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소줏값도 오른다...업계 1위 하이트진로 출고가 인상 검토...주정, 병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맥주보다 인상 요인 크다"...맥주보다 소주 출고가 인상이 시급한 하이트진로...소주 출고가 7% 오르면 1병당 약 1250원...주요 소주, 맥주 브랜드 줄인상 가능성
☞2024년 산업 전망도 밝지않아.."이차전지, 자동차, 조선만 긍정적"...韓산업 변화 3대 트리거는 중국·환경·기술...2024년도 기저효과에 기인한 제한적 회복세
☞올해 친환경차 수출 180억 달러…역대 최고치 경신...산업부, 9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1년 만에 57.7%나 증가
☞中 3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 웃돈 '4.9%'…부동산은 여전히 '발목'...올해 목표 '5%' 달성 기대감은 '쑥'
☞35%급등한 국제 설탕가격…농식품부 "국내 영향은 미미"...물가불안 속 설탕 가격 예의주시..."제당업계 4~5개월 재고량 확보"
《금 융》
☞美 국채 금리 '급등'…한은 금리 '동결' 전망 높일까...美 국채 10년물 17년만에 최고 수준...韓 채권 시장 동조화…국고채 금리 '상승'...시장금리 고공행진, 기준금리 인상 효과
☞은행 자금조달 숨통 튼다…LCR 유예 등 탄력 대응...금융당국, 자금이동 리스크 축소...작년과 달리 이례적 이벤트 없어...이·팔 전쟁 등 대외 리스크 대비
☞국금센터 “수출 둔화·중동사태 확전 시, 외화유동성 악화 가능성”...고환율 지속 상황, 외화자금 상황 점검...보험사 해외투자·선박수주 등 외화 수요 우위...중동발 유가 상승에 경상수지 흑자 감소 가능성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 연간 1인당 13만원 환급...지난해 10대 중 8대 특약 가입...총 환급액 1조1534억원
☞미국 소비 아직 뜨겁네...美성장률 전망 5%대 중반 상향...9월 소매판매 예상 2배 이상...JP모건
·골드만 3분기 성장률 전망↑...10년 美국채금리 17년래 최고...연준 추가 긴축 가능성 높아져
《기 업》
☞"'거인' 이건희 어깨 위에 올라탄 삼성, 제2의 대전환 준비해야"...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르네상스 시대 이끈 메디치가문처럼...이건희도 사회적 기부로 시대정신 선도...초격차의 삼성, '퍼스트무버' 변신할때
☞대한항공, 美레이시온 계열사와 군용 헬리콥터 성능 개량 MOU...UH-60 블랙호크 성능개량 기술 협력 추진..."우리 군 특수작전 수행 능력↑···국방력 강화 기여"
☞건설기계 빅3, 중동 정세 불안에 '수출 비상'...확전시 중동 지역 수요 급감 우려...업계 "상황 지켜보며 대응책 마련"
☞전쟁통에 잘 팔리는 '도시락'…팔도 러시아 법인 매출 65% ↑...팔도 도시락, 러시아 라면시장 점유율 62% '1위'
☞한화파워시스템 "2027년까지 100% 수소로만 전기 만들겠다""...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美PSM 본사 간담회...대산공장 수소 100% 전소 세계 첫 실증...美 신규 가스발전 중단에···가스터빈 노후교체 수요 ↑
《부 동 산》
☞“MZ는 주택시장 풍향계?”…서울집 내다 파는 2030 늘고, 영끌족 줄어...서울 부동산 19~39세 매도인 증가...생애 최초 포함 20·30 매수인 감소...“가격 메리트 사라져 뜸 들이기” 분석
☞고분양가 논란에 광명·수원 청약 주춤…수도권도 차별화...전날 1순위 청약 수원·광명 단지 마감 실패...서울도 고분양가 논란 단지 미계약 속출
☞저축으로 서울 아파트 사려면 몇년 걸리나 보니…“이번 생애 불가능”...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흑자액' 114만원을 저축...무려 76.5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강남구는 160.8년, 서초구는 147.7년을 저축해야 내 집 마련이 가능
☞'수원 전세사기' 의혹 고소 207건…압수수색 하루 만에 59건↑...피해액 310억여원 상당…경찰, 조만간 피고소인 2차 소환 조사
☞잔금대출 어려워지자…전국 아파트 입주율 '뚝'...10월 65.1%···전월비 6.4%p 하락...잔금대출 미확보 사유 응답비중 21%
《사 회》
☞"내신도, 수능도 절대평가로 바꿔야"... 국민 절반 이상 동의...사교육걱정없는세상, 18일 윤 정부의 교육정책 인식조사 결과 발표
☞17개 기업 충남에 8천617억원 투자…1천94명 고용 창출...충남도, 투자협약식 열어…천안 등 5개 시군서 공장 신증설
☞서울 지하철, 2년 연속 멈추나…'인력감축' 두고 팽팽...노조 "'인력감축' 지하철 안전 위협…재정악화 책임 떠넘기기"...파업 직전까지 협상 계속…공사, 필수인력·추가 지원 등 대비
