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 무토 식신격 무진일주 신월이 진토가 있으니 남의 말 잘따라야 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생님 강의 중 사주보는 법을 반복 시청하고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임상 명식입니다.
사주보는 법은
1. 조화 즉 팔품의 용희신을 본다. 즉 타고난 재능을 본다. 재능이 있으면 운에 큰 문제는 없다.
위 명식의 월령은 사오월령으로 병화용신이며 희신은 을목이다. 하지만 병화는 차후 경금을
단련하므로 을목대신 경금이 있어도 된다.
위 명식은 희신이 천간에 투간하지 않고 지장간에 있으므로 자기가 주체자가 아닌 '실무자'로써의 재능이다.
위 사주는 4대운으로 명식자체가 드러난 목이 없으므로 수생목과 목생화가 필요한 시절에는 대비를 많이 해야한다
역행으로 24대운까지 인묘 대운에는 수생목 하느냐 많이 힘들었을것이다. 하지만 축대운으로 시작 겨울운으로 가니
그 시절은 완만하리라 본다. 위 사주 중장년시절을 준비한 사주라고 할수도 있다.
2. 조후를 본다 성정을 본다. 천지인 순으로 본다.
위 사주는 사오미월으로 천은 임수 지는 무토 인은 경금이다. 임수가 없으니 자신의 신분을 만들고 높이기 위해
주변환경을 활용해야지라는 생각을 못한다. 하지만 올해 임인년이므로 올해 '내 신분 지위가 낮으니 어떻게 이 것을
극복하고 높일수 있을까 생각을 한다' (실제로 올해 이것때문에 많이 고민을 합니다)
무토가 천간에 있으니 본인 자신이 근명성실하게 능력을 만들어 간다. 경금이 없어 자신의 인맥그룹 활용, 파벌가입등을
하지 못한다. (실제로 하기 꺼려해요)
지지에 있을경우 내가 행하는게 아니라 남의 도움이다. 신금이 있으니 남이 너에게 "야 너그러면 안되'라고 하며 후원이나
물질적 도움을 받는다. 본인자신의지가 아니므로 불평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본인의 근면성실하게 노력해서 얻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올해 갑자기 더 심하게 내가 지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자신은 파벌에 가입할 생각없고 남이 도와주면 '킁'하고 그냥 받는 편이예요.
3. 격을 본다. 즉 사회적 신분이다.
격이 안되면 재능형이고 격이 성립이 되면 신분형이다. 격이 성립이 되면 남의 눈치를 엄청 본다. 남의시선을
많이 의식한다.
위 사주는 양인격으로 상신인 편관이 천간에 투간되어 신분을 중시한다. 실제로 아주 중시하는 편이다.
격은 상구신위주로 보며 육신은 생설 설기를 보면서 통변한다.
4. 상충 (제일 재밌고 흥미로와서 엄청 많이봤던부분) 상충은 '목적지향성'이며 그 목적이
월을 중심으로 지지에 따라 나의 목적과 뜻인지 상대방의 목적과 뜻인지를 알아 볼수 있다.
위 사주는 월지가 '사'로 해년에 태어나 상충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목적지향적인 삶을 추구한다.
목적지향적인것이 지지에 기미일주이니 남의 견보다는 내목적 내 뜻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작년 신축년에 남의 뜻도 듣고 살아야 하니 참 그때는 이리저리 마음에 치였다.
지지의 충은 성공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상부상조의 모습이다.
위에 표는 참고하시라고 제가 정리했는데 예쁘게 안되네요 큭 ㅠㅠ 경정못하는 식상격이라 이해좀 해주세요
예를 들어 월령기준 월지 유월일경우 묘가 있으면 목적의식이 분명한데 이 상황에서 해가 오면 내뜻때로
목적을 만들어가고 사가 있으면 남의뜻으로 만들어 갑니다. (좋고나쁘고 아님) 또한 유월생인데 묘가 없이
사가 있을경우 목적은 없지만 남의말 잘들어야 겠죠. 해가 있을경우 목적은 없지만 내 의지대로 그냥 사는것
여러 방법으로 응용가능하니 해보세용~^^
이 모든 강의에 대한 저작권은 김병우 선생님 지식입니다.
첫댓글 정성가득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ㅋㅋ눈치 안보는 저는 파격이 맞군요ㅋㅋㅋ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