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기원단으로된 2중지로 매트리스커버를 만들었어요.
아직 고무밴드는 달아주지 못해서..
일일이 손으로 매트리스밑으로 쑤셔 넣어줘야 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F0E10499A365459)
세탁후에 좀 다려줬어야 하는데.. 어차피 깔고 잘 거.. 하면서 그냥
깔아 휴대폰으로 찍어버렸더니..
엄청 쭈글쭈글해 보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F0E10499A36545A)
모두 직선박기인데.. 와.. 이불커버 만드는것보다..
훨씬 지루하고 재미없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F0E10499A36545B)
남은 원단 이어이어.. 56*56 크기 대형사이즈의 등받이 쿠션을
만들었어요.. 속통의 솜은 전에 쓰던 2인용베개에서
똘똘 뭉쳐진 솜들을 손으로 펴가며 정리해서 새로 쿠션 속지를
만들어 넣어주었는데...
완성후에 등에 대고 앉으니.. 참 편하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F0E10499A36545C)
겉지에 넣으니 좀 낙낙해서 사방상침을 하여 날개를 줄까 하다가...
그냥 펑퍼짐한 것도 멋이라 우기며
사용하기로 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7F0E10499A36545D)
역시나 가지고 있는 지퍼도 없고 지퍼달기도 두렵고..
그래서 이렇게 끈4개를 만들어 달아주었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F0E10499A36545E)
잘 않 보이시겠지만 쿠션뒷지는 원단이 모자라
마치 퀼트처럼 이어 붙여주었답니다..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F0E10499A36545F)
첫댓글 어머나..대작 하셨네요..멋지십니당..ㅎㅎ
감사합니다.. 뭐 대작이랄꺼까지도 못 되요.. 패턴도 없고 그냥 대충 잘라서 이어박는 일만 했을뿐이라.. ㅎㅎㅎ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개의 재활용쿠션이라...더 예뻐보이네요.. 직선박기라도 정성이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네.. 오래되어 헤졌다고 쑤셔박았던 것들을 보니.. 재활용해 쓸만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커서 그렇지..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아요.. 한번 해 보세요~!
매트리스 커버,,,만들어야지,,,만들어야지,,해놓고선,,,사버렸어요ㅜㅜ...정말 멋지게 완성하셨네요^^부러워요~~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언젠가 부터 계속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다가.. 이사를 앞두고 무턱대고 박아대고 있답니다.. 시작하고 보니.. 옷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고.. 할만한 것 같아요...
저도 만들어야 하는데 큰거는 도통 감도 안오고 엄두가 안나요. 잘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으니.. 원단 소요량도 많고.. 첨엔 좀 엄두가 않 나지만.. 연습장에 대충 싸이즈 적어가며 그려놓고 그냥 박아가다 보니.. 오히려 옷 만드는 것 보다 머리 쓸 일도 없고 더 간단한 것 같아요..
지퍼보단 묶는게 멋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사실 지퍼를 달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멋스럽기까지는 아니지만.. 쓸만은 해요 ㅎㅎ...
지퍼 없다는 이유로 묶었을 뿐이고...그래서 더 예쁠 뿐이고...ㅋㅋㅋ
감사합니다. 맞아요.. 핑계라도 대려고 지퍼는 아예.. 구입할 생각도 않 했다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