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만 바꿔도 고혈압, 당뇨병을 이길 수 있다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도 비슷하다.
그러니 고혈압이 있을 때는 당뇨병이 겹치지
않았는지를 살펴보고,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압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체질의 영향을 많이 받고 비만이나 심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유발 인자가 작용해
발병한다는 점이 그렇다.
- 선재광,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또한 혈액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점,
확실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더욱 악화되면 뇌·심장·신장 등의 주요 장기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마크 넬슨 박사는 <미국고혈압저널>에서
고혈압 환자의 42%가 생활습관만 바꿔도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되고,
당뇨병은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5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 의학 논문들의 저자들 역시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 환자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전나무숲 건강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