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라이딩 했는데 팀복에 속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사타구니가 아픈데 기능성 속옷을 입어야 하는지...

[빌리어드]

안녕하세요.

토요일날 56km 한강 라이딩을 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팀복을 입었습니다.

속옷은 입지 않고 라이딩을 했죠.

여름에도 속옷은 입지 않았습니다.

장거리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30km 이후부터

사타구니가 쓰리게 아프더니 나중에는 엉덩이를 안장에

붙일수도 없이 아프더군요.

엉덩이 아픈것은 이제 괜찮아 졌는데 이제는 쓰리기까지...

바이크셀에 기능성 속옷 알뜰판매는 보았지만 그것이

왜 필요한지는 몰랐습니다.

고수님들도 기능성 속옷을 입고 라이딩 하시는지 궁굼합니다.

기능성 속옷을 입으면 따가운것이 해결되는지도요.

그럼 꾸벅...

[주갑이]

전 기능성 속옷 전혀 안입고 타도 엉덩이는 아플지언정 사타구니가 아픈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추측컨대, 패드와 바지의 접합부분에 뭔가 돌출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매듭같은것들....아님 살과 살이 마찰을 일으켰을 수도 있는데 여름엔 안그랬다고 하니까 패드앞부분 바느질부분을 한번 살펴보심이 어떨지....

[빛나리]

빛나리는.. 가끔 바셀린(글리세린)을 슬쩍~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게 용도가 아주 다양하걸랑요.. ㅋㅋ

[홀더]

속옷을 입으신다면 스판사각 팬티(드로즈)입으시면 쓸리는거 방지 할 수 있어요.

[벽산코스모스]

기능성속옷을 져도입고 타는되요 기능성이라서 땀이차지는 안는되요, 아픈것은....해결, 잘모르겠네요

[타잔/유충남]

쓸림에는 바셀린이 좋고요...좀 더 효과를 원하시면 런닝용품점에 가시면 쓸림방지용 제품이 있습니다. 한번 바르시면 하루는 무난하고 약 100킬로 정도 라이딩에도 쓸림으로 인한 고통은 없고 거의 반영구적으로 씁니다.

[달마]

속옷이야 안입게 일반적이지만 자세에약간 문제가 있는듯합니다^^...잔차가 작을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