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Hitting)
TGM 계열 골프 스윙/히팅의 원리 -2 ; 골프 스윙은 삼각형을 만들고 유지하고 그 삼각형을 이용하여 공을 친다...
2-2-삼각형 조립과 슬롯 찾기
파워 삼각형의 조립과 슬롯 찾기는 TGM 계열의 스윙/히팅 셋업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파워 삼각형은 다 아실테니...
제가 여기서 말하는 슬롯이란 무었인가?
몸통과 팔이 결합을 유지한 채로 한 덩어리로 움직일 수 있도록....
어깨 관절-복합체 안에서 소켓안에 정확히 상완골두(humerus head)의 위치를 정확히 자리잡아주는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7A0D4450382CF330)
이걸 정확히 자리 잡아 놓고 - 슬롯에 끼워놓고 그걸 벗어나지 않게 스윙을 해야...
항상 일관된 스윙과 플레인이 형성되며...
몸 따로 팔 따로가 아닌 흔히 말하는 바디-턴 스윙 또는 바디 커넥션 스윙이 이루어집니다...
이 슬롯들(두개가 있죠 - 오른쪽과 왼쪽) 모두 중요하지만 구지 우열을 나눈다면 왼쪽 슬롯이 약 1 % 정도 더 중요합니다..
골프 스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고르라면...
좌측 슬롯..이라고 하더군요...
이 좌측 슬롯이 바로....
스윙의 최저점을 결정하며...
클럽헤드의 이동경로의 중심(스윙패쓰의 센터)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정확히 셋업이 되었을 때....
골퍼가 느끼는 부위는..(본질은 견관절-소켓의 조립..이지만...)
양쪽 겨드랑이가 조여지는 부위이면서..
상완의 최상부 이두박근과 가슴의 대흉근의 최상부 측면이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대략 양쪽 젖꼭지 보다 위쪽에서 접촉이 시작됩니다..
가능한한 가슴의 최상부.. 겨드랑이의 가장 윗부분에서 접촉.....
접촉 면적은 작게... 즉, 접촉 면적으로 연결하면 안되고 소켓(슬롯)에 끼워 넣는 것으로 연결합니다..
좌측의 경우 TGM 에서는 압력점#4 라고 하는 가장 핵심 부위입니다...
우측을 제 5의 압력점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6F74250382FAA19)
이 압력점의 압력은 어드레스-셋업 ~ 백스윙 탑 ~ 임팩... 까지 압력은 변화할지언정 항상 압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즉, 접촉이 계속 유지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구체적으로 방법을 말씀드리면...
이게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겠지요^*
골프채를 양손으로 그립하고 ...
똑바로 선 상태에서...
머리위로 들었다가...
"양 팔꿈치"와 "중력"을 이용하여 땅바닥으로 투욱 털어트립니다...
이때 양 팔꿈치를 배꼽방향이 보도록 슬쩍 모아주면 됩니다...
투욱~ 자유낙하의 느낌이 들면서....
양쪽 겨드랑이 가장 윗쪽과 최상부 가슴의 접촉부위에 압력이 느껴집니다...
바로 압력점이 느껴지는 부위 - 대략 겨드랑이 최상부로부터 한두손가락 길이 만큼의 접촉 면적...
이게 바로 견관절 소켓의 슬롯의 셋업이 완성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자연스럽게 어드레스-셋업까지 갈겁니다.. 아마도.. ^*..
바로 이자세입니다...
눈치빠르신 분들은 눈치 채셧겠지만...
팔은 바로 위에서 아래로 자유낙하 하듯이 떨어지는 동작이 스윙의 올바른 동작입니다...
스윙과정 중에...
왼쪽 겨드랑이의 접촉부위는 변하면 안됩니다....
즉, 왼쪽 젖꼭지 수직 라인 보다 우측으로 가로지르며 올라타서 침범해서도 안되고....
왼쪽 옆구리 측면 라인을 닭날개 처럼 벗어나도 안됩니다...
그리고 항상 견고하게 끼워져서 결합하고 있다는 느낌을 압력으로 느껴야 합니다..
오른쪽은 스윙과정중에 접촉 면적이 조금 변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절대로 최초의 접촉 면적보다 적어지면 안됩니다...
즉, 떨어지거나 벌어지면 안됩니다...
자... 이제 아실 것입니다....
이게 바로 애기를 양 팔과 가슴으로 안고 있는 느낌과 그 자세.. 그대로 입니다...
자..
이제 핵심이 무었일까요...
양팔을 지면에 수직으로 추욱 늘어트린 상태에서...
양손을 마주 잡고...
양팔꿈치의 안쪽 뾰족뼈(새끼손가락쪽)를 살포시 배꼽을 보게 모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왼팔꿈치는 왼쪽 골반뼈를 보게 됩니다.. 벤호건의 기술..처럼...)
그러면 양 겨드랑이의 최상부에서 접촉과 압력이 느껴지고...
스윙과정내내 이것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 삼각형이 유지됩니다....
이게 바로 전설의 고수들이 전해주는 ...
Elbows move close together...!!!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5D24450383A922A)
그리고 이렇게 셋업하고 유지하면...
어깨의 회전방식은...
자연스럽게...
Angular shoulder turn 이 됩니다...
만약 안된다... 삼각형이 깨진 것입니다...
즉,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겨드랑이 접촉이 끊기거나..
벤호건과 미키라이트는 좀 심하게 팔꿈치를 모았습니다...
아래 벤호건 자세가 적당하고 참 좋아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281A405038391A20)
이유가 있더군요...
그분들은 일반인 아니... 프로들의 프로들 보다도 훨씬 유연한 신체를 가졌습니다...
팔꿈치를 안으로 모을수록 어깨는 수직에 가깝게 회전하려하고...
밖으로 벗어날수록 수평에 가깝게 회전하려합니다...
참조) TGM 압력점...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03B4D5039E43428)
먼지 속에서.....
첫댓글 몸과 겨드랑이 간격을 피니쉬까지 유지하려고 의도하면 스윙레프트가 되는 거 같아요. 임팩 이후에 떨어지면서 타겟방향으로 팔이 분리되면 리키 파울러 스윙이 되구요. 개인의 취향이겠죠..^^
그런가요^*
앗. 아닌가 보군요 ㄷㄷ
변화하는 압력을 스윙내내 유지시켜야... 좋은 말씀이네요. 다만 원초적본능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으니! ^^
아... 역시 가장 어려운 핵심을 지적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정성이 깃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반갑습니다
못뵈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님의 심오한글을 이해하느라
머리가 날로 명석해져가고있네요ㅎㅎ
항상 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충분한 설명과 애매한 내용을 보충 수정해놧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쉽다는 말이 너무 좋습니다^*
압력점에 대한 글이 다 있었군요.. 쉽게 풀어 주셔서 완전 고맙습니다. ^___^
알려주신대로 해보니, 겨드랑이 안쪽 살짝 윗부분에 먼가가 느껴지네요. ㅎㅎㅎ
마지막 TGM 4가지 압력점 별표 100만개 중요한 내용인 거 같습니다. 스윙 내내 유지시켜야 할.. ^^
근데 탑에만 올라가면, 아무 생각 안나니 흑흑.....
아기를 양팔과 가슴으로 안고 있다는 느낌과 그 자세....^^*....메모리 했습니다.