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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 자유게시판 마지막 성냥공장 김해 진영 경남산업공사 폐업과 탈원전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사 중단
民草 農溪 鄭奉永 추천 0 조회 1,474 17.08.06 11:1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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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8.06 20:03

    첫댓글 진영 사람이라면 구(舊) 진영 역 앞에서 60여 년 인술을 펴오신 '오학술의원(원장 ; 오학술, 91세?, 들으니 현재 생존)'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잘 알 겁니다.

    본인도 1970년대에 업무차로 들렸기에 잘 압니다. 경북의대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광복 후 국군수도병원(제1육군병원) 군의관으로 근무시 白凡 김구선생을 극진히 진료한 인연으로 김구선생으로부터 젊은 군의관 오학술이 친필 휘호 2장을 받았는데, 액자에 넣어 원장실에 항상 걸어두고서 자랑스럽게 여긴 분입니다.

    진영읍 역사의 산 증인인 옛 진영역 앞의 옛 오학술의원(현, 삼성의원) 사진 1장을 첨부합니다.

  • 17.08.07 09:51

    사라져감아쉽네요 어릴적부엌에서 성냥으로불지필적참신기하다하였는데 어느새쓸모없는제품됐으니...

  • 17.08.07 10:15

    우니라나 마지막 성냥공장인 진영의 경남산업공사가
    가스라이터사용에 밀려 70년의 역사를 간직한체 폐업에 따른 애환을 그리기 위해
    현장을 찾아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스케치한 정봉영 자문위원님의 적극적인 향토사연구에 대한
    창의적활동에 대해 깊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찍부터 지역발전에 관한 깊은 식견(부산 인공섬 조성)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원전정책에 관한 의견에는 다소 정봉영 자문위원님의 주장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원전 5.6호기에 대한 건설중단을 문제 입니다.
    대통령이 원전건설을 영구히 중단하는게 아니고 일시중단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구하여

  • 17.08.07 10:30

    그 결과에 따라 건설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른 추진이 아니라는 것이고,
    대톨령은 국가원수로서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첫째 의무는 국토방위이고 둘째 의무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고 셋째 의무가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국민의 생명이 재산보다 우선 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원전문제에 대한 시각은 사물에 대한 가치판단의 문제에서 접근하고 대통령의 의무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이며, 원전중단에 따른 반대여론이 있어 원전5,6호기의 건설을 일시중단한 것
    임에도 마치 영구히 중단하는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 17.08.07 10:36

    발언은 성급한 주장이 아닌가 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걱정하는 것은 타당하다 할 것입니다만
    국가를 경영하는 정책기조는 대통령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각계분야의 전문가와 정책참모등의
    의견을 결집하여 결정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 시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전에 대한 정책은 냉각기간을 가지고 한번 지켜보는 것이 국민의 도리가 아닐까요?

  • 17.08.07 16:22

    70년 역사를 가진 경남산업공사가 마지막으로 폐업하는 것을 듣고는 우리 주변에서 하나씩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한편으로는 진한 서글픔이 되어 떠돕니다. 미로처럼 좁은 골목길, 공중전화부스, 이발소, 복덕방, 구멍가게, 지하다방, 작부집, 연탄, 검정고무신, 손재봉틀(미싱), 석탄난로, 양은도시락통, 전기라디오, 풍금, 대장간, 옛날극장, 서커스, TV안테나, 완행열차 등등~ 사진도 10년 세월이면 누렇게 변색하는데, 이런 소중한 기억만은 전혀 변색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오학술의원(현, 삼성의원)도 곧 사라질 운명에 있는 것 같네요.

  • 작성자 17.08.09 00:05

    소나무 박상곤, 하해성 창원박물연 회장 겸 공감포럼 공동대표(상임), 白松 송교식 세분의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본인은 어제(8.7) 폭염의 오후에 인천 거주 장조카랑 함안 고향 뒷산인 천제봉(天祭峰 ; 233m)에 올랐습니다. 오르는 사람이 없어 등산로가 있으나 희미합니다. 매년 한 번씩 개량낫(이칭 ; 왜낫)을 갈아서 지참, 길을 뚫어줍니다. 송림(松林) 등산로이나 아랫쪽은 잡목이 길을 가려서 1차로 반쯤 뚫었고, 2차로 날짜 잡아 한 번 더 해야합니다.