☞美뉴저지 운전면허증 韓면허 소지자에 시험없이 발급...韓경찰청-美뉴저지주 발표...상호 운전면허인정 협약체결...주지사 “韓기업 투자 확대 기대”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접종…"독감 백신과 동시접종 하세요"...전 국민 무료·고위험군 적극 권고…전문가 "동시접종 안전성 확인"
《국 제》
☞'하마스 고립' 구상 차질 빚나…이스라엘 향한 바이든 '무거운 발걸음'...하마스 "이스라엘의 가자 병원 공습에 최소 500명 사망"...중동 국가들 분노…요르단 "바이든과 4자 정상회담 취소"
☞조용히 웃고 있는 美 군수업체 …중무장한 세계, 확전 위험 고조...‘새 전술에는 새 무기’…전세계 군비경쟁 돌입...미국 레이시온社 “회사에 좋은 소식이 많다”...전세계 곳곳에서 추가 확전 위험 높아져
☞병원 참사에 헤즈볼라 '분노의 날'…확전 우려 고조...레바논-이스라엘 국경서 교전 격화…헤즈볼라 5명 사망...가자지구 피해 커지면 이슬람 무장세력 도미노 참전 가능성...미 국무부, 레바논 여행경보 '여행 금지'로 상향
☞"북한 땅굴 기술, 헤즈볼라 통해 하마스에 전수 가능성"-이스라엘 단체...하마스 메트로에 북한 지하 터널 기술 활용 가능성..."콘크리트 지형, 북한 지형과 비슷" 2021년 보고서
☞바닥 친 기시다 ‘세금 돌려줄게, 지지율 올려다오’...경기 침체·고물가에 민생 악화...지지율도 임기 최저 수준 하락...세수 증가분 환원 조치 검토
* 2023년 10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식당 공깃밥 2000원 시대? → 1000원대에 묶여 있던 공깃밥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 늘고 있어. 쌀값 20Kg 한포대 작년 4만 8952원에서 올10월 6만 1505원으로 20% 올라 10년래 최고.(경향)
*밥 한공기분 쌀 양은 150g으로 그릇당 쌀가격 인상분은 100원 정도
2. 우리 교육의 곪은 상처들... → ▷학교는 그냥가요-학원숙제 하느라 수업은 뒷전... ▷사교육이 무슨 죄냐-학교가 내팽게친 학습해주는 것 뿐... ▷12년 대학 등록금 동결...-손발 다 묶어놓고 무슨 연구를... ▷경력직이 더 좋아-명문대 출신 뽑아도 다시 가르쳐야...(매경, 교육개혁 특집)
3. 범죄자, 비양심자 신상공개, 조회수 폭발...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조회수는 444만회, '부산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은 681만회 조회수... 유튜버의 금전적 목적도 있어.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사법 처벌의 간격이 큰 것도 높은 조회수 이유.(아시아경제)
4.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예금보험공사가 찾아준 금액은 461억원, 인원으로는 2만 6951명... 대부분인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했다.(헤럴드경제)
5. 광부, 간호사 서독 파견 → 60년대 서독정부의 3000만 달러 상업 차관 약속을 받았지만 지급을 보증해줄 서독 은행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 5000명을 독일 탄광(뒤에 광부 3000명과 간호사 2000명으로 변경)에 보내고 이들의 월급을 담보로 서독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 계기.(문화)
6. 韓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 보장성과 지속 가능성,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I)’, 100점 만점에 51.2점. 미국 연금 전문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 평가.(동아)
7. 전북 정읍시, 소싸움대회 폐지 → 동물 학대라는 동물보호 단체 등의 여론 수용. 현재 경북 청도,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진주시·김해시·의령군·함양군·창녕군 등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리고 있다.(중앙)
8. 유명인, 인터넷상의 ‘파혼 사실 지워 달라’ 요구에 방송심의위 판단은 → ‘안들어줘도 된다’ 판결. 배우 김상중씨 ‘명예훼손’ 문제 제기. 방심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혀.(중앙)
9.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여야 반대할 명분 약해... 여당은 지지 확장 카드로 활용. 야당은 이 기회에 전남지역 지역의대 신설 숙원 해결 노려.(아시아경제)
10. 애끊다, 애끓다, 애타다 → 모두 창자를 뜻하는 옛말 ‘애’에서 왔다. 사전의 뜻 풀이는 ▷‘애끊다’는 ‘몹시 쓸퍼서 창자가 끊어 질듯하다’, ▷애끓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이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9일)
