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수요일 오늘의 국내ㆍ외 소식 ❒
■미세먼지 이틀째 공습…비 그친 뒤엔 한파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은 새벽부터, 경기도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도는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로 평년(-7∼3도)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6∼17도로 포근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23~24일 중국을 방문하기로 확정하면서 현지 한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감. 정부는 현재 중국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힘.
■“北美관계, 2차 ‘화염과 분노’ 시기로 회귀할수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에게 대북정책을 자문해 온 미 워싱턴 의외교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카네기평화재단의 비핵화 전문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대의 압박’ 기조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가 6개월을 맞은 가운데, 도심에선 8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구의회 선거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이번 시위는 우려와 달리 폭력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고 평화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제재 압박이 정보통신장비, 궤도차, 전기버스, 드론 등 전방위로 강화되고 있음. 미국 의회가 다수 중국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에 합의해 표결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
■미국 민주당이 탄핵 소추안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인 정치적 광기라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美의 아이폰 잠금 해제 사례 → 美 FBI는 2015년 총기 난사사건의 수사를 위해 ‘셀레브라이트’라는 장비를 가진 이스라엘 업체에 ‘100만 달러를 지불했을 것’ 보도(BBC). 그러나 FBI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문화)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1 협의체가 오늘 국회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선출되는 자유한국당 새 원내 지도부와의 막판 협상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SOC 예산 23조2000억… 정부안에 없던 사업 등 9000억 늘어
10일 국회를 통과한 512조3000억 원 규모의 ‘4+1 예산’은 정부가 제출한 최초안보다 1조2000억 원 감액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42조7000억 원 늘어난 초(超)슈퍼예산이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지사는 참고인 조사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지난 10월까지 연간 재정수지 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기획재정부는 10일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발간하며 올해 1~10월 통합재정수지가 11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
■인터넷을 통해 보는 만화, 한국의 웹툰이 남미 한류 거점으로 꼽히는 브라질 시장에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모바일 문화가 정착된 인구 2억 명의 브라질에 웹툰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1∼10월) 국세 수입, 작년보다 3조 적게 걷혀 → 세금은 안 걷히는데 정부가 돈 풀면서 통합재정수지는 11조4000억 적자, 재정적자 역대 최대. 기획재정부 ‘월간 재정동향’. (동아)
■문재인 정부 2년 반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평균 40%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10일 부동산114는 2017년부터 올해 12월(4일 기준)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4만1621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8억2376만원으로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상반기보다 무려 평균 2억3852만원이나 뛰었다고 발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기각 했습니다. 법원이 어제 변경 신청을 받아 들이지 않은 것은 기소 이후에 진행된 검찰의 추가 수사 내용이 당초 공소장의 내용과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울42’ → 프랑스 사립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기관 ‘에콜42’ 모델을 정통부가 돈을 주고 들여 온 것. 취업, 이직 준비하는 다양한 연령층 지원자 몰려 1~3기 정원 1800명 한달 만에 차.(한경)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전국 1천2백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 4천여명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희망직업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의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11번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했음.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 에이프로젠이 전날 미국 시장조사 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힘.
■강원도 춘천시장이 관용차량에 1천400만원이 넘는 안마기능이 포함된 고급시트를 설치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재수 춘천시장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은 해당 차량을 본 적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감찰을 받을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직은 유지하게 해달라는 취지로 주변의 여러 인사들에게 부탁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사실상 감찰을 무마하기 위한 청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양파 가격 폭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글로벌 정치·외교 관계가 뒤흔들리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음. 인도인의 주요 식재료인 양파 흉작으로 인도는 전통 우방인 방글라데시와 적대적 관계에 빠졌고, 중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돼지고기 가격이 뛰자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서도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리는 수모를 겪고 있음.
■LG와 SK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계열사에 로고 등을 쓰게 하고 받은 상표권 사용료가 연 1조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CJ와 한국타이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체 매출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상표권 사용료로 채웠다네요.
■명동-홍대앞 텅 빈 점포 “권리금 없습니다”… 전통상권까지 불황 한파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상권인 영동시장 일대,홍대입구, 명동3곳을 현장 취재한 결과 권리금이 아예 없는 ‘무권리 매물’까지 나와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권리금은 임차인이 다음임차인에게 점포를 넘길 때 받는 웃돈으로, 실물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오늘도 미세먼지 지옥 → 내일 추위와 함께 사라질 듯. 11일 9개 시.도 비상저감 조치 발령, 서울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어제만 9시간 만에 6772대 적발. 서울 진입 10만, 사대문안 25만원. (중앙 외)
■인구 10만명당 범죄 사망 → 한국 0.6명으로 OECD 평균 1.9명의 1/3 수준... 그러나 자살은 26.6명으로 OECD 평균(12.7명)의 3배.(문화 외)▼
■책, 컴퓨터 할 때만 안경 사용... 눈 더 나빠질까? → 그렇지 않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한다고 근시, 원시 등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헤럴드경제)
■“김환기 그림 팔아달라” 제자에 맡겼더니 40억 꿀꺽
스승 소유의 김환기 화백(1913∼1974) 작품을 맡아뒀다가 스승이 숨지자 이를 유가족 몰래 팔아 40억 원을 챙긴 60대가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50대 남성, 식당 운영하던 일가족에 흉기 휘둘러…1명 숨져
대전에서 한 50대 남성이 식당을 운영하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달아났던 남성은 5시간 만에 자수했고, 경찰이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명시장 내 영업 끝난 식당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어젯(10일)밤 11시 50분쯤 서울시 금천구 대명시장 내 정육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8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용하던 숯을 보관하는 창고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항서의 베트남, 인니 꺾고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축구 벨 감독,데뷔전에서 中과 0-0 무승부
벨감독이 이끄는 한국은10일 부산구운동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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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위안부 출연금 10억엔 잔금반환 요구 생각안해"
■기후변화대응지수' 평가서 한국 최하위권…61국 중 58위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 내년 말까지 연장…국무회의 의결
■1~10월 관리재정수지 45.5조 적자…국세 3조원 덜 걷혀
■초등생 장래희망 3위 '유튜버'…1위 '운동선수'
■연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천억기업' 587개…총매출 134조원
■치솟는 불길 미처 못 피했나…대성호 선원 2명 '화재사' 추정
■오픈넷, 이통3사 공정위에 신고…"자사 서비스만 데이터 면제"
■대부분 롱패딩 보온성 등 품질 우수…무게·세탁편의성은 차이
■또 갈라선 르노삼성차 노사…생산절벽 앞두고 강 대 강 대치
■이재수 춘천시장, 1천480만원짜리 안마시트 논란에 결국 사과
■"어린이집 급·간식비 하루 고작 1천900원…급식 차별 해소하라"
■교전 중 부상' 병사에 최대 1억원 장애보상금 지급
■"살아서도, 죽어서도 혼자"…'성북 네모녀' 쓸쓸한 무연고 장례
■고려고 시험문제 유출 수사' 교사 1명만 기소 의견 송치
■제자 성폭행한 유도부 코치, 무고 혐의로 추가 실형
■'김건모 성폭행 의혹' 강남경찰서가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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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12.3조…국회 거치며 복지 1.0조↓ SOC 0.9조↑
■'주 52시간' 中企에 계도기간 준다…오늘 정부 보완책 발표
■추미애 인사청문요청안 오늘 국회 제출…연내 청문회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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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별' 임원 자리 매년 줄어…삼성 4년새 356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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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총리 아베 임기 또 늘리나…개헌 명목 불 지피기
출처 우덕수 대한민국리더스포럼/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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