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하나만 달라서 정말 잘맞을것같은데...아니야......... 사람이 넘 착한데........
어려움....
정말 사소한것까지 타인이 기분나쁠까봐 엄청 신경쓰는데
이게 약간...예를들면 내가 생각할땐 남들이 들어도 전혀 기분 안나쁠것같은데 너무 신경쓰는점이 이해안가서 대화하기가 어렵다고 느낄때가 종종있음... 굳이 그런거까지 신경을 쓴다고...? 할때가 있슴(왜냐면 나도 눈치 마니보는 스탈인데 나보다 몇배는 더하니깐 좀 피곤 ㅠ)
그런데??? 그렇게 세심한사람이????
가끔 나에대해서는 말을 쉽게해서 좀 엥..??? 하는...???
나는 또 내 성격에 누가 나에대해 말할때 아닌걸 말하면 못참으니까...설명하기 바쁘고...ㅎ...
뭔가 성격이 비슷한데(ex남들 눈치많이보는거)
그 기준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힘든듯...
갑자기!!
글을 쓰다보니 알것같기도하다
나는 누가 나에대해 정의내리는걸 싫어하는 것 같음 사람이란게 상황마다 다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데 어떤 특정한 상황의 내 모습만보고 나를 판단내려서 쉽게 말하면 어? 그거 나 아닌데..? 하는 생각이 불쑥 들어서 기분이 좋지않음 내가 그렇다보니 나는 상대방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지않음 그때 그 애가 어떤 모습을 보였더라도 그게 그 애의 전부라곤 생각을 안해 + 그리고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이 없음....ㅎ
반대로 인프제 언니는 남들에 대한 배려, 걱정, 신경을 되게되게 많이 쓰는 언닌데, 그게 깊다보니까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는 것 같음 그러다보니 상대방의 어떤 행동, 면모를 보고 그 사람은 이럴것이다 라고 정의내리고 언니만의 생각으로 그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하다보니 쉽게 얘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기도하고....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