1. 교육 불만지수가 ‘임계점’을 넘어섰음. 18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제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가장 비효율적인 분야로 사교육(39.6%)이 꼽혔고 이어 공교육(29.6%), 대학교육(18.0%) 순으로 나타났음.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분석한 결과 현재 출산율이 유지될 경우 학령인구(6~21세)는 작년말 기준 748만명에서 2040년이면 381만명, 대학졸업자는 16만 9000명으로 떨어짐. 학교 울타리를 넓혀 고용·경제·산업·지방개혁과 동행하는 파괴적인 ‘퓨처스쿨’ 대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순방이 출발 전부터 계속 삐걱대고 있음. 출발 직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한 병원이 폭격을 받아 최소 500명이 사망하면서 아랍권이 충격에 휩싸였고, 아랍 지도자들은 ‘요르단 4자회담’을 사실상 거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막고 피란민들의 ‘탈출로’를 만들어보려던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담판도 반쪽짜리가 될 위기임.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이스라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압둘라 2세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었음.
3.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9%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었음. 지난 2분기 성장률(6.3%)에 비해서는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4.4%)는 상회한 수치.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중국 정부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 성장’도 가능하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옴.
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된다”고 말했음.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찬을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4역과 함께 하며 당정간 소통을 통해 민생 정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을 계기로 국정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꾀하겠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옴.
5. 한국을 방문 중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8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머피 주지사는 지난 1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정보문맹 퇴치 교육’을 의무화하는 주(州) 교육법을 통과시켰음. 소위 ‘가짜뉴스 판별법’을 학교에서 필수과정으로 가르치는 곳은 미국에서 뉴저지주가 처음. 현재 주 교육부가 학습표준안을 마련하고 있고, 학교 현장에는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 뉴저지를 시작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미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머피 주지사는 내다봤음.
6. MZ세대들에게 위스키가 크게 유행하면서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짐. 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 가치가 위스키를 ‘힙한’ 주류의 반열로 끌어올리면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스카치·버번 등 위스키 수입량은 2만4968t으로 집계.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입량은 2002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2만7379t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