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병원에는 아플 때도 잘 안가는 나지만,,, 간호사인 친구가 있는 사람으로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안쓰럽고 멋있었던 드라마.
그리고 연출이 무엇보다도 미쳤다고 생각함. 특히 공황장애 표현하는 장면들..
정신병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답답하게 만들 정도로 공황장애 환자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연출에 감탄했다.
몸이 아프면 내과, 외과 등 병원에 가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조금 더 정신병원에 한발짝 마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 병원을 가는 사람들을 보는 주변의 시선들이 점점 더 바뀔 수 있어야 하는 것.
첫댓글 너어엉무 재밌게 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