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댓글에도 썼는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학교주변 환경 정리 청소 인력으로 상당히 많은 어르신들이 오십니다.
처음 1주일은 나뭇가지 부스러기랑 낙엽까지 다 쓸어주시고 엄청 꼼꼼하게 하시더니
한두분이 창고에 계시는걸 본 이후로 점점 거기 다 몰려가시는 겁니다.
출근하며 쓰레기장과 붙어있는 창고를 지나는데... 담배냄새도 나고, 시끌벅적한 소리(라디오나 유튜브 추정)나길래 슬쩍 보고 갔는데 이젠 줍는분이 안보이더군요.
시청에서 학교당 너무 많은 인원배정을 하신것도 문제고, 학교측에서 관리감독 권한과 강제성도 없어서 너무 화가 납니다. 저분들 없어도 지저분하지 않거든요. 저럴꺼면 조끼는 왜 입으신건지.ㅋㅋㅋ
아 그리고 시설 주무관님들은 왜 다들 철물점 출장, 농협출장을 그렇게 자주 다시는지... 물건구매도 안하시던데... 출장비지급에 항상 포함되어있으신^^ (저는 온라인찍는다고 8시에 퇴근해도 초근수당도 안받는데...)
한번도 예외없이 비협조적인 분들만 봐와서 선입견이 생기고 있습니다. (좋은분들도 많다는건 들어서 알고 있는데 못 만나봤어요..)
난간 부서졌는데 시설주무관 조퇴,연가로 행정실장님이 뛰어다니시는 괴이한 광경을 ㅋㅋㅋㅋㅋ아무리 실장님이 엄청나게 좋은분이시긴하지만 진짜... 아니 혼자하지 꼭 힘쓸때 실장님불러서 같이가던데...무슨 경호원인가.ㅋㅋㅋ
그냥 뭐 경력 일천한 제 눈에도 보이는데 오죽할까 싶습니다. 반 애들 괜찮고 동학년들이라도 좋아서 다행이지 아우 ㅋㅋㅋ속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