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회음부및 좌측고환통증

[상상]

회음부및 좌측고환통증

저는 올해 30대 중후반의 남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저는 3,4년전부터 회음부와 좌측 고환에 통증이 왔고 최근 너무 심해졌습니다

허리(밑 왼쪽) 와 좌측다리에 통증이 오면서 좌측 고환과 회음부쪽에 고통이 날로 심해지고 발기 부전 및 배뇨장애가 생기게되었습니다.

작년에 인하대에서 MRI및 각종 검사를 받아봤지만 약간의 허리 디스크(척추 4과 5번 사이에 디스크가 약 눌림)판정을 받았지만수술 할정도는 아니고 통증 클리닉에서 신경차단술을 두번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허리와 발기부전은 관계가 없다고 하였고 비뇨기과를 가보라고 권유하였지만 너무 쪽 팔려서 안가다 두달전에 동네 비뇨기과와 큰병원을 방문하였는데여

소변검사하고 약간 요도쪽에 염증이 있으니 전립선 항생제를  일주일치 처방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염 검사도 제대로 안하고 전립선에 염증이 발기부전과 배뇨장애는 관계없고 신경성이라고 하네요

 요약합니다.

1. 허리 통증과 같이 회음부와 좌측 고환에 잠을 설칠정도로 통증이 심함(수시로 )

 2.몇 달째 소변을 보면서 힘줄기도 없고 잘  안나오고 소량만 나와 빈뇨를 느껴 수시로 화장에 들림 (자다가도 1,2번 깨어남)

3.절박뇨(갑자기 소변이 급하여 참지 못하고 운전 중에도 싼적 있음, 거의 그럼)

4.발기 부전(여성과  관계중  1분도 안되어 발기풀림 10번중 다 그럼)및 조루증상

 5.정액량이 예전에 비해 극 소량만 나옴 (자위도 잘 안합니다. 한달에 ,한 두번 정도)

6.통증이 올때 음경이 안으로 함몰됨

절대로 심인성 아닙니다.

허리 통증은 둘째치고 회음부통증이 오면서   좌측고환이 약간 붓는다는 느낌은 드는데

이걸로 인한 발기기능 상실에 오는 답답함이 미치겠습니다.

아직 미혼이지만 1년뒤 결혼할 여자가 있고 몸은 아프고 좀 도와주세요

30대 이전엔 나름 발기가 잘돼었지만  이후부터 고환통증과 발기 부전이 심화돼어 그냥죽고 싶습니다. (몇년동안 단 한번을 제대로 못하고 발기가 돼도 1분을 못버팀) 

결론

전립선 염증과 발기 부전및 고환, 회음부통증은 관계가 없는지 

통증수반과같이 음경이 자주 함몰돼어

크기도 아주 왜소해지고 음경의 신경이 많이 없어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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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음부및 좌측고환통증은 요방형근의 이완으로 인한 복사근과 복직근의 단축현상입니다

요방형근이 이완되면 요추후만이 일어나고  요방형근은 복사근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게 됩니다 요방형근환자들은 아침에 소변이 가득 찬 채로 잠자리에서 일어날경우 통증이 심하고 소변을 보고 난후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층섬유의 상부발통점은 장골능을 따라 방사하고 인접한 하복부에 통증을 냅니다

하부 발통점은 대전자 주위 고관절에 통증을 냅니다

대퇴전면에 섬광통을 낼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해통증이 발생합니다

일차적인 방사패턴외에 하복부와 서혜부 , 전립선, 음낭등으로 확장되기도 하고

허리나 엉덩이 통증보다는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더 심할수도 있습니다

길항근인 복근의 허약함은 문제를 더욱더 심화시키는데

내외복사근은 복직근과 함께 작용하는데 복사근은 골반과 흉곽을 비틀고 조우는 것이 복사근인데 이들을 방어하는 요방형근은 이들을 방어하는 최후방근육입니다

x는 압통점이고 붉은부위는 방사통입니다

요방형근 그림입니다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방사합니다

아픈부위를 찾아서 아래그림과같이 마사지합니다

심부근육으로 깊숙히 마사지 하셔야 하고 끈기있게 풀어야 허리통증이 풀립니다

요방형근은 횡격막의 기능 안정에 관여하는 요추와 연결되근 근육으로  요방형근의 문제시 강한호홉이일어나지 않고 횡격막의 골반강안에 압력조절에도 영향을 미쳐 회음부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며 골반저 근육에도 나쁜영향을 미칩니다

