에 도달했을떄 카메라 렌즈를 지구쪽으로 돌려
촬영 하지고 제안 했고 그 결과 사진 속 지구는
아주 작은 점에 불과 했고 그 이름을 지구가 아닌 창백한 푸른 점이라
지어주며 광대한 우주 속에서 아주 작고 미흡한 곳에서 살아 가는 이유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떠오르는 노래를 불러 본다.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알 수 없는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
조금만 기달려~ 네게 달려 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키득 키득 낄낄낄...
격하게 사랑하다 떠나야 하는데
너무 늦게 알았네~ㅎㅎ
첫댓글 기다리마!
기둘리는 한늠 낚았다.ㅎ
옛날 나의 18번
그때가 생각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