    계속~

  • 작성자 17.08.08 20:59

    세계 원전 3強과 세계 1위의 안전도가 높은 한국의 원전(原電) 기술력도 탈원전(脫原電)으로 나아가면, 탈등산(脫登山)으로 사용하지 않는 무명산(無名山)의 등산로처럼 자동으로 폐쇄(閉鎖 ; 막히게) 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 17.08.08 23:56

    반원전(反原電)의 DJ 전 대통령도 원전 전문가의 과학적 미래 타당성 조언을 듣고선, ''우리나라는 부존 자원이 적어 원자력 에너지의 개발은 불가피하다''로 원전 찬성으로 돌아서서 한국 원전기술 자립의 전환점을 가져왔답니다.

    2017.8.7 문재인 대통령이 하계휴가를 마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FTA 협정 개정 말끝에, 미국 첨단무기 대량 구매로 미 무역적자 해소책의 하나로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를 먼저 말 꺼냈다(제시했다) 하니, 핵(원자력)과 담을 쌓지 않았다는 내심(內心) 징후를 읽게 되어 DJ 대통령처럼 원전 찬성으로 돌아서는 희망이 보입니다.

  • 17.08.09 15:13

    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은 시민단체의 그것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합니다. 그들이 주동이 된 촛불에 의해 대통령이 되었기에 그들의 빚을 갚기 위한 포퓰리즘적인 정책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인 국가 정책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연구보다는 특정 시민단체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탈(脫)원전 정책을 탈등산(脫登山)으로 인해 등산로가 폐쇄된다는 비유는 적절합니다. 그리고 국방력 강화와 무역역조 해소를 위해 핵잠수함을 도입한다면 원료인 우라늄과 핵잠수함 운용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원전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사드 배치도 번복할 수밖에 없었지요.

  • 작성자 17.08.09 08:00

    2017.7.27 자,
    창원박물연 카페 白松 송교식 님의 본문 글, ''국민은 실험실의 청개구리인가?''에서 원전관련 항목을 공감(共感)하기에 다시 인용합니다.

    다음~

    ☆☆☆

    <실험 2> 原子力 발전소 건설 중단(脫原電 정책)

    현재 우리나라 전력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을 중지하고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연 조건은 태양이나 바람을 대규모 에너지원으로 쓰기에 부적합하다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현재 원전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가 10년간 수천억 원을 들인 핵심기술이 파묻힐 위기에 있고,

    계속~

  • 작성자 17.08.09 07:58

    당초 계획한 원전이 취소되면 4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영국과 UAE 등 원전 수출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고 한다. 탈원전을 선언했다가 제조업 붕괴를 견디지 못하고 원전을 재가동한 일본은 우리보다 원전 운용 기술이 떨어져서 그렇게 했는가?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막무가내로 실험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 작성자 17.08.14 07:39

    2017.7.27 자,
    창원박물연 카페 白松 송교식 님의 본문 글, ''국민은 실험실의 청개구리인가?''에서 결언의 글 중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762:영조 38~1836:헌종 2)의 정박명절(精博明切) 탁견(卓見)으로 '탈원전(脫原電) 반대'에 인용한 명언(名言) 부분을 공감(共感)하기에 게재합니다. 정곡을 찔렀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

    ''다산 정약용은 “나랏일을 걱정하지 않으면 글이 아니요, 어지러운 시국을 가슴 아파하지 않으면 글이 아니요, 옳은 것을 찬양하고 악한 것을 미워하지 않으면 글이 아니다”라고 했다''

  • 작성자 17.08.13 10:33

    본인은 1991.10.16 자 중앙일보, 1992.2.10 자 조선일보, 1993.8.11 자 중앙일보 등에 3회에 걸쳐서 ''재소(在蘇) 한인(韓人:高麗人) 자치주(沿海州 지칭) 건설에 관심갖자'', ''한인(韓人) 연해주 집결 자치주 설립하길'', ''구소(舊蘇)동포 연해주 귀환 정부서 적극 도와주길'' 등의 제목으로 '독자의 광장', '독자(読者)의견 여론 광장(広長)' 등에 투고 하였습니다.

