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s La Traviata
Giuseppe Verdi (1813. 10. 10- 1901. 01.27)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클래식을 대표한다면 주세페 베르디(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와 푸치니는 오페라를 대표한다. 그중에서도 베르디는 수많은 오페라 작곡가 중 가장 위대한 전설이며 지금도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 제일 많이 공연되고 있다. 1839년 최초의 작품 Oberto 상연. Rigoletto(1851), Il Trovatore(1853), La Traviata (1853), Aïda(1871), Otello(1887), Falstaff(1893) 등 완숙 단계에 이르렀고, 진혼 미사(Requiem, 1874)는 종교음악으로 유명하다. 주세페 베르디의 음악에는 청중이 단번에 새로운 대작곡가가 나타났음을 깨닫게 할 만큼 강한 개성과 감동적인 선율이 있었다. 그후 베르디는 점차 일류 예술가로 발돋움했고 결국 동시대에 바그너가 독일에서 했던 것처럼 오페라를 음악극(dramma per musica)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베르디의 업적은 바그너와는 구별되는데, 스스로 말했던 것처럼 그는 정규과정을 밟은 작곡가가 아니라 단지 경험이 많은 작곡가였다. 베르디는 실제적인 그 경험을 전적으로 극장에서 얻었던 것이다.
La Traviata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되었다.뒤마의 소설 〈춘희 La Dame aux camélias〉를 소재로 F. M. 피아베(1810~76)가 대본을 썼으며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에서 초연되었다. 파리 사교계의 미모의 무희 비올레타와 프로방스 출신의 순정적인 청년 알프레도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1948년 1월 국제 오페라사에서 〈춘희〉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었다.〈라 트라비아타〉는 또다른 문제가 있었다. 알렉상드르 뒤마가 〈동백 아가씨 La dame aux camélias〉의 내용 때문에 파리에서 심각한 스캔들을 겪고 있었으므로 이를 오페라로 개작한 베르디의 작품은 처음에는 17세기 의상을 입고 공연되었다. 그러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역시 현실과 동떨어진 노래 주제로 일관한 이제까지의 오페라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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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the Met Archives
PERFORMANCE DATE-MAR 28, 1981
COMPOSER-GIUSEPPE VERDI
LIBRETTIST-FRANCESCO MARIA PIAVE
RUN TIME-2 HRS 09 MIN
Cast & Creative
Conductor-James Levine
Violetta(비올레타) Soprano-Ileana Cotrubas
Alfredo( 알프레도-비올레타를 사랑하는 청년) Tenor-Plácido Domingo
Germont (제르몽-알프레도의 아버지) baritone-Cornell MacNeil
Metropolitan Opera Orchestra, Chorus, and Ballet
제임스 레바인은 베르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에서 놀라운 캐스팅을 이끌고 이 사랑받는 악보에 신선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일레아나 코트루바스는 위대한 플라시도 도밍고의 스타일과 열정으로 노래한 알프레도와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유능한 예의인 비올레타(Violetta)로 신랄하고 감동적이다. 코넬 맥닐은 알프레도의 아버지인 게르몬트로, 두 사람을 강제로 떼어내며, 산산조각이 나고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는 모션 이벤트를 설정한다. 콜린 그레이엄의 작품은 타냐 모이세이비츠의 디자인과 재커리 솔로프의 안무를 특징으로 한다.
줄거리
ACT I
바이올렛타 발레리는 궁인으로서의 안절부절못하는 삶에 지쳐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파티에서 그녀는 오랫동안 그녀에게 매료된 알프레도 게르몽에게 소개됩니다.,소문에 의하면 그는 매일 그녀의 건강을 물어본다고 한다.,손님들은 겉보기에는 순진하고 감정적인 태도에 즐거워하며 알프레도에게 건배를 제안해 달라고 부탁한다.,그는 진정한 사랑을 축하하고 Violetta는 자유로운 사랑을 칭찬하면서 반응합니다 (Ensemble : "Libiamo ne'liti calici").,그녀는 그의 솔직한 태도와 정직함에 감동을 받았다.,갑자기 그녀는 기절하는 기분이 들었고, 손님들은 물러났다.,알프레도만이 뒤에 남아서 그의 사랑을 선언한다(Duet: “Un dì felice”).