골반저 근육들은 주변근육의 긴장이나 손상이 오래된경우 보상작용의 결과로 나타나며 골반구조의 변위나 불균형으로 이들 근육들을 긴장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과부하를 걸게 합니다

아래 그림은 외복사근 방사통으로

외복사근 하부위 발통점은 서혜부와 음낭 복부에 통증을 방사하고

소변을 자주 마렵게 하며 소변이 다 나오지 않은것 같은 불쾌감이 있고 서혜부와 회음부 지역에 우리하고 뻐근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x 위치에서 매우 아픈곳을 찾아서 풀어주시면 고환통증과 회음부통증이 풀립니다

음경이 함몰되는것은 외복사근 단축으로 인한현상입니다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시고 마사지로 외복사근을 이완시켜주세요
 

[으흠]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내용이 좋네요.

참고로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있는 분들은 요방형근을 풀 경우 좌골신경통을 재현하는데요.

통증을 비유하면 번개가 쳤다고 말합니다.

신경포획 증상은 아니고 소둔근, 중둔근, 장요근, 복사근 멀리는 내전근까지 같이 이완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으흠]

항문내부의 통증유발점을 제가 직접 제거 했을 경우 1일에 제거하였고, 근육을 완전히 이완 시키는데 1일이 걸렸습니다.

low back은 제가 직접 풀어주는데도 한 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절대 쉽게 볼 근육이 아니고 위 그림대로 압박하게 되면 방사통만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사선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외부근육도 정리가 되어서요.

복부로 농구공을 굴려서 살면서 겪어 본적 없는 통증이 없다면 low back으로 가야 합니다.

순서는 low back => abdominal, iliopsoas 입니다.

gluteus, iliopsoas, abdominal에 통증유발점이 없어도 low back에 통증유발점이 있으면 대개 단축되어 있습니다.

[으흠]

음... 다른 근육이에요. 아마 이전에는 다열근을 푸신 것 같고, 지금 촉지하는게 요방형근이구요.

보통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요.

좌측은 찌릿하고 우측은 번개가 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요방형근을 제대로 압박하는 모습이라면 상당히 깊이 들어갑니다.

그 끝나는 부위는 소둔든 내지는 중둔근 자리입니다. 같이 이완되는 현상이죠.

완치가 되냐 안되냐는 그간 수도 없이 글을 올려왔습니다.

[으흠]

네 둘 다 척추통증에 관여해요. 아마 완전히 제거하시면 복부의 단축이 해결되어서전립선 증후군 증상도 사라질텐데요.

골반저근을 풀지 않아서 정말 완벽한 상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참고로 제가 도와준 분은 골반저근 보다 low back에서 모든 증상을 잡았습니다.^^

[카두라]

저번에 배에 가스 차는 것도 그렇고 증상은 90 % 일치하나
전 옆구리를 눌러도 아픈게 없어요
야구공으로 아랫배 쪽을 누르면 아픈 것은 있지만

[으흠]

그냥 찾으면원래 없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잘 못 찾아요. 제가 쓴 글을 정확히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옆구리를 누르지만, 분명 옆구리 방향이되 복부쪽이 아닌 뒤쪽으로 치우쳐져서 눌러야 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말로 장골릉이라고 부르는걸로 아는데요.거기서 바로 윗지점을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마치 등 근육을 누르듯이 많이 뒤쪽으로 치우쳐져서 눌러야 합니다.

그냥 옆구리라고 하면 못찾습니다.

[카두라]

뒤쪽 골반뼈 있는 곳 양쪽 말씀하시는 것 맞나요?
이유없이 되게 아픈 곳이 있네요
그런데 여길 누르면 변비나 가스차는게 사라질 수 있단 말인가요?
어제 조금 눌렀는데 오늘 멍든 것처럼 아프네요

[타이밍이 참]

상상님 완치자이신가요?
지난번 복부가스가 차는건
배꼽아래 복직근 일주일정도 풀어주니 많이 좋아졌네요
다른곳과 달리 살을 꼬집는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으흠]

보통 정면에서 누르게 되면 통증이 둔탁할 겁니다.

사선으로 들어가야 통증이 구체화 되는데 통증유발점일 직접적으로 압박이 가능해 진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전립선 증후군이 유발하는 증상이 대개 사라진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