    당시의 대통령 노태우(1988.02~1993.02 재임)는 소련이 1991.12.8 느슨한 형태의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을 창설하는 협정을 맺고, 1991.12.26에는 소련이 공식 와해 해체되는 시기인데도 우리나라도 외교권의 손이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 작성자 17.08.13 22:20

    김영삼 대통령(1993.02~1998.02 재임) 기간에도 국내의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등으로 구 중앙청(조선 총독부) 허물기와 전두환 전대통령 신군부의 단죄와 재평가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지, 소리없이 조용하게 외교의 영향력이 미칠 수 있음에도 본인의 독자 의견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본인은 외무부의 러시아와 중앙 아시아 담당관에 2~3번 직접 전화를 걸어 촉구 한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24~26년 전 3편의 구신문(舊新聞)에 실린 '독자의 의견'을 찾아내어 상기의 '탈원전 반대' 의견과 결부(結付)하여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고자 게재합니다.

  • 작성자 17.08.14 19:05

    2017.8.14 자,
    창원 정충문화진흥회 그룹채팅 유은후 님의 카톡 댓글을 여론의 마당에 게재합니다. 탈원전에 대한 보통 국민의 견해는 다양합니다.

    다음~

    ☆☆☆

    읽고 나니 기분이 좀 좋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일 것입니다!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가 비일비재 하기에 그렇습니다. 아무튼 이번 글로 정봉영 님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알 수 있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사회 관심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정도를 알 수 있었고, 정봉영 선배님의 높은 안목을 새삼 느낍니다.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역사 및 사회 문제 전반에 대한 가차 없는 높은 수준의 논리가 발표 되기를 기대합니다 !!!
    계속~

  • 작성자 17.08.14 18:57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삼 느끼는 정 선배님의 남다른 안목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멋지네요. 정봉영 선배님!!!

  • 작성자 17.08.15 07:17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 야당 정치인 시절인 2016년 12월, 부산에서 원전(原電)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원전의 위험성을 과장, 왜곡한 비과학적 공상 영화라는 평가)'를 관람 후의 발언, ''신고리 5, 6호기 건설 승인을 취소시켜서 추가 건설을 막고, 앞으로 설계수명이 완료되는 대로 원전을 다 멈춰 탈핵, 탈원전 국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 뱉은 말이 있어서인지 2017.5.9 대선 당선(득표율 ; 41.08%)과 다음날 5.10 제19대 대통령 취임 이후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2017.7.24 위촉하여 3개월간의 여유를 두어 2017.10.21까지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계속~

  • 작성자 17.08.15 07:18

    실로 지도자의 판단이 나라의 천년대계(千年大計)를 좌우한다 하겠습니다. DJ 대통령처럼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 소신을 바꿔서 원전 찬성으로 돌아설 것을 요청합니다. 

    취임 100일(8.17)을 앞둔 8.14 자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1.8%(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로 고공행진하네요. 인기 좋을 때 정책의 항로 변경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보통 국민 유은후 님의 댓글에 대한 본인의 견해입니다.



  • 작성자 17.08.15 23:08

    2017.5.9 대선 당선과 다음날 5.10 제19대 대통령 취임 이후 잠정적인 탈원전으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를 2017.7.24 위촉하여 3개월간의 유예를 두어 2017.10.21까지 건설 중단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2017.5.10 문재인 새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잠정 보류한 3개월이 경과한 시점인 2017.8.15 자, 보도(美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에 의하면, 예상은 했지만, 벌써 국익에 부정적인 악영향 징후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안전도 세계 제1위로 '각광받던 한국 原電, 수출 꿈이 꺼져간다' 입니다.
    계속~

  • 작성자 17.08.15 22:56

    원전을 수출할려면 정부와 한국전력 등 원전 관련 기업들이 '팀 코리아'을 구성 전력투구(全力投球)해야 하는데, 힘이 빠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집트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원전 수출 시장에서 한국은 러시아,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2017.8.15 자, 조선일보 A8면 보도 참조 바랍니다.

  • 작성자 17.10.22 10:27

    KBS  생방송 일요토론 '신고리 건설 재개 권고, 의미와 파장은?' 문자참여 #1500, 본인의 문자참여 내용입니다.

    다음~

    신고리 건설 재개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이다. 경제적 에너지원은 원자력 밖에 없다. 안전도(安全度)를 지속적으로 발전 향상시켜서 세계 촤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외국에 진출하여 국부(國富)를 가져와야 한다.

    안전도를 세계 첨단 경쟁력으로 키운다면, 원전축소가 아니라 원전확대로 나아가야 한다. 세계원전 시장을 대한민국이 석권 지배하는 시대를 지향해야 한다. 참으로, 원전정책은 지도자의 선견지명과 지혜가 요청되는 백년대계(百年大計)로 국운(國運)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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