그녀의 삶에는 그런 감정을 느낄 곳이 없다고 바이올렛타는 대답한다.,그러나 그녀는 꽃이 희미해지면 그에게 돌아오라고 하면서 그에게 동백꽃을 준다.,그는 이것이 다음날 그녀를 다시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바이올렛타는 상반된 감정으로 인해 갈팡질팡한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포기하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알프레도가 진정으로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깨웠다고 느낀다((“Ah, fors’è lui… Sempre libera "아, 포세 루이... 세프레 리베라").
ACT II
바이올렛타는 알프레도와 함께 삶을 선택했고, 그들은 사회와는 거리가 먼 시골에서 사랑을 즐긴다("De' miei bollenti piriti").,알프레도는 바이올렛타가 자신의 재산을 팔아왔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즉시 파리로 떠나 돈을 조달한다.,바이올렛타는 복면을 한 공에 초대받았지만, 더 이상 그런 산만함을 신경 쓰지 않는다.,알프레도가 없는 동안 그의 아버지 조르지오 게르몬트가 그녀를 방문한다.,그는 딸의 임박한 결혼을 위협하기 때문에 아들과 분리할 것을 요구한다(Duet : "Pura siccome un Angelo").
그러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게르몽은 바이올렛타가 아들의 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이기적이지 않게 사랑하는 여자다.,그는 바이올렛타의 관대한 정신에 호소하고 부르주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알프레도와의 연락은 미래가 없다고 설명한다.,바이올렛타의 저항이 줄어들고 마침내 그녀는 알프레도를 영원히 떠나기로 동의한다.,그녀가 죽은 후에야 그는 그녀가 왜 그녀의 옛 생활로 돌아왔는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그녀는 무도회 초대를 받아들이고 애인에게 작별 편지를 쓴다.,알프레도가 돌아와 편지를 읽는 동안 그의 아버지는 그를 위로하는 것처럼 보인다("디 프로벤자").,그러나 집과 행복한 가족에 대한 모든 기억은 분노하고 질투하는 알프레도가 바이올렛타의 명백한 배신에 대한 복수를 추구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복면을 한 무도회에서는 바이올렛타와 알프레도의 별거 소식이 퍼졌다.,그 가짜 애인을 조롱하는 기괴한 댄스 오락거리가 있다.,한편 바이올렛타와 그녀의 새 애인인 두폴 남작이 도착했다.,알프레도와 게임 테이블에서의 남작 전투와 알프레도는 많은 돈을 벌었다. 카드에서 운이 좋았고, 사랑에 빠져서 운이 없었다.,모두가 철수했을 때, 알프레도는 남작과 진정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주장하는 바이올레타와 대면한다.,분노한 알프레도는 손님들을 증인으로 부르며 바이올렛타에게 빚진 것이 없다고 선언한다.,그는 그녀에게 당첨금을 던진다.,그 장면을 목격한 조르지오 게르몬트는 아들의 행동에 대해 질책한다.,남작은 경쟁자에게 결투에 도전한다.
ACT III
바이올렛타는 죽어가고 있어요,그녀의 마지막 남은 친구인 그렌빌 박사는 그녀가 살 시간이 몇 시간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알프레도의 아버지는 바이올렛타에게 편지를 써서 아들이 결투에서 다치지 않았다고 알렸다.,그는 양심의 가책으로 가득 차서 바이올렛타의 희생에 대해 이야기했다.,알프레도는 가능한 한 빨리 그녀와 다시 합류하고 싶어한다.,바이올렛타는 그가 너무 늦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한다("아디오, 델 파사토").,바이올렛타가 치명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 밖에서 만연한 축하의 소리가 들린다.,그러나 Alfredo는 도착하고 재결합은 Violetta를 마지막 행복감으로 채 웁니다 (Duet : "Parigi, o cara").,그녀의 에너지와 활기찬 삶의 기쁨이 돌아온다.,죽음이 그녀를 주장하기 전에, 모든 슬픔과 고통이 그녀를 떠난 것 같다.
