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3부 까지는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위치해 있는 운악산 등산로 입구 설경 풍경과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위치해 있는 수원산 전망대 주변 풍경을 올려드렸습니다,
오늘부터는 수원산 전망대에서 군사도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가며 촬영한 천해의 상고대 풍경을
올려보겠습니다. 이런 상고대 겨울 풍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다음은 수원산의 재미 있는 유래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포천시 지명 유래 9“수원산”
수원산은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와 가산면 우금리, 내촌면 신팔리와 경게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709.7m이다.
군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4km 지점에 위치한 수원산은 가파른 수원산 고개로 유명하다,
수원산 고갯길은 포천시 군내면과 가평군 청평면을 잇는 즉 ‘청군로’의 일부이다. 이 수원산 고갯길의 전체 길이는 약 3km 정도의 길로써 경사도가 심하고 구부러짐도 매우 심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한 도로이다.
여기가 수원산 전망대 입니다. 수원산은 해발 709.7m입니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군사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촬영 하였습니다.
옛날 포천에서 청평을 가기 위해서는 꼭 이 수원산 고갯길을거쳐야만 가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대진대 국문과 제2차 자료집 군내면편에 의하면 수원산에는 두가지의 재미있는 유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첫 번째로
수원산은 수원산 이란 이름 때문인지 수원에서 사람을 보내어 수원의 산을 빌려 갔다면서 포천에 와서 해마다 세금을 받아갔다.
어느 해 포천에 똑똑한 신임군수가 부임해 왔다. 이제까지 수원에 세금을 냈다는 말을 들은 신임군수는 올해부터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고 말했다.
드디어 수원 사람이 세금을 받으러 왔고 신임군수는 세금을 달라 는 수원 사람의 말에 이제부터는 산이 필요 없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했다. 이 재치 있는 대답에 놀란 수원 사람은 슬금슬금 도망을 쳤다고 한다.
두 번째로 전해오는 유래는
수원산 은 원래 수원에 있는 산이었다. 그래서 수원 사람이 해마다 산(山)값을 받으러 왔다.
수원 사람이 산값을 달라고 하니 어른들은 꼼짝 못하고 있는데 열 살 먹은 어린아이가 일어섰다.그러더니 수원 사람에게 산밑에 묻힌 땅값을 가져오면 산값을 준다 고 말했다. 그러자 수원 사람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버렸다.
그 이후로부터 수원 사람이 산값을 받으러 오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이렇듯 수원산과 관련 된 재미있는 유래를 새기며 산행을 한다든지 가파른 수원산고개를 오간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자료출처 : 포천신문
도로주변으론 온통 상고대 천국
소나무 설경 정말 아름답네요.
여기서도 한컷 ㅎㅎ
파란란 하늘 아래 부채
활엽수와 침엽수 가지마다 소복소복 쌓인 상고대
정말 아름답죠.
자작나무 가지 마다 하연솜
계속 도로를 따라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정상으로 올라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네요.
ㅋㅋ 길진질항 어디계슈 구경좀 해봐요...ㅎㅎ
마치 알래스카 온 기분 짱짱
혼자보기 너무 아까워 어쩜 좋지
정말 죽이네
이런 상고대 풍경은 처음 봐요. ㅋㅋ
낙여송 군락지 풍경이 더 멋지네요.
다음 2부에서 또 만나요.
첫댓글 정말 아름다운 상고대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렇게 멋진 사진은 처음 입니다
대부님 정말 감사 드리고요
멋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험한 산행 하면서
사진 찍는 열정에 정말 감동 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세요 ....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 상고대 풍경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내리는 눈과 함께 숙항님의 사진찍는 모습을 뵈니 정말 멎지십니다
왕성한 활동 정말 기대 댑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제2부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온 천지가 눈이네요. 편집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