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제목 그대로에요 시험이 끝났지만 당장 조금있으면 또 대회나가야하는 고등학교 초입생이자 대역죄인 사린임다..◑◑ 시험기간에도 패기있게 시험 말아먹고 글이나 써보자! 하던 저레기 어디갔그... 학교가 공부하니 저도 공부하는 대참사 발생했어요'○' 세상에 제가 공부를 하다니, 하고 놀랐다져………◑□◑
3월 말아먹고 4월까지 말아먹다니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2. 학교가 정말 숨쉴 틈이 없지만 그래도 역시 여고라 그런가 재미있어요! 담임쌤도 너무 좋으시구... 쌤이 딸바보에 부채도사(겨울에도 부채들고다니시면서 덥다고 하셨…)이셔서 반 전체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체육대회 준비중이라는데 1등 못하면 1,2,3학년 전부 구른다고 엄포놓으신 대신 1등하면 작년에 춤춘영상 공개한다고 애들이 열심히 하네요(참고:담임쌤=남자)
네 결론은 학교 재밌어요 숨막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사이에서 이공카와 저희반이 유일하게 숨통 트이는 시간이랄까요(…)
3. 그동안 정말 간간히 눈팅밖에 못했는데 어제 딱 들어와보니 정령왕 모집이라네요 우와아아'▽'
11기 정령왕 모집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것같은데 벌써 5월이구 12기 모집이네요 이런 타임워프… 제가 정령왕이 된지도 벌써 반년이 다되어간단 소리네여..? 세상에 저 반년동안 뭐한거죠 그저 멘붕이네요...
그래도 지난 정령왕 모집때처럼 다른분들 소설 읽어 볼 생각하니 그저 좋구..! 벌써부터 두근거려요! 여러분 많은 참여 해주세요bb
4. 시험 끝난 요즘은 친구랑 열심히 드립을 치고 삽니다(…) 저희반에 어떤 친구가 저와 같은 트잉여에요 트잉여에다 저랑 동족..... 네 그래서 붙을때마다 맞드립치고 그래요 재미집니다 그런데 맞드립을 쳐도 제 소설은 맨날 진지해서...llorz 개그 교수님 안계시나요ㅠㅠ 거기다 음악 수행평가로 친구랑 뮤지컬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엄청 대박인 뮤지컬을 발견해서 너무 좋아요○)-( 쓰릴미, 라는 뮤지컬인데 한국에 이런 장르가 개봉한게 놀라울 따름이구… 보러 신촌까지 가기로했어요 다음주에XD
5. 새학교 새학년 새학기라고 고등학교에 적응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이공카에서 한숨돌린 저레기 죄송합니다(…) 분명히 패기롭게 쓰기로 했던 제 패기 어디로 미스디렉션..? 적응도 되었겠다, 이제 슬슬 저도 다시 글쓰는 본래 위치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공부는 저와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어요…(중간고사 성적표 받고 멘붕한 1인)
앗, 곧 동아리 시작하네요. 3월초에 심리동아리 가입해서 매주 활동중이랍니다:3 그럼 다음에 또 글로 찾아뵐게요!XD
저 학교다닐때는 오직 공부한 것과 야자한 것 밖에 없어서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어요... 제일 많이 생각나는 2장면이라곤 체육대회와 같은 반 학생이 까마득한 후배에게 당해서 반애들이 흥분해 패싸움(?)까지 할 뻔한 사건이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나머진 기억도 안나는 3년이었어요... 고딩학교는... ^_^;;
제일 재밌는 건 남고죠. 지루하고 졸린 시간엔 선생님이 칠판보며 글자적을 때 뒤에서 춤추다가 선생님이 보면 멈추는 걸 보고 키득키득 웃고, 점심시간에 반에서 축구공으로 족구하다 천장 석고보드 다 부수고, 교탁에서 탁구를 하고, 사물함 하나 열어놓고 종이 구겨서 공만들어 야구를 하고, 수학여행때 선생님이 술사주셔서 마음 터넣고 이야기하고 참 좋죠.
첫댓글 엌 키ㅣㅣ 반이 재밌으시다니 부럽네요ㅠㅠ저도 존잘님들의 정령왕 신청글들을 보면서 눈호강해야죠uu
진짜느긋함이없네요ㅠ.ㅠ.. 일단저도반이너무잼나요~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애초에 기대 안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오우 심리동아리라니... 제 계열이라 노무노무 반갑네요.......... 그래요 다음데 또 뵈어요^^
저도 여고라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참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기는 하는데 아주 약~간의 야리꾸리(?)한 이야기가 많아서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그랬는데요! 그냥 정신줄놓으면서 같이 드립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지요키키키!
저 학교다닐때는 오직 공부한 것과 야자한 것 밖에 없어서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어요... 제일 많이 생각나는 2장면이라곤 체육대회와 같은 반 학생이 까마득한 후배에게 당해서 반애들이 흥분해 패싸움(?)까지 할 뻔한 사건이 강렬하게 남아있네요... 나머진 기억도 안나는 3년이었어요... 고딩학교는... ^_^;;
제일 재밌는 건 남고죠. 지루하고 졸린 시간엔 선생님이 칠판보며 글자적을 때 뒤에서 춤추다가 선생님이 보면 멈추는 걸 보고 키득키득 웃고, 점심시간에 반에서 축구공으로 족구하다 천장 석고보드 다 부수고, 교탁에서 탁구를 하고, 사물함 하나 열어놓고 종이 구겨서 공만들어 야구를 하고, 수학여행때 선생님이 술사주셔서 마음 터넣고 이야기하고 참 좋죠.
전 시험이 끝나니까 조마조마 하네요, 성적표 나올까 봐ㅠㅠㅠㅠ 정령왕 모집 기간이 다시 돌아오니까 세월이 너무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