주요 아리아
1막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 ‘축배의 노래(Libiamo ne' lieti calici)’
파티 참석자들은 파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알프레도에게 노래를 청하고 이에 알프레도는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마시자, 마시자”로 시작하는 흥겨운 리듬의 〈축배의 노래〉는 1절은 알프레도, 2절은 비올레타가 부른다. 그런데 동일한 선율의 1절과 2절의 가사 내용은 전혀 다르다. 알프레도는 진실한 사랑을 찬양하지만, 비올레타는 사랑은 덧없으니 지금 순간을 즐기자고 상반된 내용의 노래를 부른다.
1막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Un dì, felice, eterea)’
몸이 좋지 않아 홀로 휴식을 취하는 비올레타의 근처에서 알프레도는 서성인다. 알프레도는 감미로운 선율로 비올레타에게 1년 동안 연모했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사랑의 감정이 낯선 비올레타는 자신은 사랑을 모르니 잊어달라며 알프레도의 구애를 거절한다. 그러나 2중창에서는 알프레도에게 흔들리는 비올레타의 마음이 장식적으로 오르내리는 선율로 표현되고 있다.
1막 비올레타의 카바티나와 카발레타, ‘아, 그인가... 언제나 자유롭게(Ah, fors'è lui... Sempre libera)’
알프레도에 대한 비올레타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사랑의 감정과 사랑의 몽환에서 현실로 돌아와 부르는 두 개의 노래이다. 카바티나 ‘아, 그인가’는 “이상해”라는 가사로 시작하면서 비올레타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의 기쁨에 떨리는 마음을 노래하면서 끝난다. 비올레타의 수심에 찬 아리아에 간간히 흘러나오는 목관의 선율이 혼란스럽지만 사랑을 깨닫는 떨리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어 비올레타는 갑자기 현실로 돌아와 이 감정이 모두 쓸데없다며 전처럼 즐겁게 살아갈 것을 노래하는 카발레타 ‘언제나 자유롭게’를 부른다. ‘아, 그인가’의 서정적인 선율과 달리 발랄하고 기교적인 선율로 자유롭게 즐기겠다고 노래한다. 자유를 노래하는 발랄한 선율 중간에 사랑의 감미로움을 찬양하는 알프레도의 노래가 들려와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대립되는 마음이 잘 드러난다. 카바티나 ‘아, 그인가’와 높은 고음과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언제나 자유롭게’의 대조는 소프라노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리아이다.
2막 제르몽의 아리아,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Di Provenza il mar, il suol chi dal cor ti cancellò?)’
알프레도와 헤어지라는 제르몽의 설득에 비올레타는 알프레도를 떠나면서 그에게 편지를 남긴다. 편지의 내용은 뒤폴 남작에게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이 편지를 보고 좌절하는 알프레도에게 제르몽은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를 부르며, 프로방스를 기억하며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알프레도를 설득한다. 부드러운 선율로 알프레도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는 이 아리아는 바리톤 아리아의 대표격으로 꼽힌다.
3막 비올레타의 아리아, ‘지난날이여, 안녕(Addio, del passato bei sogni ridenti)’
죽음을 기다리는 비올레타가 제르몽에게서 온 편지를 읽은 후, 알프레도가 진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병에 걸린 비올레타는 이미 늦었음을 비통한 심정으로 노래한다. 가사는 사랑도 없고 자신의 무덤에는 꽃이 피지 않을 것이라는, 쓸쓸함과 비운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는 끊어질 듯하면서 이어지는 선율로, 오보에 선율과 어우러져 죽음에 임박한 비올레타와 비극적 운명이 잘 표현되어 있다.
3막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2중창, ‘파리를 떠나서...영원한 이별이여(Parigi, o cara, noi lasceremo... Gran Dio!)’
두 사람이 재회를 기뻐하며 부르는 2중창의 ‘파리를 떠나서’는 왈츠풍의 선율로 파리를 떠나서 함께 살자는 희망찬 내용을 담고 있다. 알프레도의 선창에 이어 비올레타도 행복한 미래를 노래한다. 그러나 이 행복한 2중창은 비올레타의 고통에 찬 비명으로 끝난다. 비올레타의 죽음을 눈앞에 둔 현실에 절망하는, 두 연인의 비탄에 빠진 감정이 표현된 2중창이 이어진다. 절망에 빠진 비올레타는 격렬하게 일어나 하느님께 자신의 꿈이 헛되었음을 절망스럽게 노래하며,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에게 절망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Placido domingo & Ileana Cotrubas - Libiamo ne' lie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